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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14 08:4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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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7002비트코인이 들어 있는 전자지갑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미국 컴퓨터 프로그래머 스테판 토마스.

7002비트코인이 들어 있는 전자지갑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미국 컴퓨터 프로그래머 스테판 토마스.
한 미국 남성이 10년 전 받은 비트코인의 전자지갑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2600억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스테판 토마스는 10년 전 암호화폐 관련 영상을 제작해준 대가로 7002비트코인을 받았다.

당시 1비트코인의 가격은 2∼6달러(약 2000∼6500원)로, 그가 수령한 금액은 한화 약 1530만∼4600만원 수준이었다. 토마스는 이를 전자지갑에 넣어두고선 그대로 잊어버렸다.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수년간 비트코인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최근 1비트코인의 가격은 3만 4000달러(약 3727만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토마스의 전자지갑에 들어있는 비트코인의 가치총액은 약 2억 3806만 8000달러(약 2608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전자지갑을 오랫동안 확인하지 않은 탓에 토마스는 비밀번호를 까먹어버렸다.

과거 자주 사용하던 비밀번호를 조합해 8번을 시도해봤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비밀번호 입력을 10번 틀리면 전자지갑에 내장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자체가 완전히 암호화돼 비트코인을 영영 찾을 수 없게 된다.

토마스는 “요즘 누워서 비밀번호가 뭐였는지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비밀번호 조합을 생각해내 컴퓨터 앞으로 달려가 시도해봤지만 지갑은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일로 인해 암호화폐를 더욱 싫어하게 됐다고 전한 그는 “은행이 있는 이유는 우리가 이런 일들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이지 않냐”며 울분을 토했다.

그의 사연이 알려지자 사이버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업체 ‘스탠퍼드 인터넷 옵저버토리’ 소속의 한 인터넷 보안 전문가는 트위터를 통해 “6개월 이내에 비밀번호를 찾아줄 테니 보유한 비트코인의 10%를 달라”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1850만 비트코인 중 20%는 주인이 전자지갑을 여는 데에 실패해 찾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에도 한 IT업계 직원은 7500비트코인이 들어 있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내다 버려, 당시 가치로 약 6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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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김종민(왼쪽) 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역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뉴스1


"우리 당 의원들도 그렇고, 염태영 시장도 그렇고, 다 이재명 지사에게 눌려있는 것 같아. 다들 말을 안 해."

1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국회 민주당 당대표회의실 밖으로 이런 말이 흘러나왔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 동료 최고위원인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에게 '왜 경기도의 보편적 주민재난지원금 추진을 비판하지 않느냐'고 에둘러 따진 것이다.

청와대와 민주당, 정부 입장은 현재로선 재난지원금의 맞춤형 선별 지급이다. 경기 지역 지방자치단체장인 염 시장으로선 당정과 경기도 어느 한쪽의 손만 들어주기란 어렵다. 김 최고위원이 그다지 정색하지 않은 터라, 설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낙연 당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김 최고위원을 말리지도, 거들지도 않았다. 일부 참석자들은 김 최고위원 발언을 웃어 넘겼다.

민주당의 대표적 친문재인계인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공개 모두발언에서도 이 지사를 '저격'했다. 경기도의회가 11일 모든 경기도민에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요청했고 이 지사는 "숙고하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당정의 '맞춤형 지원' 기조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김 최고위원은 "전국민 지원도 중요하고 경기부양도 중요하지만 어떤 조치도 방역 태세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다른 최고위원들이 호응하지 않으면서 논란은 커지지 않았다. 비공개 회의에선 김 최고위원을 향해 "이 지사를 너무 저격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회의가 끝난 뒤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제 얘기에 전반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였다"며 "하여간 방역은 여권이 공동 대응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의 견제성 발언에는 연일 지지율이 오르는 이 지사를 보는 친문계의 불편한 속내가 담겨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길리서치가 13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 지사는 25.5%를 기록하며 윤석열 검찰총장(23.8%)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낙연 대표 지지율은 14.1%였다.

이 지사는 13일 오후 보편적 주민재난지원금이 필요한 이유를 적어 김 최고위원에게 '답장'을 보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원팀으로서 애정어린 충고해주신 김 최고위원님께 고마운 마음"이라면서도 "보건 방역과 더불어 시급하게 경제 방역에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지도 모른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파이낸셜뉴스] 위니아딤채가 더 넓은 공간의 공기를 정화해주는 대형 공기청정기 ‘퓨어플렉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청정면적 100.2㎡(30평형)으로, 기본형과 고급형 모델 2종이다.

원기둥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는 360도 전 방향의 공기를 입체 흡입해, 제품 밑과 바닥 먼지까지 정화해준다.

먼지 및 냄새의 감지와 정화 능력도 고도화했다. 감지 센서는 PM1.0극초미세먼지까지 찾아내며, 단계별로 차별적인 정화기능을 발휘하는 에어클린시스템이 극초미세먼지와 냄새까지 정화한다.

고급형은 구리 코팅된 항균필터로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흡입하는 ‘펫 모드’ 기능과 공기터널과 팬을 UV LED로 살균하는 기능까지 더했다.

신제품은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과 전자파 적합 인증,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 예방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력을 인정받아 CA(Clean Air) 마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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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기본형은 온라인 전용 제품이고, 고급형은 양판점, 할인점, 전문점, 백화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출하가는 60만원~70만원대이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서울경제] 호주 등 국가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고도 국민들에게 바로 접종을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야당의 ‘백신 접종 공세’를 정쟁이라고 주장했다가 역풍을 맞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 때가 있고 시기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13일 전파를 탄 연합뉴스TV에 나와 “대응을 자제한다고 하는데 하나만 말했다 하면 공격들이 굉장히 거세다”며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의도된 프레임을 만들려고 하는 게 느껴져서 다시 대응하지 않았다”고 상황을 짚고 “사실 팩트가 틀린 것도 아닌데 그런 것 하나하나에 대응할 만큼의 여력은 없다”고도 했다.

고 의원은 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법안도 준비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도 들어야 해서 하나하나 대응할 여력이 없다”고 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야당에서 ‘왜 지금 당장 백신을 맞추지 않느냐’고 계속 물어봐서 말씀드렸던 게 다 때가 있고 시기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거였다”고 강조하면서 “호주나 일본 같은 경우는 백신을 2월, 3월에 맞는 경우도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여기에 덧붙여 고 의원은 “지금 당장 우리나라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할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그러니 좀 안심하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드렸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늦게 했다는 정치권 안팎의 논란과 관련, “백신을 계약하고 구매하는 것은 나라 간 비밀협약이어서 어느 시점에 어느 정도 들여온다는 것을 쉽게 얘기할 수 없다”고 주장했던 고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주·뉴질랜드·대만이 코로나 백신 확보하고도 접종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면서 “이렇듯 환자의 상태와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처방을 하는 사람이 ‘명의’”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제 더이상 코로나19를 둘러싼 정쟁을 멈추라”면서 “어려워진 경제를 회복시키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가 되는 길에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이 올린 기사는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 기사를 인용한 것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대만 등 나라는 백신 접종을 유보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가디언은 이들 국가가 접종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 ‘앞서 국민에게 접종한 국가들이 제공하는 귀중한 데이터를 통해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고 의원의 주장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백신을 확보하고도 접종하지 않는 것’과 ‘백신을 늦게 확보해 접종하지 못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호주와 대만 등은 전체 인구가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했지만 우리나라는 백신 확보가 미흡했고,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해당 국가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들 나라와의 백신 접종 여부를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네티즌들 주장의 핵심이다.

실제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11일(GMT표준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호주 19명, 뉴질랜드 3명, 대만 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날 우리나라에서는 451명의 신규 확진자와 1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차은우가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심리를 리얼하게 표현하며 여심을 간지럽혔다.

차은우는 지난 13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 9회에서 본격 연애를 시작한 ‘이수호’의 달달한 내면을 맛깔 나게 그렸다.

앞서 고백과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한 수호와 주경(문가영)은 이날 9회에서 본격적으로 몰래 연애를 즐기며 행복을 만끽했다. 수호는 혹시나 교제 사실이 알려질까 불안해하는 주경을 위해 마치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데이트에 나섰다. 친구들에게 들킬까 불안한 가운데서도 평소 주경이 좋아하던 셀레나(고우리)의 메이크업 시연 현장에 그녀를 데려가는 등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학교 안팎에서 늘 주경의 마음을 살피고 행동을 주시하며 이모저모 챙기는 면모가 이제까지의 ‘냉미남’ 카리스마를 싹 잊게 만들었다. 특히 완벽한 그 앞에 위축돼 자꾸 자조적인 말을 하는 주경에게 “너 자체로 충분해, 나한테”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며 진심 가득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주경과 연락을 주고받을 때 꿀 떨어지는 눈빛과 미소는 사랑에 빠진 수호의 설레는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기도.

이렇게 수호의 진정성은 그동안 외모 때문에 늘 자신 없던 주경의 자존감을 회복하게 만드는 데 특효약이 됐다. 수호와 주경의 만남으로, 수호는 얼음장처럼 차갑던 마음의 문을 열고 인간미 있는 모습으로 변해가는가 하면 주경은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등 서로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주경을 집으로 데려간 수호가 굳게 닫아놨던 악기방의 방문을 열고, 세연(강찬희)과의 과거로 인한 트라우마에서 조금은 벗어나기도 했다. 피아노로 세연의 곡을 연주하며 담담히 과거 얘기를 털어놓는 모습에서 주경 앞 완벽히 무장해제된 수호의 진심이 엿보인 것.

이처럼 차은우는 세심함과 다정함까지 겸비한 ‘이수호’를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극 초반 타인에게 무관심했던 냉미남이 아닌 따뜻한 심성을 가진 ‘따도남’의 매력을 제대로 표현했다. 또한 점점 다양해지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누구나 원하는 워너비 남친의 표본, 주경의 자존감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는 ‘수호’의 서사를 완성하고 있는 차은우가 후반부에 돌입한 ‘여신강림’에서 선사할 남은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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