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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11 15:55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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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가 글로벌 청원사이트 ‘change.org’에 올린 김치 관련 사진. /반크 제공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김치를 중국음식 ‘파오차이(泡菜)’로 번역하도록 한 문화체육관광부 훈령 제427호를 바로 잡아달라고 11일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지난해 7월 15일 제정된 관련 훈령의 제10조 ‘음식명’에서 중국어 관련 조항 4항은 ‘중국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음식명의 관용적인 표기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규정했고, 그 예를 ‘김치찌개’를 들며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했다. 반면, 김치의 영어 번역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Kimchi’로 쓰라고 했다.

파오차이는 쓰촨(四川)성의 염장 채소를 말하며, 피클에 가까운 음식이다. 최근 중국 최대 검색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는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하며 ‘김치 기원’ 논쟁에 불을 지폈다.

140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의 한 유튜버는 지난 9일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에서 김치를 ‘중국음식’로 해시태그(#ChineseFood)를 달아 논란을 일으켰다.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제427호) 제10조 음식명 4항. /훈령 캡처

반크는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 칭한다고 해서 한국이 이를 공식 인정하면 안 되듯이 김치를 '파오차이'로 규정해 사용하는 것은 그것을 공식 인정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반크는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국어원도 김치를 파오차이로 설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반크는 두 기관에도 중국어 번역 오류를 즉각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파워볼실시간
[이상빈 기자 seetheunsee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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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시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가 매일 1000명씩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며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했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조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달 4일 0시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한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총 76만여건이며, 이 가운데 21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0.2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초기 한국이 방역 모범국으로 꼽힌 이유로 신속하고 광범위한 PCR 검사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꼽는다. 하지만 현재 활용되는 진단기술은 완벽하지 않다. 피검사자의 유전자(DNA)를 증폭시켜 코로나바이러스의 양성 대조군과 비교해 분석하는 PCR은 정확도가 높지만 결과가 나오는 데 최소 6시간이 걸린다. 검사량이 몰릴 경우 하루를 넘기기도 한다. 바이러스를 정제하고 증폭시키는 값비싼 장비도 필요해 현장에서 바로 할 수 없다.

진단키트에 항원(바이러스)을 인식하는 항체를 코팅해 검체와 반응시켜 감염 여부를 가리는 신속항원검사는 15~30분이면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위양성(거짓 양성) 비율이 약 40%에 달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일상에서 기존 기술보다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진 이유다. 특히 대다수 과학자들이 새로운 감염병이 언제든 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진단기술은 백신과 치료제와 함께 인류가 감염병을 극복하는데 필수적인 기술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PCR 수준의 정확도를 갖추면서도 30분만에 진단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안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진단 기술도 코로나19 극복에 활용되고 있다. 2021년 들어 더 정확하고, 더 빠른 감염병 진단기술의 진화와 이를 둘러싼 새로운 경쟁의 서막이 열리고 있다.

● 바이러스는 분자진단 사각지대...국내 연구진, PCR보다 빠른 기술 개발

분자진단은 세포 내에서 발생하는 분자 수준의 변화를 평가해 질환 여부를 판단하는 진단기법이다. 분자진단에서 분자는 보통 DNA나 DNA가 지닌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 관여하는 핵산인 RNA를 뜻한다. 이들은 질환을 판단하는 체내 지표인 ‘바이오마커’의 일종이다.

분자진단은 그동안 암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에 주로 활용됐다. 식중독이나 감염질환의 경우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분야라는 이유로 연구투자가 집중되지 않아 ‘사각지대’로 불렸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황이 급변하자 발빠르게 움직인 국내 연구진이 감염병 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가장 뛰어난 정확도를 지닌 PCR만큼의 정확도를 갖추면서 30분만에 진단이 가능한 기술이다.

정규열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왼쪽)와 이정욱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 포스텍 제공.
포스텍 화학공학과의 이정욱·정규열 교수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RNA로 신속하게 코로나19를 진단하는 기술(SENSR)을 개발해 지난해 9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발표하고 현재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PCR은 피검사자의 DNA를 증폭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DNA를 증폭시키려면 바이러스 RNA를 DNA로 만드는 ‘역전사’를 거쳐야 한다. 역전사와 DNA 증폭이라는 두 번의 단계를 서로 다른 환경에서 거쳐야 한다.

이 기술은 PCR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RNA를 DNA로 바꾸는 역전사 과정을 생략한다. 대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에만 붙는 분자, 피검사자의 검체와의 반응에 필요한 효소를 통해 바이러스 RNA가 있을 경우에만 반응해 형광색을 띠도록 설계했다. 실제 환자 샘플과 반응시켰을 때 30분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정확도는 PCR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PCR처럼 표준진단 체계에 포함될 정도의 상용화에 도달하려면 정확도·민감도에 대한 대규모 검증이 필요하다”며 “상용화되면 코로나19를 비롯해 감염병 분자진단 분야에서 기술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노벨화학상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5분만에 진단하는 기술도 등장

지난해 10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직후 수상자 중 한명인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 연구진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5분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 공개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특정 DNA 염기를 찾아가 원하는 부위를 잘라내는 기술이다. 난치성 유전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RNA를 찾아가는 가이드RNA에 형광입자를 붙였다. 가이드RNA가 바이러스 RNA와 결합할 경우 RNA가닥을 효소로 잘라낸다. 이때 잘린 RNA 가닥에 레이저를 비춰 빛이 나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코로나 환자 검체 5개를 모두 5분만에 양성으로 판정했다”며 “유전자 증폭이나 고가의 장비가 필요없어 획기적”이라고 밝혔다.

[ 포항=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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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농발거미 나뭇잎 2장 엮어 은신처 겸 덫으로…세계적으로도 개구리는 거미 단골 먹이

농발거미가 나뭇잎 2장으로 엮은 은신처에 사냥한 개구리를 물고 들어간 모습. 풀전스 외 (2020) ‘생태학 및 진화’ 제공


푹푹 찌는 열대우림에서 나뭇잎이 드리운 그늘은 나무 개구리에게 더위와 포식자를 피해 한숨 돌릴 매력적인 장소이다. 그러나 마다가스카르에서 크고 빠른 사냥꾼인 농발거미가 이런 나뭇잎 쉼터를 개구리 사냥을 위한 함정으로 쓰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무척추동물인 절지동물은 척추동물의 먹이이지만 일부 절지동물 특히 거미는 반대로 척추동물을 많이 잡아먹기로 유명하다(▶곤충의 반격, 소금쟁이가 개구리 알 포식). 다리를 펴면 길이가 15㎝에 이르고 동작이 빠른 농발거미과의 거미는 잠복사냥이 장기이다.파워볼
티오 풀전스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대 생물학자 등은 과학저널 ‘생태학 및 진화’ 최근호에 다마스테스 속 거미가 나무에 사는 소형개구리를 나뭇잎 함정에 유인해 잡아먹는 것 같다는 관찰결과를 보고했다.

처음 목격한 사람은 독일 괴팅겐대 생태학자 도미니크 마르틴으로 2017년 마다가스카르 동북부의 한 묵논에서 조류조사를 마치고 돌아오다 거미가 개구리의 머리를 송곳니로 물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다가가자 거미는 먹이를 물고 바로 옆의 은신처로 들어갔다.


사냥한 거미를 물고 있는 거미. 풀전스 외 (2020) ‘생태학 및 진화’ 제공


이 은신처는 이웃한 두 장의 나뭇잎을 거미줄로 3분의 1쯤 붙인 뒤 생긴 벌어진 틈으로, 나뭇잎은 줄기에 달려 싱싱한 상태였다. 연구자들은 이듬해 이와 비슷한 은신처를 3곳에서 더 발견했는데 거미는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틈의 안쪽에 숨어 있었다. 연구자들은 “이 은신처가 낮 동안 쉼터를 찾는 개구리를 속여 끌어들여 사냥하는 함정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다른 거미 가운데서도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은신처를 만드는 사례와 또 이 은신처를 먹이를 사냥하는 함정으로 ‘재활용’하는 거미도 있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낮에 기온이 오르면 개구리는 햇볕에 피부가 마르는 것을 막고 새 등 포식자로부터 피하기 위한 장소를 찾는데 거미가 이런 피난처를 만드는 것을 4차례나 발견했다”며 “이것은 거미가 나무에 사는 개구리를 먹이로 사냥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만든 함정이라는 증거”고 밝혔다.


개구리를 사냥한 거미와 같은 농발거미과의 팔리스테스 속 거미. 잠복사냥을 주로 한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그러나 연구자들이 제시한 증거는 은신처 주변에서 개구리를 사냥한 거미를 목격한 것이어서 함정으로 쓴 은신처에서 개구리를 사냥했다는 직접 증거는 아니다. 연구자들도 “거미가 개구리를 사냥한 것을 한 번 목격한 것이어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거미의 개구리 사냥은 세계적으로 흔하게 보고된다. 호세 발데스 덴마크 오르후스대 생물학자는 지난해 절지동물이 척추동물을 잡아먹는 세계적 양상을 리뷰한 ‘지구 생태학 및 생물지리학’ 논문에서 “절지동물이 척추동물을 포식한 사례가 89개국에서 1300여 건 보고됐는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의 포식자가 거미이며 먹이가 된 척추동물의 40%가 개구리”라고 밝혔다.


거미에 먹힌 종과 속이 같은 마다가스카르의 나무 개구리.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이 논문에서 거미는 새를 뺀 모든 척추동물 부류에서 주요 포식자로 나타났다. 새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절지동물은 사마귀였다(▶새 사냥하는 사마귀, 자연에 고정관념은 없다). 절지동물의 먹이가 되는 척추동물은 파충류에서 도마뱀이 가장 많았고 포유류 가운데는 절반이 박쥐, 3분의 1이 물고기였다.

개구리가 거미의 쉬운 먹이가 되는 이유로 연구자들은 “피부가 부드럽고 관통이 쉬우며 유생에서 성체에 이르기까지 물에서 나무 위까지 서식처가 다양하기 때문”이라며 “그 대신 개구리는 번식력이 커 한 번에 수만개의 알을 낳기도 한다”고 밝혔다.


거미에 이어 척추동물을 가장 많이 사냥하는 절지동물인 사마귀가 벌새를 먹고 있다. 랜디 앤더슨 제공


인용 논문: Ecology and Evolution, DOI: 10.1002/ece3.7102

Global Ecology and Biogeography, DOI: 10.1111/geb.13157

조홍섭 기자 ecoth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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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부 눈폭풍 4명 사망…일본도 8명 사망·277명 부상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소재 시벨레스궁 앞에 눈사람이 세워져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21년 새해 시작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폭설 및 한파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때문에 북극권에서 예년보다 많은 양의 빙하가 녹으면서 그에 따른 '한기'가 아시아·유럽 등 북반구 일대로 내려와 크고 작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11일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에선 지난 8일부터 중부 지방 일대를 강타한 눈폭풍 '필로메나'의 영향으로 최소 4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수도 마드리드와 아라곤주 칼라타유드에서 보고된 폭설 관련 사망자 2명은 모두 노숙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페인에선 이번 눈폭풍과 폭설 때문에 600여개 도로가 폐쇄됐고, 마드리드 소재 바하라스 공항과 기차역에선 항공기 및 열차 운항이 일시 중단돼 여행객 수백명의 발이 묶였다. AFP는 "제설작업이 끝날 때까지 8~9일 이틀 간 차량과 함께 도로 위에 갇혀 있던 운전자가 250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시내에 세워져 있는 차량들이 눈에 뒤덮여 있다. © 로이터=뉴스1

이와 관련 스페인 기상청(AEMET)은 "마드리드의 10일 기준 최대 적설량은 20~30㎝로 197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영라디오(RNE)는 "마드리드 일부 지역엔 50㎝의 눈이 쌓인 곳도 있다"며 "이는 1963년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마드리드 당국은 "이번 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될 것"이란 예보에 따라 추가 피해를 우려해 일단 13일까지 대학교를 포함한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휴교령을 내린 상태다.

유럽에선 스페인 외에도 포르투갈·이탈리아 등지에서 영하권 날씨와 폭설 등이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권에선 일본의 피해가 비교적 심각한 수준이다.


일본 중부 호쿠리쿠 지방 일대에서 쏟아진 폭설의 영향으로 10일 후쿠이현 호쿠리쿠 자동차도로(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멈춰서 있다. © 로이터=뉴스1

NHK에 따르면 동해에 인접한 일본 호쿠리쿠 지방 4개 현(니가타·후쿠이·도야마·이시카와현)과 인근 기후현 일대에선 지난 7일부터 계속된 폭설과 눈폭풍의 영향으로 10일 오후 10시 현재까지 모두 8명이 숨지고 27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번 폭설의 영향으로 이시카와·도야마현 경계 지역 산간마을을 오가는 도로가 끊겨 총 79세대 153명이 고립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니가타현 조에쓰시의 경우 10일 밤까지 최근 72시간 동안 적설량이 무려 187㎝에 이르는 등 최소 10개 관측지점에서 사상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또 호쿠리쿠 지방 일대 일부 고속도로와 국도에선 한때 구간별로 200~1200대에 이르는 차량이 눈길에 갇혀 자위대가 운전자들을 상대로 구호활동을 벌이기 위해 출동했다. 호쿠리쿠 신칸센 등의 열차노선도 운행이 중단됐다.


지난 7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한 시민(아래)에 승용차 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 AFP=뉴스1

일본 기상청은 "겨울형 기압배치와 북쪽에서 스며든 강한 한기 등의 영향으로 호쿠리쿠 4개 현 일대에 평년대비 2~10배 수준의 눈이 내렸다"며 "폭설의 '피크'는 지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한동안 눈발이 강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앞서 중국에선 지난 7일 수도 베이징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9.3도로 196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아열대 기후인 대만에서도 영상 10도 이하의 '이례적' 한파 탓에 7~8일 이틀 간 120여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연평균 기온 영상 32도의 말레이시아에서도 이달 초 수도권 클랑밸리 지역 기온이 23도, 테렝가누·파항·조호르주는 21~22도까지 떨어지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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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이수근부터 박세리, 이혜성이 출연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2월 방송된다.

채널 엔큐큐(NQQ)와 종편채널 MBN이 공동 제작한 신규 예능 ‘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오는 2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MBN ‘미쓰백’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퀴즈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퀴즈를 맞힌 자 먹고! 못 맞힌 자 굶는다!’라는 세계관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섯 스타들의 날 모습과 역대급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동행복권파워볼

헉 소리 절로 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으로 간 만능 재롱꾼' 이수근, '놀 줄 아는 육식 언니' 박세리, '예능 핵인싸' 양세찬, '퀴즈 위의 이단아' 이진호, '빵순이' 이혜성, '강원도 대표 리얼 산적' 밥굽남이 출연한다.

이날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말하는 실종 전단지 티저’를 공개했다. 이혜성이 ‘사람을 찾습니다’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황량한 벽에 붙은 ‘실종 전단지’ 속 이혜성은 “어떡해요..”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마치 전단지에 갇힌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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