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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9-09 13:25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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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20/2021시즌 유니폼 써드킷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맨유는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 유출된 디자인으로 말이 많았던 다음 시즌 써드 유니폼을 유출본 그대로의 디자인으로 브르누 페르난데스가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공식 발표했다.

영국 ‘더선’은 8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맨유의 다음 시즌 써드 유니폼은 팬들에게 혹평을 듣고 있다”며 “맨유가 팀의 레전드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에게 써드 유니폼을 입게 해서 홍보에 나섰지만, 팬들은 ‘베컴이 입었는데도 전혀 멋져 보이지 않는 유니폼’이라며 악평했다”고 전했다.

맨유가 발표한 다음 시즌 써드 유니폼은 맨유의 전통적인 느낌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이는 흰색 바탕에 검정색 무늬다. 일부 팬들은 ‘얼룩말 유니폼’이라고 부른다.




맨유의 유니폼 발표 직후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시즌 맨유 써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고 있는 베컴이 아디다스가 디자인한 다음 시즌 유니폼을 홍보하려는 목적도 있다.

그러나 ‘더선’은 정작 맨유 팬들은 이번 써드 유니폼 디자인에 불만이 많다는 반응을 전하면서 새 유니폼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길을 건널 때나 입어야 할 디자인(횡단보도 같은 모양이라는 뜻)”, “왠지 저 디자인을 보니 맨유의 수비는 다음 시즌에도 엉망일 것 같다”는 부정적인 반응 일색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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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베컴 인스타그램 캡처
[분석] 국민의힘 제안 수용하면서도 개별의원 개정안 발의로 압박 나서... 주호영 "특별감찰관부터"

[박소희 기자]

한없이 미뤄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여당이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내밀었다. 하지만 야당의 받아치기도 만만치 않다.

공수처법은 7월 15일부터 시행됐지만 공수처는 아직 실체가 없다. 총책임자인 공수처장이 없고, 공수처장 임명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도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2명의 추천위원 인선을 마쳤지만, 국민의힘이 '헌재의 공수처법 위헌 여부 판단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며 추천위원을 정하지 않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달 2번째 공문을 보내 '8월 말까지 추천위원을 추천하라'고 요구했지만 소용없었다.

꽉 막힌 공수처 문제... 지도부는 협상, 의원들은 법안으로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그런데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을 즉각 추천하고, 공수처의 정상적인 출범을 약속한다면 대통령 특별감찰관 후보자 등의 국회 추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직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민주당은 왜 북한인권대사와 북한인권재단 이사,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냐"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보내는 답변이었다. 김 원내대표는 다음날 당 최고위 회의에서도 다시 한번 야당에 '공수처-특별감찰관 임명 등 동시 추진, 일괄 타결'을 제안했다.

이 '당근'을 든 민주당의 다른 손에는 '채찍'이 있다. 공수처법 개정안이다.

8일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방식을 바꾸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냈다.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에 10일 이내에 후보추천위 구성을 요청하고, 기간을 넘겨도 위원을 추천하지 않는 교섭단체가 있는 경우 법원조직법상 대법관후보 추천위원인 한국법학교수회 회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을 야당 몫 추천위원으로 임명 또는 위촉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라고 밝혔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4명을 '여야 교섭단체 각각 2명 추천'에서 '국회 추천 4명'으로 바꾼 김용민 의원안도 있다. 지난달 24일 대표발의 당시 김 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법을 악용해 공수처 출범을 지연시키고 있는데, 이번에는 협상으로 공수처가 출범한다고 해도 3년마다 (여야 줄다리기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며 "이렇게 출구가 없는 법은 설계 자체가 잘못됐으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법안이 나왔다고 곧바로 처리되진 않는다. 또 두 의원의 법안들이 민주당 당론은 아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는 '야당의 공수처 발목잡기를 마냥 기다려줄 순 없다'는 공감대가 있다. 법사위원들은 8월 말 기자회견을 열어 공수처법 개정 의지를 내비쳤다. 이낙연 대표도 이미 연내 개혁입법 완수를 얘기하며 공수처의 조속한 출범을 강조했다. 군불은 지필 만큼 지펴졌다. 그리고 민주당에게는 176석이 있다.

"민주당 제안은 함정"... 주호영, '특별감찰관부터'로 반격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은 여전히 강경하다. 9일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난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태년 원내대표의 제안에는 함정이 있다"며 '동시 추진, 일괄 타결'을 사실상 거부했다.

그는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추천은 추천하면 끝이지만, 특별감찰관은 여당이 자기 사람만 고집하거나 협조 안 하면 절차 시작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진정으로 두 개를 다 하고 싶으면,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저희는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추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특별대사 등을 3~4년째 임명하지 않고 직무유기한 것에 대해 먼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시 민주당은 또 다른 당근을 내밀지, 채찍을 들지 고민에 빠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딱 100경기를 마친 kt, 이제부터 ‘연봉 1억 원’ 이대은(31)이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쳐야 할 시기다.

8일 잠실 두산전은 kt의 시즌 100번째 경기였다. 경기 결과는 0-8 패배. 1점도 얻지 못한 건 시즌 7번째. 잔루만 11개였다. 6연승 행진도 마감하며 5위로 미끄러졌다.

kt는 4위 두산과 1경기 차, 3위 LG와 2.5경기 차이밖에 안 되나 6위 KIA와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배수의 진이다. 매 경기를 결승전 같이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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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희망이 있다는 건 의미가 있다.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kt는 9월 들어 이제 첫 패를 했을 따름이다. 1년 전에도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매서운 뒷심을 발휘한 적이 있는 이강철호다.

말을 아껴도 위로 올라가고 싶은 욕심을 숨기지 않던 이강철 감독이다. 문은 열려있다면서 “내 입으로 직접 말하긴 그렇지만, 한 경기씩 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kt는 8일 현재 55승 44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패 차가 +11이다. 예전 같으면 가을야구 안정권이다. 2018년엔 3위 한화의 승패 차가 +10(77승 67패)이었다.

올해는 벌써 나란히 70패 고지를 밟은 한화와 SK의 극심한 부진이 변수이긴 하나 kt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어느 때 보다’ 가까워진 건 분명하다. 이 감독도 “2연전마다 1승 1패만 거두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내림세를 타면, 앞날을 장담할 수 없다. kt의 반등은 투수에 달렸다. 마운드가 안정돼 치고 올라갔다. 다만 빡빡한 일정에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 ‘새 얼굴’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 감독은 이대은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kt의 뒷문을 책임졌던 이대은은 올해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5월까지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13을 기록했다. 1군 엔트리에 말소된 후 2군 생활도 꽤 길었다.

이대은의 연봉은 1억 원. 억대 연봉 투수다운 활약이 전혀 아니다. 올겨울 대폭 삭감이 불가피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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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만회할 기회가 주어졌다. 5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대은은 키움과 고척 2연전에 연이어 등판해 1점도 내주지 않았다. 4개월 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투구였다.

다시 필승조의 한 축이다. 이 감독은 “다들 지쳐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는 이대은이 해줘야 한다. 이대은이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충분히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무인운송 혁명 기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이노드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K-드론이 무인도에 생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0.09.09.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산업 전반에 걸쳐 '언택트(비대면)' 키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무인 운송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연됐다.

9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일 SBS 예능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에서 초대형 드론 3대가 무인도에서 생존 임무를 수행 중인 출연진에게 식량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장면이 반영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K-드론은 거친 해풍이 이는 바다 위를 날아 무인도 갯벌에 사뿐히 착륙해 출연진에게 필요한 물과 음식, 천막 등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드론은 나주에 소재한 벤처기업 ㈜ENORD(이노드)가 농업용으로 개발한 'K드론 A1' 모델이다.

이 드론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이노드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K-드론이 무인도에 생존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착륙하고 있다.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0.09.09. photo@newsis.com


농업용 병해충 방재는 물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이 불가능한 오지에 무인 운송을 통해 물품 등을 공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노드가 개발한 'K드론 A1'은 농약 살포용으로 상용화 됐지만 올해 초 나주혁신도시에서 이뤄진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참여해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K-드론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도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노드를 비롯해 전남 지역 내 드론 산업 관련 기업 13곳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산업용 드론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산업용 드론 현장실증 지원', '드론 기업 사업화 지원', '드론 시제품 제작지원' 등 3개 분야에 11억원을 투입해 드론 산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추진 중인 '작물 재배면적 모니터링', '해안·갯골 3차원 정밀지도 작성', '환경 모니터링 첨단화 시스템' 등의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을 빠르게 상용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전남 지역의 드론 산업은 순수 국내 기술을 활용한 제작과 함께 분야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섬과 갯벌이 많아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전남 지역의 환경을 발판 삼아 드론 무인배송과 다양한 분야의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인천=심혜진 기자]

홈런 치고 들어오는 박병호를 맞이하는 김하성(오른쪽).
"박병호 선배 없는 게 엄청 크다.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25)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팀 선배 박병호(34)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김하성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안타(2홈런) 4타점의 맹활약으로 16-15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김하성은 5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선봉에 섰다. 8회에는 2루타, 9회에도 안타를 쳐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팀의 역전승으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경기 후 만난 김하성은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지만 뒤집자는 생각보다 한 점씩 따라가자는 마음이 컸고, 절대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본 뒤 "커리어 최다 홈런을 기록한 것은 기분 좋지만 아직 시즌이 끝나기까지 많이 남아 있다. 그 때까지 수비 등 내가 잘 할 수 있는 다른 것들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23, 24호 홈런을 친 김하성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7년 23홈런이었다. 3년 만에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한 단계 성장을 이뤄냈다.

겨우내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덕분에 장타력이 높아진 데다, 경험이 쌓이면서 수싸움에도 좀더 능해져 홈런도 잘 나온다는 것이 그의 자평이다.

하지만 박병호의 공백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공격력뿐만이 아닌 팀 분위기에서도 박병호의 빈 자리가 나타난다고 했다. 박병호는 손등 골절 부상으로 지난 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소 3주의 공백이 불가피한 상태다.

김하성은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박병호 선배 없는 게 엄청 크다. 박병호 선배가 팀 내 분위기, 그런 것들을 많이 신경을 쓰셨구나 라는 걸 느낀다. 야구가 안 되는 와중에서도 팀 이끄는 게 힘들었겠구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존경하고,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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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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