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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21 11:04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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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virus outbreak in South Korea

A South Korean worker sprays disinfectant as a precaution against the coronavirus outbreak at the Sej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in Seoul, South Korea, 21 July 2020. South Korea reopen the national cultural facilities in the metropolitan area, including museums, art centers and libraries, which have been shut down for months due to the coronavirus and COVID-19 disease pandemic. EPA/JEON HEON-KYUN
이재용이 꼽은 삼성 미래 먹거리 '전장사업'
'삼성의 핵심' AI·5G·반도체 만난 '스마트카'
삼성 '모바일' 현대차 '모빌리티' 만남 주목
[한국경제TV 김민수 기자]



흔치 않은 회장님들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늘(21일) 다시 만난다. 5월 정의선 부회장이 삼성SDI를 방문한 데 대한 이재용의 부회장의 답방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기술의 메카인 남양연구소를 찾는다. 전장사업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삼성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현대차 총수의 만남은 단순한 사업 협력을 넘어 다가올 미래차 시대를 그려보게 한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차'를 위한 전장사업을 삼성의 미래먹거리로 삼고 꾸준한 투자와 관심을 가져와 이번 만남을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 이재용의 미래 구상…'AI·5G·반도체' 미래차로 집결

AI와 자율주행 그리고 5G 이동통신이 결합한 미래 자동차에서 전장부품은 사실상 자동차의 핵심을 담당한다.

삼성은 지난 2018년 180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인공지능 ▶5G ▶바이오▶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을 꼽았다. 이재용 부회장이 6개월동안 전 세계를 돌면서 '열공'을 한 이후 내놓은 삼성의 미래다.

삼성의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3가지인 AI와 5G, 전장사업이 미래차, 바로 스마트카에서 구현된다. 이 부회장이 미래차를 주목하는 이유다.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과 이를 연결하는 5G, 그리고 이런 것들이 가능하게 만드는 반도체와 장비까지 모두 삼성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삼성은 기초 소재인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부터 눈에 보이는 디스플레이는 물론 최상단에 위치한 미래 차량용 반도체까지 전방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다른 어떤 경쟁기업도 가지지 못한 강점이다.




○ 목표는 자율주행 플랫폼…'수직계열화' 삼성이 유일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미래가 될 전장사업의 목표를 '자율주행 플랫폼' 선점에 두고 있다. 자동차를 제외하고 자율주행 플랫폼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은 사실상 전 세계에서 삼성이 유일하다.

삼성은 먼저 자율주행의 핵심 축인 통신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은 하만과 협업해 전장업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기반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5G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하고 처리하기 위한 필수 기반 기술이다.

내년부터 양산되는 BMW의 전기차 '아이넥스트(iNEXT)'에 탑재된다. 또 차세대 미래 기술인 6G 기술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스마트카의 뇌 역할을 할 '반도체 전장부품' 역시 초격차 전략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올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화성 EUV 전용 ‘V1 라인’에서 내년에 5나노 공정 기반의 자동차용 파운드리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TSMC가 지난달 말 세계 최초로 7나노미터 자동차 설계 플랫폼을 공개한데 맞서, 7나노를 건너뛰고 5나노로 직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속도를 더 할 5G 이동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미래차를 위한 소재·부품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정의선 부회장과의 두번째 만남을 앞두고 부산 삼성전기 방문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

삼성전기는 전장사업에 핵심적인 소재, 기판, 모듈 부문을 생산한다. 특히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 부품에 필요한 만큼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전자부품이다.

이 중에서도 삼성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전장용 MLCC는 최근 전기차·자율주행차 확산과 차량용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MLCC시장에서 일본 무라타에 이어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장용 MLCC시장은 무라타와 TDK 등 일본 업체들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전기제품에 이어 전장용 MLCC시장에서도 글로벌 `톱2`에 올라서겠다는게 삼성전기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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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정의선 두번째 만남…미래차 드림팀 현실되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연쇄회동으로 시작된 4대 그룹 총수들의 만남은 직접적으로는 자동차 배터리를 주제로 했다. 하지만 배터리는 현재의 관심사일 뿐, 총수들의 시선은 이미 미래차로 향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전장사업은 진입장벽이 워낙 높은 시장이기 떄문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현대차와의 협력이 삼성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현대차 역시 미래차를 위한 모든 전장 관련 기술을 총망라하고 있는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비전을 앞당길 수 있다.

삼성은 지난 2106년 80억 달러, 약 9조4천억원을 주고 하만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장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수익성 측면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사업 특성성 장기간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데다, 자동차 메이커들의 까다로운 요구조건과 텃세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최고 수준의 자동차 제작능력과 부품수급 네트워크 가진 현대차와 AI와 5G, 반도체까지 미래 기술력을 모두 가진 삼성의 만남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점에 이른 삼성의 '모바일'과 무르익은 현대차의 '모빌리티'가 만들 미래차 구상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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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대표팀. /사진=FIVB

국제배구연맹(FIVB)이 제32회 도쿄올림픽 배구 조편성 및 경기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개최국 일본과 세르비아, 브라질, 도미니카, 케냐와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터키가 속해 있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세계랭킹에 따라 B조부터 나선형 형태로 배치됐다.

A조 : 일본(조직국), 세르비아(3위), 브라질(4위), 한국(9위), 도미니카(10위), 케냐(23위)

B조 : 중국(1위), 미국(2위), 러시아(5위), 이태리(8위), 아르헨티나(11위), 터키(12위),

여자대표팀은 2021년 7월 25일 강팀 브라질과의 경기를 필두로 27일 케냐, 29일 도미니카, 31일 일본, 8월 2일 세르비아와 예선에서 격돌한다.

이후 8월 4일 8강전, 6일 4강전, 8일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한편 아시아배구연맹(AVC)은 개최여부가 불투명 했던 2020년도 AVC컵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AVC는 대회 개최 가능한 국가를 새로이 물색하는 등 대회 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으나 코로나를 피해가지 못했다.

단, 아시아 청소년, 유스 남·녀 대회에 대하여 AVC는 코로나가 진정된다는 가정하에 2021년 1~2월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 협회는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며 하반기중 청소년, 유스 남·녀 대회 참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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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박이 딸 쉬린과 처음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입원한 지 한 달 만의 일이었다.쉬린 코스로샤히-Miandoab 제공영국 B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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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박 코스로샤히(61)가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한 지난 3월 22일(이하 현지시간)은 영국의 어머니 날이었다. 그로부터 86일 뒤 퇴원했다. 그가 입원한 동안 영국에서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사람은 4만명이 넘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이들과 달리 오랜 투병 끝에 퇴원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 BBC가 석달 가까이를 돌아본 그의 육필 체험담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솔직히 난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단서조차 찾을 수 없었다. 매우 조심했다. 손을 열심히 씻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도 않고 늘 내 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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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는 알고 있다. 그달의 13일은 정말 13일의 금요일이었다. 내 파트너가 날 보러 왔는데 난 조금 뭔가 잘못 됐다고 느끼게 됐다. 돌아보면 약간의 열이 났는데 체온이 낮아서겠거니 생각했다. 그냥 느낌 뿐인가 했다.

늘 코로나를 의식했기 때문에 파트너와의 거리를 유지하려 했다. 다음날 온도계로 체온을 쟀더니 섭씨 38.5도가 나왔다. “뭔가 심각해지는구나” 싶었다.

상담 전화를 걸었더니 앰뷸런스를 부르기 전에 일주일만 버텨보라고 했다. 그 시간에 열이 펄펄 끓고 몸은 더 나빠졌다. 이제 방에서 방으로 옮겨가는 일조차 힘겨워졌고 아침에 뭘 먹으러 주방에 가는 일조차 힘들어졌다. 죽을 맛이었고 결국 한 친구가 999에 전화를 해줬다.

웨스트 미들섹스 대학병원에 입원했는데 3월 22일이었다. 새벽 4시에 날 데리러 온 것이 놀라웠다. 입원하자마자 간호사가 닭 요리를 건넸는데 먹질 못했다. 그 방과 마지막 음식만 기억나곤 나머지는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마취되기 전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문자를 보냈으며 의사와 얘기도 했다는데 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3주 반이 지난 뒤 깨어났는데 중환자실이었다. 마취를 한 것은 기관을 절개해 호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고, 산소 치료를 받았다. 왼쪽 폐가 망가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깨어난 뒤에도 내가 왜 그곳에 있는지 질문할 수조차 없었다. 그냥 거기 있구나 하고 받아들였다. 내 안경이 어디 있는지 궁금했지만 말할 수가 없었고 혼란스럽기만 했다.

간호사들이 내게 종이 뭉치를 건네며 뭐라도 써보라고 했다. 물을 달라고 적기 시작했는데 내 글씨는 삐뚤빼뚤해 알아볼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글자판을 건네며 글자를 짚어보라고 했다. 그런데 W를 짚으면 그 옆 글자가 짚혔다. 하나도 내가 원하는 대로 짚을 수가 없었다. 며칠 뒤에야 글씨를 쓸 수 있었다.

물리치료사가 중환자실에서 내게 “걸어서 이 병원을 나갈 거야”라고 스스로 주문을 걸어 보라고 했다.

몸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재활의 초점이었다. 처음에 의료진은 날 보고 침대 끝에 앉아보라고 했다. 그 뒤는 일어나 걸어서 의자에 앉아보라고 했다. 결국 난 보행기에 의지하고 산소를 제공받아 걷기 시작했다. 그러자 “잘하시네요. 당신은 마라톤을 하신 거나 진배 없어요”라고 격려해줬다. 난 “내 나이 예순하나야. 내가 왜 마라톤을 하고 싶어할 거라고 생각하느냐”고 농으로 대꾸해줬다.

그렇게 30일이 지나자 물리치료사가 일어서보라고 했는데 일어설 수가 없었다. 더 나아지긴 할 수 있을까 혼잣말을 했다. 호흡이 가빴다. 기계에 딱 달라 붙어 있었다. 그런데 다음날 설 수 있었다. 물리치료사는 그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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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되기 전 파트너 마탑 살라슈리안과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단란한 한때를 보낸 바박의 모습.쉬린 코스로샤히-Miandoab 제공영국 B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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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부터 목표가 생겼다. 걸어서 이 병원을 나간다는 것이었다. 치료사가 그렇게 말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입원한 지) 약 50일 뒤에 난 일반병동으로 옮겨 퇴원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며칠 뒤 다시 오한이 들고 열이 나기 시작했다. 오한이 인다며 간호사를 불렀다. 몇 초 만에 네 명의 의사가 보러 왔고, 30분 만에 내 병상을 밀고 정밀 진단을 받게 했는데 감염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내가 그렇게 오래 입원한 이유 가운데 한 가지는 목 근육들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었다. 의료진은 내개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법을 일러주고 내가 얼마나 해내는지 테스트를 했다. 물을 여러 번 마시게 해 그때마다 목 근육을 강화하게 했다. 결국 의료진은 내 기도 삽입관을 빼도 좋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 말은 어떤 줄도, 튜브도 붙이지 않은 자유인으로 집에 갈 수 있다는 뜻이었다. 내가 감동 받은 것은 딱 둘, 국민건강서비스(NHS)와 우리 가족이었다. NHS의 도움이 없었다면 난 여기 있지 못했다. 그들은 정말 대단했다. 우리는 늘 불평해왔는데 필요한 일을 했고, 어떤 지출도 낭비되지 않는 시스템을 갖고 있었다. 그들이 내 목숨을 구했다.

퇴원하는 기분을 여러분에게 설명할 수가 없다. 나무들이 황량했을 때 입원했는데 퇴원할 때는 신록이 무성하다. 정말 대단한 감정이다. 물론 지금 난 서서히 회복하는 단계에 있다.

난 직원들에게 금방 돌아올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반쯤 은퇴했다고 보고 있다. 바이러스가 내 몸에서 나간 것은 분명하지만 입원했던 후유증은 한동안 날 힘들게 할 것이다. 짧은 거리를 걸어도 호흡이 가팔라지고 퇴원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아주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있다. 집에 온 뒤 2~3㎏ 체중이 불었다. 하지만 진짜 이란식 케밥을 맛있게 먹고 싶다.
"14억 중국국민의 반대에 직면할 것"

[서울=뉴시스] 영국이 20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을 이유로 홍콩과의 범죄인인도조약을 파기하기로 한데 대해 주영 중국대사관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즉각 반발했다. 류샤오밍 주영 중국 대사의 자료사진. <사진출처: 주영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2020.07.2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영국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을 이유로 홍콩과의 범죄인인도조약을 파기하기로 한데 대해 주영 중국대사관이 즉각 반발했다.

주영 중국대사관은 21일(현지시간)대변인 성명을 통해 "최근 영국은 홍콩보안법과 관련해 수차례 잘못된 언행을 하고 홍콩 사안과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중국은 이미 수차례 영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하고 강력한 불만과 반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중국대사관은 또 "중국 측의 엄정한 입장과 교섭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잘못을 반복하고 그 수위는 더 심해졌다"면서 "영국은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원칙을 위반하고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했으며 홍콩보안법 시행을 저지하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려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비난과 반대를 표한다"면서 "홍콩보안법을 시행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는 변함없고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수호하려는 결의도 변함없으며 외부세력의 간섭을 배격하려는 결의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국대사관은 "중국 내정을 간섭하려는 시도에 대해 중국은 반드시 강력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홍콩보안법은 '일국양제'의 장기적인 시행을 보장하고 홍콩의 장기적인 안정과 번영을 보장하는 '정해신침(定海神針·서유기에서 손오공이 훔친 용궁 기둥 나중에 작아져서 여의봉으로 됨, 안정제 역할을 의미)'"라면서 "홍콩보안법 시행이후 홍콩은 더 안전해지고 아름다워지며 더 번영해 질 것이며, 우리는 홍콩의 밝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을 억압하고 홍콩보안법 시행을 가로막는 그어떤 시도도 홍콩동포를 포함한 14억 중국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게 되고, 그런 시도는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영국이 홍콩 사안과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영국이 잘못된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간다면 반드시 자업자득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영국 정부는 20일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을 이유로 홍콩과의 범죄인인도조약을 파기하기 한다고 선언했다. 또 홍콩에 대해 탄압에 쓰일 수 있는 장비의 수출을 금지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과은 이날 의회에서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을 '즉시 무기한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라브 장관은 또 1989년 중국 본토에 대해 부과한 무기 금수 조치를 홍콩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영국은 홍콩에 대해 살상 무기를 비롯해 쇠고랑, 화기, 연막탄 등 내부 탄압에 쓰일 수 있는 장비의 수출을 중단한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영국의 관련 시도는 난폭한 내정 간섭”이라면서 "영국이 잘못된 길을 계속 걷지 말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또 "영국은 양국 관계에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중국은 내정간섭 행위에 대해 반드시 단호한 반격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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