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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14 08:4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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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 시간)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된 제임스 하든은 2009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드래프트 전체 3번으로 지명했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포워드 케빈 두란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가드 제임스 하든. 현재 이들 3명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면 NBA 우승은?

가능하다. 드림팀이기 때문이다. 하든이 줄기차게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결국 브루클린 네츠로 합류한 것도 드림팀이면 우승이 가능해서다. 카이리 어빙-케빈 두란트 듀오로는 우승이 어렵고-하든이 가세한 트로이카라야 NBA 정상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네츠는 아직 우승이 없다. 2002, 2003년 백투백 파이널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두란트-웨스트브룩, 하든은 모두 오클라호마시티(OKC) 선더가 3년 연속 지명한 슈퍼스타들이다. 두란트는 2007년 오클라호마시티로 이적하기 전인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전체 2번으로 지명했다. 당시 전체 1번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갖고 있었다. 저울질을 한 포틀랜드는 텍사스 출신 포워드 두란트를 포기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 센터 그렉 오든을 선택했다. 포틀랜드는 오든 지명으로 사실상 망했다. 오든은 NBA 105경기에 출장한 게 전부다.

브루클린 네츠 포워드 케빈두란트는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의애 2007년 전체 2번으로 지명됐다. 슈퍼소닉스는 이 해 프랜차이즈를 오클라호마시티로 이전했다. AP연합뉴스

OKC는 이듬해 농구명문 UCLA 출신의 다이내믹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을 전체 4번으로 뽑았다. 웨스트브룩보다 앞서 지명된 선수가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멤피스), 마이클 비슬리(캔자스 주립대), OJ 메이요(USC) 등이다. 현재 NBA에서 활동하는 스타는 웨스트브룩뿐이다.

간판급 선수 트레이드 후 상위 지명권을 확보한 OKC는 2009년에도 전체 3번으로 애리조나 주립대 가드 제임스 하든을 선택했다. 당시 전체 1번은 오클라호마 대학 2년을 마친 파워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으로 LA 클리퍼스가 뽑았다.

두란트-웨스트브룩-하든이 얼마나 위대한지는 기록이 입증한다. 3명 모두 MVP를 수상했다. 득점왕도 했다. 두란트, 하든은 각각 3회, 웨스트브룩은 2회. 이들 3명의 올스타 선정은 무려 27회다. 하지만 OKC는 이 3명 조합을 유지하지 못했고, 정상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명문 구단은 하루 아침이 되는 개 아니다. 2012년 두란트-웨스트브룩이 함께 파이널 진출이 유일하다. 하든은 3시즌 후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했다. 두란트는 우승이 어렵자 프리에이전트가 돼 골든스테이트에서 꿈을 이뤘다.


‘미스터 트리플-더블’ 러셀 웨스트브룩은 2008년 OKC선더가 전체 4번으로 지명한 다이내믹 가드다. AP연합뉴스
웨스트브룩은 하든과 휴스턴에서 재회하면 정상 문을 두들겼지만 실패했다. 2020-2021시즌 전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됐다. 이번에 하든이 막차를 타고 브루클린 비상구를 택했다. 두란트와 하든이 OKC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브루클린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moonsy1028@sportsseoul.com
토트넘, 강등권 풀럼과 1-1 무
손흥민이 풀럼과의 경기를 1-1로 마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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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풀럼과의 경기를 1-1로 마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손흥민(29)의 3경기 연속골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상대 골키퍼의 동물적인 슈퍼세이브는 어쩔 수 없었다지만, 완벽한 찬스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때린 것은 아쉬움이 컸다.

손흥민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8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 결과도 아쉽다. 토트넘은 전반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29분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8승6무3패 승점 30점이 된 토트넘은, 이겼을 시 3위까지 오를 수 있었으나 그대로 6위를 유지했다

애초 이날 토트넘은 아스톤빌라와 경기하는 스케줄이었다. 하지만 아스톤빌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지난 12일 급히 매치업이 변경됐다. 풀럼전은 지난달 31일 치르려다 연기된 일정인데, 그때도 풀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상대가 갑작스럽게 바뀌어 서로 준비에 차질이 있기는 했으나 아무래도 더 부담스러운 쪽은 갑자기 강팀을 만나야하는 풀럼이었다. 더구나 토트넘은 앞선 경기에서 여러모로 좋은 에너지를 채웠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FA컵 3라운드(64강)에서 8부리그 클럽 마린FC를 상대해 5-0으로 크게 이겼다. 선수들 대부분이 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아마추어 클럽 마린FC는 아무래도 전력이 강하지 않았고 때문에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호이비에르 등 주축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도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해 11월27일 루도고레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이후 처음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한 경기였기에 더 기대감이 컸다. 실제로 손흥민은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결정적인 슈팅 찬스도 몇 차례 잡았다. 하지만 2%가 부족했다.

강등권에 머물고는 있으나 최근 4경기에서 계속 무승부를 거두는 등 좋은 흐름을 타고 있던 풀럼은 이날도 매섭게 자신들의 축구를 펼쳤다. 때문에 초반에는 토트넘이 다소 당황했는데, 이 흐름을 바꿔준 이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은돔벨레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감각적으로 오른발로 건드려 방향을 바꾸는 슈팅을 시도했는데, 풀럼 아레올라 골키퍼의 몸 던진 방어에 막혔다. 5분 뒤 장면도 탄식이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역시 은돔벨레의 절묘한 패스를 이번에는 머리로 슈팅했으나 다시 아레올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가장 큰 아쉬움은 후반전에 나왔다. 추가골이 필요하던 후반 27분 손흥민은 손흥민다운 장면과 함께 이날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잡았다.

하프라인 아래에서 은돔벨레가 전방으로 뽑아준 패스를 손흥민이 특유의 스프린트와 함께 튀어나간 뒤 침착한 컨트롤 후 왼발 슈팅까지 시도했는데, 하필이면 오른쪽 골포스트를 때리고 튀어나왔다. 득점레이스 선두로 오를 수 있던 정규리그 13호골이 날아가던 순간이다.

이 기회가 무산된 뒤 불과 2분이 지난 후반 29분 토트넘이 동점골을 내주고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으니 손흥민 입장에서는 더더욱 씁쓸한 경기가 됐다.

지난 2일 리즈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 그리고 6일 브렌트포드와의 리그컵 준결승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의 3경기 연속골은 무산됐다. 손흥민은 오는 1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골사냥에 나선다.

lastuncle@news1.kr
서구 중앙병원 종사자·입원환자 등 12명 하루 동안 확진
대기 인원 붐비는 광주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기 인원 붐비는 광주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새로운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인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하루 동안 광주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31명 가운데 12명은 서구의 중형병원인 중앙병원 관련이다.

간호조무사의 확진을 시작으로 종사자 4명, 입원환자 7명, 가족 1명 등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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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4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37명은 1차 음성 반응을 보였다.

보건 당국은 현장진단평가를 시행해 내원 환자와 방문객 전수 조사,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여부 등을 정할 계획이다.

확진자는 이 병원 5∼6층을 중심으로 확산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해당 층은 다른 층과 분리 조처됐다.

9개 진료과에 69병상 규모인 중앙병원의 입원환자는 27명, 종사자는 23명이다.

입원환자 27명은 5층(21명)과 6층(6명)에 분산됐다.

전날 광주에서는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14명 증가했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수는 누적 134명에 이르렀다.

광주 일일 확진자 수는 11일 7명, 12일 4명 등 이틀 동안 한 자릿수를 보이다가 다시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hs@yna.co.kr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사진=뉴스1

법무부가 이달 내로 가석방(징역 또는 금고형을 받은 수용자를 형기 만료 이전에 임시로 석방하는 제도)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 권한 내에 있는 가석방 제도를 활용해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과밀수용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13일 머니투데이 더엘(theL)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 교정본부는 오는 14일에 가석방을 실시한 뒤, 이달 내로 한 차례 더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추가 가석방) 시기는 마지막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서 시행되는 가석방에서 후보에 올랐다가 심사에서 떨어진 재소자들을 포함해 요건에 맞는 이들에 대한 전반적인 선별작업이 다시 이뤄질 것"이라 했다.

법무부가 한 달에 두 차례 가석방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법무부가 지난달 31일 동부구치소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내놓은 대책에서도 '오는 1월29일로 예정됐던 가석방을 14일로 앞당겨 확대 실시한다'는 내용만 담겼을 뿐, 그 횟수를 늘리겠다는 내용은 없었다.

법무부는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 사태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가석방을 한 차례 더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밀수용 문제는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꼽혀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 원인은 수용인원이 과다한 것"이라며 "밀집, 밀접, 밀폐 등 3밀(密)에 취약한 시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동부구치소 수용자들이 이송된 교도·구치소에서도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밀집해 생활하고 있어, 추가 확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는 14일 석방될 수용자들은 이미 선정된 상태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전날 심의를 열고 일선에서 선별된 1000여명의 후보군을 심사했다. 그 결과 700여명 정도의 수용자가 가석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는 가석방심사위원회는 법무부 소속 공무원, 판사, 변호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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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백종원이 이번엔 성남 모란 골목으로 향했다. 그의 마법이 혼란스러운 조리법을 지닌 사장님들에게 어떤 신세계를 열어줄까.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성남시 모란역 뒷골목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작에 앞서 김성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요식업계 계신 분들이 가장 많이 고생하시는데, 자영업자분들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백종원도 "조금만 더 버티시면 될 것 같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탰다.

먼저 이들이 찾아간 곳은 22년 9개월 경력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생면국숫집이었다. 보통 생면집은 제면기가 조리대 옆에 있어야 하는데, 생면국숫집 사장님의 식당 구조는 제면기와 조리대 거리가 멀어 백종원은 이를 지적했다. 이에 조리 시간도 길어져 회전율도 느린 모습을 보였다.이윽고 백종원이 생면국숫집을 찾아 해물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생면이 아깝다"고 평가하며 특색이 없다고 지적했다.

국수 양념장에 대해서는 "김장할 때 풀을 걸쭉하게 쓰면, 김치가 미끄덩거리는데 양념장이 딱 그 느낌이다. 솔직히 기분이 나쁘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이 양념장에 닭죽을 넣었다고 설명하니 백종원은 "여기에 닭죽을 넣었다고 말씀하셨다면 전 안 먹었을 것"이라고 직언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생면의 강점을 극대화할 방법을 고민해 보자고 했다.

두 번째 가게로 소개된 육개장집은 많은 손님들로부터 '육개장에서 똠양꿍 느낌이 난다'라는 평가를 받은 곳이었다. 백종원은 "꾸리꾸리하고 시큼한 맛이 난다는 건데"라며 육개장의 실체를 궁금해했다. 육개장 맛을 본 백종원은 손님들의 똠양꿍 반응에 대해 생강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진단한 후, 사장님에게 생강과 고사리 양을 줄이고 간도 알맞게 준비해보라는 숙제를 건넸다.

끝으로는 김치짜글이집이 소개됐다. 백종원은 사장님의 조리과정을 살펴봤는데 삶은 고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저러면 무조건 냄새가 난다. 잘못 배운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먼저 김치찜 맛을 본 정인선은 "고기에서 똠양꿍 냄새가 난다. 향신료 느낌이다"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고 백종원은 "환자를 위해 끓인 싱거운 김칫국 같다"라고 혹평했다.

이번 편 역시 사장님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장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김치짜글이집 사장님은 "처음엔 그래도 생각보다 잘 됐는데 거리두기 2.5단계였을 때, 동네가 거의 전멸이었다"라고 어둡게 말했다. 황당한 조리법으로 쉽지 않은 출발선에 선 사장님들이지만 백종원의 솔루션과 열정으로 맛집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un546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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