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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11 15:50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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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가 글로벌 청원사이트 ‘change.org’에 올린 김치 관련 사진. /반크 제공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김치를 중국음식 ‘파오차이(泡菜)’로 번역하도록 한 문화체육관광부 훈령 제427호를 바로 잡아달라고 11일 관계부처에 요청했다.동행복권파워볼

지난해 7월 15일 제정된 관련 훈령의 제10조 ‘음식명’에서 중국어 관련 조항 4항은 ‘중국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음식명의 관용적인 표기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규정했고, 그 예를 ‘김치찌개’를 들며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했다. 반면, 김치의 영어 번역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Kimchi’로 쓰라고 했다.

파오차이는 쓰촨(四川)성의 염장 채소를 말하며, 피클에 가까운 음식이다. 최근 중국 최대 검색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는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하며 ‘김치 기원’ 논쟁에 불을 지폈다.

140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의 한 유튜버는 지난 9일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에서 김치를 ‘중국음식’로 해시태그(#ChineseFood)를 달아 논란을 일으켰다.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제427호) 제10조 음식명 4항. /훈령 캡처

반크는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 칭한다고 해서 한국이 이를 공식 인정하면 안 되듯이 김치를 '파오차이'로 규정해 사용하는 것은 그것을 공식 인정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반크는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국어원도 김치를 파오차이로 설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반크는 두 기관에도 중국어 번역 오류를 즉각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상빈 기자 seetheunsee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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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출시될 벤츠 대형 럭셔리 전기차 'EQS'에
현존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 가장 큰 'MBUX 하이퍼스크린' 탑재
17.7·12.3인치 P-OLED, 12.3인치 LCD 구성…LG가 공급

벤츠 'MBUX 하이퍼스크린'/사진제공=메르세데스 벤츠


LG디스플레이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세단 'S클래스'에 이어 올해 말 출시할 대형 럭셔리 전기차 'EQS'에도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패널을 공급한다. 이 패널은 벤츠의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에 탑재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MBUX 하이퍼스크린에 장착되는 17.7·12.3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패널과 12.3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해 최근 벤츠에 공급했다.

운전석부터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친 MBUX 하이퍼스크린은 외관 상으론 하나의 대형 스크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곡선형태의 강화 유리 안에 3개의 디스플레이가 배치된 형태다. 총 사이즈는 141cm으로, 현존하는 차량용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중 가장 크다.

중앙의 메인 디스플레이(17.7형 P-OLED)은 지도와 네비게이션,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이 표시되고, 조수석 디스플레이(12.3형 P-OLED)를 통해선 음악 재생, TV, 차량 정보, 제어 장치를 통한 보조 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좌석이 비어 있을 땐 디지털 아트를 보여준다. 운전석 디스플레이(12.3형 LCD)엔 디지털 계기판 등이 표시된다. 양쪽 끝엔 통풍구가 장착돼 아날로그 감성도 더헀다.


벤츠 'MBUX 하이퍼스크린'/사진제공=메르세데스 벤츠

벤츠에 따르면 메인 및 조수석 P-OLED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액티브 OLED 픽셀'은 선명한 색상과 함께 조명에 관계없이 높은 대비 값을 구현하고, 모든 그래픽은 새로운 파란색과 주황색의 구성으로 이뤄진다. 메르세데스 벤츠 측은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해 "두 개의 원형 계기판으로 이뤄진 전통적인 콕핏 디스플레이를 재해석해 유리 렌즈와 디지털 광선검 형태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엔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술도 탑재됐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MBUX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에 맞게 개인화되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는 물론 편의 사항을 사용자 맞춤으로 제공한다.

또 주변 상황 및 사용자 행동의 변화를 감지해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콘텐츠와 관련 서비스를 가장 상위 레벨 메뉴에 노출시킨다. 사용자의 프로그램, 생일 알림 그리고 할 일 목록 등 20가지 이상 기능을 자동 추천해주기도 한다.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통해선 최대 7개의 프로필을 등록해 탑승객 개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운전 도중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미디어 콘텐츠를 보면 자동으로 재생이 멈추는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된다. 8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24기가바이트(GB) 메모리 등도 내장됐지만, 구체적인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다.


벤츠 'MBUX 하이퍼스크린'/사진제공=메르세데스 벤츠

P-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집중해서 육성하는 사업 분야다.

구부러지거나 휘어지는 등 가변성이 뛰어난 플라스틱 기반의 P-OLED는 곡선 형태를 비롯해 다양한 폼팩터(특정 기기형태) 구현이 가능하고, 자발광 소재로 완벽한 '블랙' 표현이 가능하다. 4K 수준의 뛰어난 화질과 빠른 응답속도, 가벼운 무게 등도 장점이다. 플라스틱 소재라 사고 시에도 유리 등 여타 패널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 프리미엄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P-OLED 채택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이유다.

벤츠는 최근 아직 출시가 반 년 이상 남은 EQS의 MBUX 하이퍼스크린을 직접 공개하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벤츠에 공급하는 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 오토 사업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9월 출시된 벤츠 '7세대 S클래스'에 P-OLED 패널을 납품한 바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일각에선 LG디스플레이가 벤츠에 또다시 패널 납품에 성공하며 P-OLED 공급처가 BMW 등 유수의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 다변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차량용 OLED 시장은 지난해 24만대에서 오는 2025년 440만대까지 연평균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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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오페라 등 기대작·스테디셀러 잇따라

연극 '얼음'. (주)파크컴퍼니 제공


코로나19가 조금씩 수그러드는 가운데 팬데믹으로 신음하던 공연계가 조심스레 날개를 편다. 기대작과 스테디셀러들이 하나둘 무대에 오른다.

연극계에서는 지난 8일 ‘얼음’이 스타트를 끊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 ‘얼음’은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장진 감독의 2인극이다.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18살 소년을 범인으로 만드는 두 형사의 이야기로, 냉철한 형사1 역에 배우 정웅인 이철민 박호산이, 인간적인 형사2 역에 이창용 신성민 김선호가 무대에 오른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사이로 스미는 서정적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해마다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해 선보여온 공연예술창작산실의 2020 올해의 신작 선정작 5편도 기대를 모은다. 전부 우리 사회에 내재한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작품들이다. 제일 먼저 극단 김장하는날의 ‘에볼루션 오브 러브’가 지난 8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문화·정치·생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사랑에 관해 고찰하는 독특한 작품으로, 해설자가 극 전반을 이끄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여성 중심의 현대 신화 ‘달걀의 일’(9~17일), 권위에 가려진 대학의 민낯을 파헤친 ‘누란누란’(22~31일), 이념과 실존 사이의 인간을 탐구하는 ‘깐느로 가는 길’(22~31일), 제주 예멘 난민 문제를 다룬 ‘고역’(2월 19~28일) 등이 차례차례 선보인다. 특히 ‘달걀의 일’(15일 오후 8시) ‘깐느로 가는 길’(22일 오후 7시30분) ‘고역’(2월 23일 오후 8시)은 네이버TV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극단 김장하는날의 작품 '에볼루션 오브 러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뮤지컬은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들이 관객을 만난다. 지난 5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 오르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자유를 빼앗긴 백성들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9년 초연 이후 지난해 앙코르 공연을 했으며 기대에 힘입어 또 한 번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당초 6일 개막하려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명성황후’도 19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25주년 기념공연인 이번 무대는 음악과 안무, 이야기를 새로 꾸려 더 기대를 모은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각각 명성황후와 고종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아홉 시즌을 이어온 ‘맨 오브 라만차’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상연된다. 류정한 조승우 홍광호가 돈키호테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포스터. 정동극장 제공


정동극장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 ‘베르나르다 알바’도 눈길을 끈다. 3년 만에 돌아온 이 작품은 출연진 18명을 전부 여성으로 꾸렸다. 특히 베르나르다 알바 역의 정영주가 프로듀서를 겸했으며 배우들의 플라멩코 등 이색적인 장면들이 이어진다. 국립극장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은 20~2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가 한 무대에 서는 것은 9년 만으로, 창극·무용·국악관현악을 버무려 한국 최초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의 삶을 재조명한다.

오페라계도 갈고닦은 신작을 내보인다. 합창단과 배우들 여럿이 무대를 꾸미는 오페라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무대 위 거리두기’ 규정 등으로 공연에 큰 제약을 받았었다. 먼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을 28~30일 선보이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 친숙한 노랫말로 관객에게 위로를 선사할 계획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사랑받는 샤를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준비했다. 3월 25~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오른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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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 시위대 난입에 긴급대피하는 하원의원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1월이 코로나19 '최악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CNN방송은 10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를 인용해 이날 오후 기준으로 새해 들어 열흘 동안 미국에서 2만716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코로나19로 7만7431명이 숨진 작년 12월을 넘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오는 달이 될 수 있다고 방송은 전망했다.

당분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달 크리스마스로부터 신년까지 이어진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 여행과 가족·친지 모임이 늘어난 여파가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미국에서는 26만9623명의 신규 확진자와 3655명의 신규 사망자가 각각 나왔다. 특히 전날 신규 입원자는 13만777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섯 번째로 많았다.

텍사스주는 7일 연속 최다 입원자 수를 갈아치운 끝에 현재 1만3935명이 입원한 것으로 주 보건당국은 집계했고, 플로리다주도 코로나19 입원자가 7497명으로 한 달 전보다 3000명 이상 급증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전날 하루 최다 사망자(695명)와 최다 집중치료실 입원(4939명) 등 두 가지 우울한 기록을 세웠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날도 5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와 468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왔다고 CNN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워싱턴DC에서 벌어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대규모 시위와 의사당 난동 사태가 '슈퍼 감염'의 진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 의사당 의료진인 브라이언 모나한은 의원을 비롯한 의사당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6일 의회의 많은 구성원이 하나의 큰 위원회 청문회장이 위치한 방에서 보호 격리됐었다"며 "그때 그 방에서 일부는 몇 시간 있었고, 일부는 그보다 좀 짧게 있었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모나한은 이메일에서 "의회 구성원들은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다음 주에 유전자증폭(RT-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WP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미국에서 20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일주일 평균 하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3000 명을 넘어섰다. 특히 의회 습격 하루 만에 일일 사망자가 4000 명을 돌파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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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이수근부터 박세리, 이혜성이 출연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2월 방송된다.

채널 엔큐큐(NQQ)와 종편채널 MBN이 공동 제작한 신규 예능 ‘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오는 2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MBN ‘미쓰백’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퀴즈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퀴즈를 맞힌 자 먹고! 못 맞힌 자 굶는다!’라는 세계관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섯 스타들의 날 모습과 역대급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나눔로또파워볼

헉 소리 절로 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으로 간 만능 재롱꾼' 이수근, '놀 줄 아는 육식 언니' 박세리, '예능 핵인싸' 양세찬, '퀴즈 위의 이단아' 이진호, '빵순이' 이혜성, '강원도 대표 리얼 산적' 밥굽남이 출연한다.

이날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말하는 실종 전단지 티저’를 공개했다. 이혜성이 ‘사람을 찾습니다’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황량한 벽에 붙은 ‘실종 전단지’ 속 이혜성은 “어떡해요..”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마치 전단지에 갇힌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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