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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1-20 11:3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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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축구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 손흥민(28, 토트넘)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뒤늦게 '10월의 선수' 트로피를 받은 것과 함께 토트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과 라이브로 Q&A 시간을 가졌다.

우선 손흥민은 토트넘 개인 통산 100호골에 근접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어떤 골이 최고의 골이라고 말할 수 없다. 모든 골이 다 마음에 드는 골"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현재 242경기에서 95골을 기록하고 있다.

부임한지 1년이 다 돼가는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바뀐 플레이 스타일과 철학을 묻는 질문에 그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은 아주 환상적인 일이고 정말 즐기고 있다. 내 스타일을 바꾸려 한 적은 없다. 그도 '가능한 내 스타일을 유지하라'고 말해줬다"고 강조했다.

사생활 관련 질문도 다양했다. 인생에 있어 득점하고 해리 케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외에 어떤 것이 가장 미소짓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한자리에서 가족들이 다 모일 때"라고 말해 타향살이에 대한 외로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 손흥민은 좋아하는 가수를 "BTS(방탄소년단)"이라고 대답했고 권하는 음악을 역시 BTS의 "다이너마이트"라고 소개했다. 또 추천하는 한국영화는 "기생충이다. 오스카상을 탔다"고 말해 취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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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흥민은 막판 감동적인 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장을 갈 수 없는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기도 했다.

한 팬이 '팬들이 없어 어떤 것이 가장 아쉬운가. 우리는 당신이 보고 싶다'는 질문에 "이겼을 때 함께 환호하고 졌을 때는 함께 실망했는데 그걸 못해서"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경기장에서 팬들이 얼마나 보고 싶은가. 1~10 사이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11"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얀 양말을 신는 것이 루틴"이라는 손흥민은 축구선수가 아니었다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라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요리를 할 수 있는가라고 묻자 "아니오", 라커룸의 최고 댄서는 "세르쥬 오리에"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letmeout@osen.co.kr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왕기춘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윤용민 기자·대구=박성원 기자] 미성년 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유도 국가대표이자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32)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왕기춘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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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8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왕기춘은 지난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9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던 제자 B(16)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하며 학대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왕기춘이 아동 성범죄적 관점에서 전형적인 '그루밍(grooming)'이라는 과정을 거쳐 자신의 제자들에게 성적인 학대를 한 것으로 보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 그루밍이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등 심리적으로 무력하게 만드는 행위를 의미한다.

왕기춘은 재판 과정에서 줄곧 "제자들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now@tf.co.kr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가 제공할 수 없는 경험적 상세정보를 실시간 안내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팁메이커스(대표 홍성찬)가 해외정보 플랫폼 서비스 ‘로컬헬퍼스(Local Helpers)’를 오픈하고 이용자 맞춤형 현지정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 말 오픈한 ‘로컬헬퍼스(Local Helpers)’는 유학, 현지거주, 생활, 비즈니스 등 기존의 카페, 커뮤니티가 제공할 수 없는 경험적 상세정보를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현지교민과 유학생이 제공하고 있다.


© 뉴스1

이전까지 해외 현지정보를 얻는 방식은 지인에게 정보를 묻거나, 인터넷 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원하는 세부 정보를 얻기가 힘들고 시간도 오래 소요되고, 불확실한 정보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다수였다.

예를 들어 유학 준비생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 및 교수진에 대한 정보는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교수진, 수업의 성향에 대한 정보는 찾기 힘들다. 기숙사, 홈스테이 등 거주지 선정에서도 필요한 실제 거주 시 문제점에 대해 정보는 찾기 힘들며, 그나마 노출된 정보 중 대다수는 홍보성으로 신뢰도가 높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컬헬퍼스는 메신저 또는 화상통화를 통해 문답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어서 기존 카페, 커뮤니티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서비스 신뢰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제공자인 교민, 유학생 로컬헬퍼를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선발하고 있으며, 헬퍼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반영한 ‘고객만족’ 판매를 적용하여 로컬헬퍼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점도 특징이다.


© 뉴스1

로컬헬퍼스 관계자는 “특허 기반의 ‘고객만족’ 판매는 이용자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판매자의 품질 자신감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역할로, 품질이 중요한 서비스 거래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며 “고객만족 판매는 향후 제휴를 통해 판매 모델을 점차 확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로컬헬퍼스는 현재 비대면 상담서비스 위주로 제공하지만, 향후 통역, 레슨 등 대면 서비스 중개까지 확산하며 신뢰도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nohsm@news1.kr

김진성-원종현-임창민(왼쪽부터)은 2013년 NC의 1군 첫해부터 호흡을 맞춘 베테랑 불펜 트리오다. 소나무 같은 이들의 존재는 NC 척추는 물론 팀 전체에 든든한 버팀목이다. 10월 24일 창원 LG전에서 첫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기념촬영 중인 트리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갈수록 베테랑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KBO리그에서 30대 중반에 접어든 선수가 주축으로 활약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하지만 NC 다이노스 필승조에선 평균 연령 34.3세의 트리오가 중심을 잡고 있다. 성격도, 스타일도 다르지만 NC의 역사를 시작부터 함께 써내려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각자의 절절한 사연도 있다. 김진성, 임창민(이상 35), 원종현(33)은 NC의 창단 첫 우승까지 남은 3승을 지켜낼 채비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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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과 원종현은 NC의 창단 첫해인 2011년 가을 강진 캠프에서부터 함께 한 원년 멤버들이다. 김진성은 2004년 SK 와이번스(2차 6라운드), 원종현은 2006년 LG 트윈스(2차 2라운드)에 지명됐지만 나란히 방출의 아픔을 겪었고, 입단 테스트를 거쳐 NC 유니폼을 입었다. 임창민 역시 1군 첫 해를 함께했다. 넥센 히어로즈 시절이던 2012시즌 종료 후 2대1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NC의 창단 첫 트레이드였다. 이동욱 감독은 “9번째 구단이 창단하지 않았더라면 이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며 기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진성과 원종현은 이전 소속팀에서 1군 출장이 없었고, 임창민은 5경기 등판이 전부다. 하지만 이들 모두 팀을 옮긴 뒤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김진성이 마무리투수로 25세이브를 올렸고, 2015년부터 3년간 임창민이 86세이브를 책임졌다. 지난해부터는 원종현이 뒷문을 지키며 61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들이 합작한 기록만 75승194세이브158홀드에 달한다. NC가 1군으로 승격한 2013년 이후 기준으로 투수 최다등판 상위 5명에 김진성(1위), 원종현(4위), 임창민(5위)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있다.

2020년은 유독 의미가 있다. 임창민이 2018년 5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았고, 지난해까지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NC 베테랑 불펜 트리오가 2년 만에 다시 척추 역할을 하는 시즌이라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고, 그 결과가 창단 첫 정규시즌 1위다.

원종현은 “내 커리어는 NC에서 두 형들과 함께 쌓은 것이다. 처음부터 함께한 형들과 만든 결과라 더욱 의미 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임창민 역시 “힘들 때 (김)진성이와 (원)종현이가 잘 버텨줬다. 셋만 부각되기보단,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8월 넘어 팀이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돼 미안한 마음을 덜었다”고 말했다. 김진성은 “종현이와 (임)창민이 모두 수술 등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 나까지 좋은 모습으로 KS에 왔다”며 “각자 힘든 시간을 겪었던 경험이 있기에 이런 결과가 정말 기분 좋다. 마지막에 다같이 힘을 보태 우승한 뒤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창민과 김진성은 KS 2경기, 원종현은 1경기에 등판해 모두 제몫을 했다. 베테랑의 회복된 구위에 적장인 김태형 두산 감독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모든 팀, 모든 선수에게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하지만 올해 NC는 베테랑 불펜 트리오의 첫 반지라는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고척 |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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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서로 말이 많이 하자.”

확 젊어진 한화 마운드를 이끄는 ‘투수조장’은 우완 투수 김진영(28)이다. 지난 6월 중순 이태양(SK)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면서 김진영이 한화의 투수조장 자리를 물려받았다. 정우람, 장시환, 장민재 등 30대 선배들도 있지만 투수조 분위기를 책임지게 된 김진영은 후배들에게 “서로 말을 많이 하자”는 주문을 했다.

대전 마무리캠프에서도 훈련과 함께 열심히 말을 하고 있는 김진영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진 만큼 팀 내 경쟁심이 커졌다. 경쟁도 중요하지만 시기나 질투를 컨트롤하지 못하면 단합이 힘들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하다 서로 말을 많이 하자고 했다. 부러우면 부럽다, 자신 있을 때는 더 자신 있게 어필하자고 했다. 그러다 보니 경기장 안팎에서 사소한 것부터 서로 대화가 많아졌고, 덜 친했던 선수들까지 전부 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의의 경쟁 속에 젊은 투수들이 급성장한 한화는 내년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김진영도 그 중심에 있다. 올 시즌 58경기에 나와 54이닝을 던진 김진영은 3승3패8홀드 평균자책점 3.33 탈삼진 56개로 활약하며 불펜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짧게 던지는 구원으로 나서면서 직구 평균 구속이 3km가량 상승했고, 공격적인 승부로 위기를 돌파했다.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를 거쳐 2017년 2차 1라운드로 입단한 뒤 4번째 시즌에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진영은 “그동안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만 해왔는데 올해 감독님과 코치님이 중요한 상황에 던질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덕분에 조금은 보탬이 된 것 같다”며 “선발에서 구원으로 보직을 바꾼 게 잘 맞아떨어졌다. 선발로는 스태미너 부분이 부족했고, 노력한다고 크게 바뀔 수 없었다. 구원으로 공 1개, 1개 신중하게 전력을 쏟아붓는 것이 내게 잘 맞더라. 전력분석팀 도움도 많이 받았고, 구원투수의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해였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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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에서 구원으로 성공적인 전환 경험이 있는 이태양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됐다. 김진영은 “태양이형이 팀을 떠난 뒤에도 자주 연락하고, 여러 조언을 해준다. 가장 임팩트 있는 조언은 ‘일주일 3경기 3이닝 무실점을 목표로 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목표를 세우고 하니 결과도 좋아졌다”고 고마워하면서도 “태양이형도 SK에 가서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줘 나도 좋다. 하지만 내년에 우리 불펜이 더 우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진영의 뒤에는 한화가 키운 ‘빅리거’ 류현진(토론토)도 있다. 지난해 시즌 후 류현진과 절친한 장민재의 소개로 다 함께 합동 훈련을 하며 친분을 쌓은 김진영은 꾸준히 연락을 유지 중이다. “대선수인 현진이형과 같이 훈련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신감, 자존감이 올라갔다. 시즌 중 힘들 때 연락드리면 멘탈적인 조언을 해주셨다. 잘 던졌을 때는 잘했다는 칭찬도 해주셨다. 길게 얘기하지 않아도 큰 힘이 됐다. 형진이형이 보고 계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올 겨울은 코로나19로 해외 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진영은 “올해 1월에는 민재형 덕분에 현진이형과 함께하며 좋은 기운을 받았다. 아직 현진이형 일정이 나오지 않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올 겨울도 민재형과 같이 움직이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생각이다”며 “아직 내가 팀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기회가 왔다는 생각으로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과 다 같이 단합해 내년에는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순간이 오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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