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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9-16 13:3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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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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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쳐.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이 숨진 ‘을왕리 음주 사고’와 관련해 차량 동승자가 합의금을 대신 내주겠다며 자신에 유리한 진술을 하도록 운전자를 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YTN 단독보도에 따르면 음주운전자 A씨(33·여)씨는 동승했던 B씨(47) 지인으로부터 “(유족과) 합의를 도와 줄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니다. 네 형량을 줄이기 위해 B씨에게 협조하자”는 문자를 받았다.

이 문자메시지에는 B씨 지인이 A씨에게 “합의금이 낼 능력이 없지 않느냐”면서 “B씨가 (형사 사건으로) 입건되면 도와줄 수가 없다. B씨를 적으로 만들 때가 아니다”고 언급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 ‘B씨가 술에 취해 음주운전 사실을 몰랐던 것처럼 경찰에 거짓 진술을 해달라’며 회유하려 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옹호하는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오히려 대리기사를 부르자는 자신을 무시하고 B씨가 운전을 사실상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B씨가 ‘네가 술을 덜 마셨으니 네가 운전을 해라’ 그렇게 시켰다고 했다”며 “그런 강압적인 분위기를 만든 당사자, 그리고 남자들이 계속 붙어 있는 상태에서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는데…”라고 덧붙였다.

쿠키뉴스

사진=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A씨가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중구 중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B씨는 단순 방조 혐의가 아니라 타인을 부추기거나 시킨 혐의를 받는 ‘교사범’ 혐의를 적용받게 돼 형이 무거워진다. 교사범은 범죄를 저지른 자와 동일한 형으로 처벌받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했고 B씨는 음주운전 방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B씨가 회사 소유 법인차량인 벤츠승용차의 잠금장치를 풀어준 행위를 근거로 B씨에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이 확보한 숙소 인근 CCTV 영상에는 주차장에 있던 B씨의 회사 법인차량인 벤츠 운전석 앞으로 A씨가 갔지만 처음에는 차량이 열리지 않았지만 잠시 뒤 B씨가 뒤따라 접근하면서 차량 잠금장치가 풀렸다.B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함께 술을 마셨고 차량에도 같이 탔으며 사고 후 전화 통화도 한 것 등을 봤을 때 B씨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파워볼게임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던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씨(54)를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이다.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사고 당시 중앙선을 침범했고,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었다. 벤츠 차량은 사고 당시 조수석에 함께 탔던 B씨의 회사 법인 소유였다.

jjy4791@kukinews.com
[앵커]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지금 당장은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오늘 우산을 챙겨서 나오셔야겠는데요.

북서쪽과 남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해5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오늘 밤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남부, 충청북도 일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비구름대가 정체하면서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 최고 80mm,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전남과 경남은 10~50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강하게 비가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25도, 광주와 부산은 26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낮겠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금요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요.

주말에는 쾌청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일교차는 점점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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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털 프로필 캡처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개그맨 최재욱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최재욱은 16일 스포츠조선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개그맨으로 보도된 최 모씨가 본인이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합법적인 보드게임방으로 개업했다가 이후 사행성 불법도박장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박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 A씨와 갈등을 빚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도박장 운영에 가담하지 않은 선배 김형인까지 A씨의 협박을 받게 된 것"이라며 "김형인은 보드게임방 개업 무렵 제게 1500만원을 빌려준 것이 빌미가 되어 운영에 가담자인 것으로 억울하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재욱은 "제 죄를 반성하고,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해당 사건은 3년 전 일이고 지금은 모든 것을 청산하고 성실하게 살고 있다"며 "개그맨 '최 모씨' 라고 첫 보도가 나오는 바람에 의심을 받았던 개그맨 최국 선배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국내 주요 은행이 개인에게 내준 신용대출 잔액이 8월 한 달 새 4조원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흐름에 신용대출 금리도 떨어지자 이를 활용해 공모주 등 주식 투자 자금을 마련하거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2일 오후 명동 하나은행 본점 앞. 연합뉴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ㆍ‘빚투’(빚내서 투자) 문화 확산으로 신용대출 관리에 빨간불이 켜지자 시중 은행들이 속도 조절에 나섰다.파워사다리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용대출 총량을 줄이라는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우대금리 폭을 줄여 전체 신용대출 금리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소득자들의 연 소득 대비 신용대출 한도도 줄일 방침이다.

10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1.85~3.75%(각 은행 신용대출 대표상품 기준) 수준이다. 0.6~1% 수준의 우대금리를 최대한으로 받아야 최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우대금리는 해당 은행 계좌나 계열 카드 이용 실적, 자동이체 실적 등에 따라 부여된다. 우대금리 폭을 줄이면 신용대출 금리의 전체적 수준은 올라갈 수밖에 없고, 대출 증가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이미 한 시중은행은 지난 1일자로 신용대출 우대금리 할인 폭을 0.2%포인트 줄였다. 은행권 관계자는 “다른 은행들도 조만간 비슷한 폭으로 금리를 조정할 경우 사실상 1%대 신용대출은 사라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시중 은행 신용 대출 현황.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sng.co.kr

신용대출을 조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특수직(의사ㆍ변호사 등 전문직 포함) 등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은행권의 신용대출은 보통 연 소득의 100∼150% 범위에서 이뤄지지만, 특수직 등은 현재 은행에서 많게는 연 소득의 200%까지 빌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연봉이 1억원이면 2억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했다는 얘기다.

금융감독원도 지난 14일 시중은행 부은행장(여신담당 그룹장급)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최고 200%에 이르는 신용대출 소득 대비 한도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대출 규모가 클 수록 부동산 등 투자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주요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을 제외한 4곳의 이날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가 한 달 전보다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기준금리의 상단과 하단이 함께 올랐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이미경 부회장,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부의장 선출

올2월 '기생충'이 4관왕을 차지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 무대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 이미경 CJ 부회장, 곽신애 바른손 대표. [로이터=연합뉴스]
올해 ‘기생충’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의 숨은 공신 이미경(62) CJ 그룹 부회장이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이 됐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현지시간 15일 아침 열린 이사회에서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사회 의장은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맡았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90여년간 수집해온 영화의 모든 것을 담은 대규모 박물관이다. 프랑스 퐁피두 센터 등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상설 전시관, 극장, 교육관 등을 설계해 내년 4월 LA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이사진은 박물관의 건축 과정과 비전, 재정 건정성 등을 감독한다. 이를 이 부회장이 넷플릭스 CEO와 더불어 이끌게 됐다.

CJ 관계자는 “이번 부의장 선출이 ‘기생충’ 성과와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이미경 부회장이 2014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래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업계 유력 인사들과 교류하며 활발히 활동해온 점을 짚었다. 이 부회장이 2017년 김기덕 감독, 전정훈 촬영감독과 함께 아카데미 신규 회원에 위촉된 배경이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도 이번 부회장 선출에 앞서 지난해 11월 배우 톰 행크스, 아카데미 CEO 돈 허드슨 등 할리우드 거물들과 나란히 이사진에 선임된 상태였다.

美매체 "BTS 신인시절 세계 무대도…"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역사에서 중요한 거물”. 미 영화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올 2월 아카데미 시상식 이틀 전 기사에서 이미경 부회장을 소개한 문구다. “미키 리(이 부회장의 영어 이름)는 한국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설립하고 (할리우드 영화사) 드림웍스에 투자했으며 봉준호를 포함해 영화제작자 진출을 도운 엔터테인먼트 제국을 성장시켰다”며 이제는 월드스타가 된 방탄소년단(BTS)이 2014년 신인가수로서 세계 무대에 나섰던 CJ그룹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 ‘KCON’ 등 이 부회장의 K팝에 대한 열정도 소개했다. “이제 그녀가 할리우드로 온다”고 예고하면서다.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자체적으로 선정한 '2020 영향력 있는 여성들'에 영화 '기생충'의 여배우들과 함께 선정된 이미경 CJ 부회장. 사진 버라이어티 캡처

‘기생충’의 이례적인 수상 기록은 이런 행보에 날개를 달아줬다. 올3월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전세계 영화 및 쇼비즈니스 부문을 통틀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들 중 ‘기생충’ 출연진과 함께 이미경 부회장을 손꼽았다. ABC방송, 보그 등 해외 매체에선 “‘기생충’ 숨은 주역 이미경은 누구인가”를 앞다퉈 보도하기도 했다.

봉준호 칸 수상소감 "CJ 감사드린다"
지난 25년간 CJ가 문화산업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7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마더’ ‘설국열차’ ‘기생충’까지 3편을 CJ와 함께한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무대에서 “대단한 모험, 많은 예술가를 지원해준 CJ 식구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기생충’이 “자막이란 1인치의 장벽”을 넘어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쓴 작품상 수상 무대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책임프로듀서(CP) 자격으로 올라 “저희의 꿈을 만들기 위해 항상 지원해준 분들 덕분에 불가능한 꿈을 이루게 됐다”면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생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카데미 측과 한층 깊어진 인연이 향후 CJ의 해외 활동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CJ 관계자는 “단순히 CJ 영화뿐 아니라 한국 영화산업이 할리우드 주류에 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지난 2월 7일 미국 LA에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이 세워지고 있는 현장 모습이다. [AFP=연합뉴스]파워사다리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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