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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27 11:14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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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시한 당일 새벽 국기 하기···중국 매체 생중계 '관심'

27일 중국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서 성조기가 내려가고 있다./CCTV 캡처

[서울경제] 중국이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에 대한 보복으로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에 나선 가운데 폐쇄 시한인 27일 청두 총영사관 측은 성조기를 내리며 사실상 폐쇄 절차를 마무리했다.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청두 미 총영사관은 이날 오전 6시 18분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하기하면서 3시간여 앞으로 다가온 총영사관 폐쇄 준비를 마무리했다. 청두 총영사관 측은 지난 25일 미국 휘장을 제거하고, 전날엔 총영사관 현판을 뗀 데 이어 이날 국기까지 내리면서 사실상 철수 작업을 마쳤다.

CCTV 등 중국 주요 매체들은 청두 미 총영사관 앞에 장사진을 이룬 채 폐쇄 작업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했다. 청두 총영사관 앞에는 지난 사흘간 수천 명의 중국인이 찾아 폐쇄 과정을 지켜봤다.

한 여성은 “우리 중국인은 단결해야 한다. 누구라도 우리 영토를 침범하고 우리 동포를 괴롭히면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며 ‘사랑해요 중국’이라는 노래를 불러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정확한 폐쇄 시한을 밝히지 않았지만, ‘외교는 대등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미뤄 청두 미 총영사관의 폐쇄 시한은 이날 오전 10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두 총영사관 앞은 중국 공안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은 폐쇄 시한이 되면 미국 국무부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처럼 청두 총영사관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에서 직원들이 외교행낭을 건물 밖으로 옮기고 있다./AFP·AP연합뉴스

앞서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24일(현지시간) 영사관 건물에서 자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내렸다. 중국 총영사관은 미국이 요구한 퇴거 시한에 맞춰 직원들을 철수시켰다고 현지 매체인 휴스턴 크로니클 등이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21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스파이 활동과 지식 재산권 절도의 근거지로 지목하고, 이날 오후 4시까지 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중국 총영사관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건물 주변에 18륜 대형트럭과 이사 서비스 업체인 유홀(U-Haul) 차량을 배치해 철수 작업을 진행했다.

영사관 직원과 인부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이사 차량에 대형 여행 가방, 개인 소지품과 옷걸이, 양복 등을 잇따라 옮겨 실었다. 일부는 검은색 쓰레기봉투를 들고나와 건물 바깥의 쓰레기통에 연신 내다 버렸다. 중국 총영사관 입구에 걸려있던 오성홍기는 내려졌고, 중국 총영사관임을 알리는 중국 정부의 공식 인장과 간판도 철거됐다.

영사관의 철수 작업은 퇴거 시한인 오후 4시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정리를 마친 직원들은 흰색 차량 3대에 나눠타고 영사관을 빠져나갔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미국과 중국이 외교 관계를 맺은 1979년 중국이 미국에 처음 개설한 영사관이다.

중국 영사관 건물 앞에는 반중(反中) 단체인 파룬궁(法輪功) 소속 회원들이 모여들어 영사관의 퇴거 작업을 지켜봤다. 한 회원은 “영사관은 중국인을 대표하지 않는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원”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중국 공산당 바이러스다. 그들은 전염병을 은폐했고, 그것이 대유행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일부는 ‘홍콩을 해방하라’는 팻말을 들고 영사관의 마지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감시망 피해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탈출 후 헤엄쳐 넘어간 듯



지인 성폭행 혐의받은 '월북 추정' 탈북민(김포=연합뉴스)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20대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김모(24)씨는 지난달 지인 여성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관계 당국은 탈북 시기를 2017년으로 압축했으며 이 시기 탈북민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김씨를 유력한 월북자로 특정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월북 전 김씨가 한국에서 지낼 때 모습. 2020.7.2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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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최평천 기자 =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24) 씨가 강화도 일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27일 밝혔다.

김씨는 강화도 일대에서 군 감시망을 피해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탈출 후 헤엄쳐 북측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인원이 월북 추정 위치를 강화도 일대에서 특정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또 "해당 인원 특정할 수 있는 유기된 가방을 발견하고 확인하고 현재 정밀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군 당국은 김씨가 월북하면서 철책을 직접 뚫진 않았지만, 철책 밑 배수로를 통과한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철책 자체엔 과학화경계장비가 설치돼 있으나, 배수로의 경우 감시망을 피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19일'이라고 특정한 월북 시기에 대해서는 "기상이나 당시에 여러 가지 여건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김 실장은 전했다.

군 당국은 전날 북한이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한 이후 유력한 월북자로 24세 김모 씨를 특정해 조사 중이다.

김씨가 월북한 경로로 추정되는 강화 교동도 등 한강 하구 일대는 북한과의 최단 거리가 1.3∼2.5km에 불과해 탈북민들이 물때에 맞춰 수영으로 귀순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곳이다.

김씨는 2017년 탈북할 당시에도 한강 하구를 헤엄쳐 교동대교를 통해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앵커]

박지원 국가 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정보위원회에서 실시됩니다. 국회의원 시절 고위공직자 후보 9명을 낙마시키면서 '저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박 후보자가 정보기관수장으로서의 역량과 도덕성 등을 검증받게 됩니다. 개인 신상과 도덕성 문제를 다루는 오전 청문회만 TV 생중계를 통해 공개되고 대북 정보 등 민감한 현안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오후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박지원 후보자의 대북관과 또 학력위조를 포함한 각종 의혹들에 대해 오늘 야당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 후보자는 오늘 청문회를 앞두고 논란이 됐던 북한 관련 발언 등에 대해서 해명했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는 그동안 여러 인사청문회에서 저격수로 불렸습니다.

박 후보자가 낙마시킨 고위 공직자 후보는 9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이번엔 정반대 상황이 됐습니다.

자신이 인사 검증대에 서면서 후배 의원들의 집중 추궁을 받게 된 겁니다.

특히 미래통합당은 주말까지 반납하고 청문 자문단과 함께 전략을 세우는 등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태경 통합당 의원은 "증인 한 명도 없는 깜깜이 청문회"라며 "독재시대의 청문회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자에게 5천만 원을 빌려주고 5년 동안 돌려받지 않은 고액 후원자로 유일하게 증인으로 채택됐던 78세 A씨가 지난 24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박 후보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자신의 과거 정치적 언행에 대한 해명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2017년 대선 전까지 거의 매일 문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제 박 후보자는 "당시 의정활동의 일환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취지'와 '의미'를 살펴달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북한인권법이 불필요한 법'이라고 주장했던 것은 법보다는 대화를 통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은 체제를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북한의 체제 위기나 불안정 사태 발생 시 우리 안보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형 기자 ,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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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안업체 '컴페리텍' 보고서…베이징·상하이, 1·2위
인구당 가장 많은 곳은 타이위안…"남용 가능성 경계해야"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감시카메라로 불리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가장 많이 설치된 세계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18곳이 중국의 도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영국의 보안업체인 '컴페리텍'(Comparitech)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감시용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18곳이 중국의 도시이며, 세계 CCTV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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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페리텍의 보고서에 따르면 감시용 CCTV 설치 대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北京)으로, 베이징시의 감시용 CCTV 대수는 115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의 한 지역에 설치된 감시용 CCTVAP통신 발행 사진 캡처[재배포 및 DB 금지]


인구 1천명당 약 60대꼴로 감시용 CCTV가 설치된 것이다.

이어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上海)가 100만대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인구당 감시용 CCTV 설치 대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산시(山西)성 성도인 타이위안(太原)으로 파악됐다.

인구 400만명의 타이위안에는 모두 46만5천대의 감시용 CCTV가 설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1천명당 110대 이상이 설치된 셈이다.

중국 이외에 감시용 CCTV가 많이 설치된 세계 20위권의 도시로는 영국 런던이 3위, 인도의 하이데라바드가 16위에 올랐다.

컴페리텍의 연구 결과 감시용 CCTV의 대수와 범죄 지수와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컴페리텍은 클라우드 기반 통계 사이트인 넘베오(Numbeo)를 토대로 감시용 CCTV와 범죄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중국 당국은 공공안전을 지키고 범죄율을 낮춘다는 명분으로 감시용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2017년의 중국 관영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는 2천만대 이상의 감시용 CCTV 설치됐다. 2020년까지 수백만대가 추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글로벌 정보제공업체인 IHS마킷은 2018년 기준 중국에 인구 4.1명당 1대꼴로 감시용 CCTV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했다.

IHS마킷은 2021년까지 중국 전역에 5억6천700만대의 감시용 CCTV가 설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중문대의 세버린 아르센 교수는 감시용 CCTV가 범죄 예방이라는 목적 이외의 수단으로 남용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CCTV를 비롯한 IT(정보통신) 장비들이 주민들을 감시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라고 지적하는 서방의 전문가들이 많다.

국제앰네스티의 패트릭 푼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신장(新疆)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등에는 강도 높은 감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CCTV가 주민 감시용으로 사용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18년 블룸버그 통신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CCTV가 위구르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을 감시하는 데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문화재청과 앱 개발…8월 전세계서 창덕궁 관람 가능한 앱 출시
(지디넷코리아=선민규 기자)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문화재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증강현실(AR) 기술로 새롭게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덕궁은 1405년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이 건립한 궁궐이다. 조선 전기에는 정궁(正宮) 경복궁에 이은 제2의 궁궐 역할을 했다. 1997년에는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창덕 ARirang’은 SK텔레콤의 5G MEC 기반 B2C 서비스다. MEC는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 관제 등 초저지연 성능을 높이는 5G 기술이다. 창덕궁 관람객의 5G 스마트폰을 근처에 설치된 MEC와 즉각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아 약 60% 개선된 콘텐츠 다운로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창덕아리랑 앱 소개,(사진=SK텔레콤)

앱을 실행한 후 창덕궁 금천교를 향해 비추면 섬광이 일어나면서 전설 속 동물인 ‘해치’가 나타난다. 해치는 창덕궁의 금천교부터 인정전, 희정당, 후원 입구까지 총 12개 코스별로 안내를 해준다.

낙선재 안마당에 들어서면 궁중무용인 ‘춘앵무’를 증강현실에서 실제처럼 관람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AR 스튜디오에서 106대의 4K 카메라로 360도, 초당 최대 60프레임으로 촬영을 해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고화질 입체 형상을 생성했다. 희정당이나 후원 내부 등 문화재 보존 이유로 출입이 통제된 구역의 내부를 고화질 360도 VR로 둘러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구글, 영국의 개발 제작사인 넥서스 스튜디오, 한국의 AR 개발사 시어스랩와 협력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최신 AR 기술인 클라우드 앵커, 라이팅 에스티메이션 등을 접목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 SK텔레콤은 숙장문, 낙선재, 후원 입구, 인정전 뒷뜰 등 창덕궁 안 6곳에 5G 기지국 12식을 구축했다. 문화재청 역시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 노인 등을 위해 창덕궁 내 주요 길목에 장애인용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도 문화유산을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5G스마트폰이 없는 관람객을 위해 안내용 디바이스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세계 어디서든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는 ‘창덕ARirang 앳홈’ 서비스도 8월 출시,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존 리(John Lee) 구글코리아 사장은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에서 구글의 최첨단 AR 기술들을 첫선을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글은 앞으로도 지속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아름답고 긍정적인 순간들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마케팅그룹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문화재청, 구글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가치를 SK텔레콤의 5G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 앞으로도 ICT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민규 기자(sun1108@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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