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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07 09:33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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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하는 7일 북미정상회담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앉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권 국장은 "때아닌 때에 떠오른 '조미(북미)수뇌회담설'과 관련하여 얼마 전 우리 외무성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하여 명백한 입장을 발표하였다"며 "사실 언어도 다르지 않기에 별로 뜯어 보지 않아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명명백백하게 전한 우리의 입장이었다"고 했습니다.

앞서 비건 부장관의 북측 카운터파트 격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4일 담화에서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며 협상 재개를 일축한 바 있습니다.

권 국장은 남측을 겨냥해서도 중재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그는 "담화에서는 때도 모르고 또다시 조미수뇌회담 중재 의사를 밝힌 오지랖이 넓은 사람에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귀가 어두워서인지 아니면 제 좋은 소리를 하는데만 습관되여서인지 지금도 남쪽 동네에서는 조미수뇌회담을 중재하기 위한 자기들의 노력에는 변함이 없다는 헷뜬 소리들이 계속 울려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 코도 못 씻고 남의 코부터 씻어줄 걱정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가관"이라며 "이처럼 자꾸만 불쑥불쑥 때를 모르고 잠꼬대 같은 소리만 하고 있으니 북남관계만 더더욱 망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으로 보기에도 딱하지만 '중재자'로 되려는 미련이 그렇게도 강렬하고 끝까지 노력해보는 것이 정 소원이라면 해보라"며 "그 노력의 결과를 보게 되겠는지 아니면 본전도 못 찾고 비웃음만 사게 되겠는지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도쿄올림픽 개회식 축소에 입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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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 총리(왼쪽)와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 개막식 축소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코로나19로 대회의 1년 연기에 따른 경비 부담 공방전에 이은 의견 충돌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모리 요시로 위원장은 6일 아사히신문,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을 통해 대회 개막식 규모를 축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시와 면담을 한 이후 인터뷰에서였다.

모리 위원장은 "개막식의 시간을 단축하고, (규모를) 축소하면 경비는 줄어든다"고 전제했다. 이어 "하지만 IOC가 절대 안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유는 중계권 때문이다. 모리 위원장은 "IOC는 TV 방송국과 계약해 (개막식) 시간대를 팔았기 때문에 이를 축소하면 위약금이 부과된다"면서 "조직위가 막대한 위약금을 낼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대회 규모 축소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도 쉽지 않다. 모리 위원장은 "한 마디로 단순화해도 간단하지 않다"면서 "생각은 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직위와 IOC는 200개가 넘는 항목에서 논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IOC는 경기장 수용 인원과 사용 기간 단축 등 16개 항목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각 국제경기연맹(IF)에 제한한 상태다.

당초 도쿄올림픽은 올해 7월 24일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1년 연기됐다. 이에 따른 경기장 및 시설 운영비와 인건비 등 추가 비용으로 최소 3조 원에서 7조 원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조직위와 IOC는 경비 절감을 위해 대회 규모 축소 등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그러나 개막식의 경우는 중계권에 따른 막대한 위약금이 걸려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도쿄올림픽 조직위와 IOC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30 울리는 정부 부동산 대책 / 대학가 원룸 월세 2∼10% 상승 / 전문가 “전셋값 지속적 상승 전망 / 목돈 없는 청년들은 경쟁력 잃어” / 청년 주거 정책 내놔도 체감 미미 / “물량 적고 주변 시세와 비슷”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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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다녀와 이번 학기 학교에 복학한 중앙대 재학생 이모(26)씨는 올해 초 자취방을 구하는 과정에서 2년 전보다 훌쩍 뛴 원룸 월세에 놀랐다. 발품을 판 끝에 구한 방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0만원. 전체 생활비의 절반 이상이 월세로 나간다. 방을 구한 뒤 정작 1학기 강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월세방의 필요성은 크게 줄었지만 계약기간이 있어 방을 빼지도 못한 채 꼬박꼬박 월세를 내야 했다.파워볼게임

이씨는 “군대에 가기 전 자취방을 구할 때에 비해 올해 학교 근처 전월세 값이 크게 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주변에 집안 형편이 어려운데 기숙사에 못 들어간 친구들은 대개 알바를 하며 월세를 감당한다”며 “제 경우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줄 알았다면 방을 아예 구하지 않았을 텐데 이미 계약을 해버려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월세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6일 주거 취약계층인 20~30대 청년들의 주거난이 현실화되고 있다. 보유세 부담과 저금리 기조로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는 집주인들이 늘면서 전세는 아예 찾아보기가 어렵고 덩달아 월세까지 오름세를 보이면서 청년층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매매 수요를 전세 수요로 돌리는 결과를 낳은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결과적으로 청년들이 주로 거주하는 소규모 월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전세 수요를 크게 늘렸다는 측면에서 특히 청년들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 전세 수요가 늘어 전셋값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고 이를 감당할 만한 목돈이 없는 청년들은 전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청년들이 월세가 오르더라도 선택지 없이 월세를 부담하며 더욱 나쁜 주거 상황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대 초중반 청년들이 주로 거주하는 대학가 임대료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다방’에서 제공한 ‘2020년 5월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내 대학가 10곳 중 4월에 비해 월세가 떨어진 곳은 고려대 단 한 곳뿐이었고 6곳은 월세가 2~1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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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지속적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청년월세지원’에는 예상치보다 7배 많은 3만4201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역세권 청년주택, 행복주택 등 여러 청년 주거 정책을 펴고 있다.

문제는 청년 대상 주거 정책의 효과를 청년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청년주택 등 공급되는 주택의 양은 적고 지원자는 많아 보통 경쟁률이 수십대 1에 달하는 등 혜택받는 인원이 적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다. 지난해 9월 모집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경쟁률이 강변역 140대 1, 충정로역 122대 1에 달했다. 당첨된 경우라도 임대료가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데다 냉장고, 세탁기 등 기본 가전제품을 임대료를 내고 빌려 사용해야 해 월세가 저렴하지 않다는 비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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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민달팽이유니온 최지희 위원장은 “밖에서 보기에는 청년 주거 정책이 많은 것 같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신혼부부 대상인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청년들에게는 혜택 체감도, 공감도 되지 않으면서 외부에서 보기에는 ‘청년 정책 많은데 뭐가 불만이냐’는 비난이 나오는 것”이라며 “청년 주거 정책과 신혼부부 등 다른 계층의 정책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교수는 “현 상황을 보면 청년들이 주거를 포기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그들이 사회인이 됐을 때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다”며 “해결을 위해선 우선 공급량을 최대한 늘리는 수밖에 없다. 이런 전향적인 방향으로의 사고전환이 필수”라고 조언했다.동행복권파워볼
아침 최저 19∼22도…미세먼지 보통∼좋음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진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쓴 채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1년 절기 가운데 더위가 본격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화요일인 7일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치솟으면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 19~22도, 낮 최고기온 24~32도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춘천·강릉·대구 ·전주·광주는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거나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6도 Δ춘천 30도 Δ강릉 29도 Δ대전 28도 Δ대구 32도 Δ부산 27도 Δ전주 29도 Δ광주 30도 Δ제주 27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1도 Δ춘천 22도 Δ강릉 22도 Δ대전 22도 Δ대구 22도 Δ부산 21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3도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 소식'도 있다. 낮 시간대 강원 영서남부와 경북 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린다.

특히 제주도에는 새벽 3시부터 낮 12시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으로 보인다.

낮 12시까지 제주도 내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낮 12~6시 강원 영서남부·경북 북부내륙 내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20㎜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영남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또 서해와 동해의 먼 바다에서는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파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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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가운데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이 예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7.0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60대 남성이 연락이 두절됐다.

7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118번 확진 통보를 받은 A씨가 잠적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광주 85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전날 오후 11시께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직후 A씨는 휴대전화 전원을 꺼버렸으며 자택에서 나와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동행복권파워볼

보건당국은 경찰과 합동으로 A씨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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