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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6-26 12:19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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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봉쇄 완화 '브레이크' 애플은 '추가 폐점'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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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2차 봉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국제통계전문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하루 새 4만184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649명 발생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였지만 경제 활동 재개 여파로 최근 그 수는 3만명을 넘었다. '2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잇따른다.

조지워싱턴대 의학대학원 조너선 라이너 교수는 25일(현지시간) CNN에 "일부 주에서는 다시 봉쇄해야 할지 모를 가혹한 현실을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주로 서부와 남부 지역에서 2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플로리다주처럼 인구가 많은 곳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현 상황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3월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3월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미 존스홉킨스대 CSSE

최근 미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3월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미 존스홉킨스대 CSSE

텍사스 애플 매장도 문 닫았다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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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각 주에서는 경제활동 재개를 일시 중단하고 나섰다.
최근 감염 확산의 중심지가 된 텍사스주는 당분간 추가적인 봉쇄 완화 조치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텍사스주는 현재 모든 기업체와 점포가 수용 인원 50% 내에서 영업하도록 한 경제 재가동 3단계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유지하되 추가적인 완화는 없다는 것이다.

감염자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 입원실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도 내려졌다. 현재 텍사스주의 집중치료 병상 사용률은 97%에 달해 중증환자들을 치료할 여력이 한계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부터 애플은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 7개 매장을 다시 폐쇄했다. 지난주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주의 매장 11곳을 폐쇄한 데 이은 조치다.

캘리포니아의 확산세도 거세다. 이날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000명이 넘었다. 이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60억달러(약 19조원)의 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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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 음주운전"

더 큰 문제는 최근 무증상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코로나19는 무증상 감염이 많다"면서 "현재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1건당 또 다른 10건의 감염이 있다는 것이 현재 우리의 평가"라고 말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공식 통계인 240만명보다 10배 더 많은 24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2의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해답이라며 강조하고 있다. 레드필드 국장은 "이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강조했다.

라이너 교수도 "마스크 없이 공공장소에서 외출하는 것은 음주운전을 하는 것과 같다"면서 "내가 다치진 않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수출금액 25.1% 감소..11년 만에 최대
교역조건 2개월 연속 개선..국제유가 하락 영향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 수출·입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 2019.8.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 수출·입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 2019.8.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5월 우리나라의 수출물량지수가 2009년 1월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국의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부진했던 영향이다. 수출금액지수 하락폭도 11년 만에 가장 컸다. 지난 4월 29개월만에 상승전환했던 순상품교역지수는 5월에도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0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수출물량지수(94.04)는 운송장비(-57.6%), 섬유 및 가죽제품(-42.4%), 기타제조업제품(-41.9%), 금속가공제품(-33.2%), 전기장비(-25.4%)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5.0% 하락했다. 2개월 연속 떨어졌다. 수출물량지수 하락폭은 2009년 1월(-26.7%) 이후 11년 3개월 만에 최대다. 지수만 놓고 봤을 땐 지난 2016년 2월 90.25를 기록한 이후 4년3개월 만에 최저치다.

수출금액지수(82.08)는 석탄 및 석유제품(-67.4%), 운송장비(-58.5%), 섬유 및 가죽제품(-45%), 기타제조업제품(-41.4%) 떨어진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5.1%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 하락폭은 2009년 5월 -30.2%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요국의 봉쇄조치가 이뤄지면서 수출물량지수와 금액지수가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말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0.1%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지수는 2017년 12월(99.52)부터 28개월 연속 내림세였으나 지난 4월 29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바 있다. 이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가격(-20.0%)이 수출가격(-11.9%)보다 더 큰 폭 하락한 결과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10.1%)가 상승했음에도 수출물량지수가 15% 하락하면서 전년동기대비 6.4% 떨어졌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총 상품의 양이다. 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수출입상품 가격변동이 수출입물량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지 못해 보완해 주는 지표다.

수입물량지수와 금액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운송장비(19.5) 등이 증가했지만 금속제품(-23.1%), 화학제품(-8.0%)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1% 떨어졌다. 수입금액지수도 전년동기대비 20.8% 하락했다. 기계 및 장비(14.4%), 운송장비(5.6%) 등이 늘었지만 광산품(-48.1%), 석탄 및 석유제품(-58.8%) 등이 감소한 결과다.
김두관 “2배 임금이 불공정”

고민정은 “일자리의 정상화”

“당장 취준생 일자리는 없어”

청년세대는 절망감 커져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정규직화 전환에 따른 사태(인국공 사태)에 대해 불공정 시정과 일자리 정상화 등을 외치며 연일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취업준비생들과 기존 정규직 근로자 등의 분노와 절망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인국공 사태의 본질은 ‘공정한 기회의 박탈에 따른 상실’임에도 당정이 이를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26일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말해 취업준비생들의 비난을 샀다. 취준생들이 공사 정규직 합격을 위해 시험 준비에 매진하는 것을 ‘조금 더 배운 것’으로 폄하했다는 평가다.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A 씨는 “더 많은 노력을 해서 더 높은 임금을 받는 게 공정하지 못하다는 주장을 듣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고민정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안의 본질은 온갖 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이 넘쳐나는 왜곡된 현실’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그 방향을 ‘일자리 정상화’라고 주장했지만 이번 사태를 해결할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는 않았다. 이번 사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불난 데 기름을 부었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지난 24일 황 수석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뺏는 게 아니고, 오히려 늘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발언했고, 25일에는 “현재 공사에 취업준비를 하는 분들의 일자리와는 무관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취준생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서울 소재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B 씨는 “당장 일자리가 없는 취준생들에게 일자리는 마련해주지 못하면서 장기적으로 옳은 방향이라고만 되풀이하니 답답한 마음만 든다”며 비판했다.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게 된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인국공 사태가 “문재인 대통령이 (공항에) 다녀가고, 직접 지시했기 때문에 촉발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상임위 구성 완료 후 3차 추경 처리 방침
통합당은 與 압박에도 요지부동
본회의 개의 권한 쥔 박병석 의장, 결단 내릴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미래통합당이 끝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해서라도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것이다. 다만 박병석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앞세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만 '원포인트'로 선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통합당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했고 인내의 한계를 넘어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라며 "통합당이 오늘 상임위 명단 제출하지 않는다면 국회의원의 권리와 의무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책임 여당으로서 단호히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이 비협조적으로 나올 시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원구성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는 이미 국회의장에게 남은 상임위원장 전부 선출해서 18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해달라고 했다. 국민의 고통을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라며 "통합당에 요청한다. 오늘(26일) 정오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통합당은 이날 오전까지도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야당 몫으로 돌려놓지 않는 한 상임위 명단 제출 등 국회 의사 일정에 일체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전날 "처음부터 통합당 없이도 국회를 마음껏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이라면서 '당신들 의사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보라"며 상임위원 명단 제출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도 한 언론에 "우리는 여기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다"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26일 국회 본청으로 출근하는 도중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원장 처리를 박 의장에게 공식 요청했다./윤동주 기자 doso7@


만약 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끝내 거부할 경우 민주당은 18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가겠다는 의지다. 민주당 내부에선 일단 추경 처리 후 본래 야당 몫으로 생각해 왔던 상임위원장을 사임시켜 이후 협상을 도모하자고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이날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은 크다. 본회의 개최와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 상정 권한을 쥔 박 의장 역시 신속한 추경 처리를 위해선 오늘이라도 원구성이 완료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박 의장이 정치적 부담 등으로 추경 심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예결특위 위원장만 '원포인트'로 선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 의장은 일단 이날 양당 원내대표들과 순차적으로 회동을 갖고 마지막 설득 작업에 나선다. 박 의장은 출근길 원구성 방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가지를 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 시리즈온은 오는 7월 1일까지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해 경쟁 부문 선정작 55편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장르의 상상력展' 이라는 타이틀로 공개되는 독창적이고 재기발랄한 55편의 단편 영화들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7월 1일(수) 자정까지 1편 당 관람료 1100원(부가세포함)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구매한 단편영화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3일간 모바일과 PC 등을 통해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어 영화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한국 영화 상상력의 모태가 되는 단편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 있는 신인 감독과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실제로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 등 다수의 유명 감독을 배출한 영화제이기도 하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개막부터 폐막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며, 상영작 리스트는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만의 독특한 다섯 장르인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를 통해 재기 발랄하고 다채로운 단편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기에 더욱 주목을 끈다.

네이버 시리즈온 박수연 리더는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색다른 감각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작들을 다수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영화계와 관객 모두에게 위로와 자극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일주일간 온라인 영화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비트코인을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을 산업으로 인정하고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나왔다.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26일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뢰 인프라: 블록체인 기술개발 현황 및 산업화 동향'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비트코인은 가치를 보관하고 전송하는 디지털 토큰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비대면 사회 인프라가 더욱 중요해지고 경제활동 전반의 디지털 가속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산업 전체를 조망하고 연구해서 그 특성과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초기 단계여서 법적, 제도적 장치가 없고 안전장치가 상당히 미흡해 사기와 범죄에 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블록체인 원천기술이 단단해야 관련 산업이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6·25기념비 동행 이수혁 대사

“메시지 내용은 밝힐 수 없어”

대북정책·SMA 관련인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25전쟁 70주년인 25일 취임 뒤 처음으로 워싱턴DC의 한국전쟁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면서 남긴 한반도 관련 메시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행사에 참석했던 이수혁 주미대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에 관심과 우려를 표명했다”면서도 메시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진전된 대북정책 내용이 담겼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주한미군 지위 변경이나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 등 한·미 동맹 현안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백악관 인근 한국전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했으며, 미군 참전용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는 미 측에서는 로버트 윌키 보훈부 장관, 한국 측에서는 이 대사 내외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에서 공개 연설을 하지 않았지만, 동석한 이 대사에게 대북정책과 한·미 동맹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고 이 대사는 전했다. 이 대사는 행사 뒤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에 관심과 우려를 표명했다”며 “한반도 문제에 대해 평화가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도 있는데 그건 아직 공개하기는 좀 그렇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사에게 전달한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메시지일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북한이 연일 남측을 위협했다가 지난 23일 대남 군사계획을 보류한 상황에서 북한을 끌어낼 수 있는 다소 진전된 대북정책 입장을 밝혔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이날 “미국은 북한과 논의할 준비가 돼 있으며, 현재 공은 북한에 있다”고 밝힌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원칙적 입장을 표명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지위 변경이나 SMA 협상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도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주최한 한미전략포럼에서 교착 상태인 SMA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공정하고 공평한 SMA를 향해 최고 수준으로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엔트리파워볼
폼페이오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고 고통을 준 이들 응징할 것"
북한 외 중국, 러시아, 이란 등 미 적대국가들도 최악국가 지정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이 북한을 18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다만 이번 인신매매 국가 지정은 북한의 대남도발 격화와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일에 발표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미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2020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을 인신매매 감시와 단속수준이 가장 낮은 3등급(Tier 3) 국가로 지정했다. 북한은 지난 2003년 이후 매해 3등급 국가로 분류됐다.

3등급은 국무부가 해당 국가의 인신매매 감시와 단속수준을 나타내는 3개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로 해당 국가의 정부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노력이 전혀 없고, 최소한의 기준과 규정도 갖추지 못한 최악인 상태를 의미한다. 국무부에서 지정한 3등급 국가에는 북한 외에 중국, 러시아, 이란, 쿠바, 시리아, 베네수엘라, 아프가니스탄 등 총 19개국이다. 대부분 미국과 적대적인 국가들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은 성인과 어린이의 집단동원을 통한 강제노역과 정치적 탄압 체제의 일환으로 확립된 정치범수용소, 노동교화소, 해외로 송출하는 노동자의 강제노역 등을 활용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국가가 후원하는 강제 노동에서 나온 수익금을 정부기능과 기타 불법 활동에서 자금을 대는데 사용했다며 북한은 자국민을 상대로 인신매매를 시행 중인 국가라고 맹비난했다.

미 국무부가 한국전쟁 70주년인 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대북압박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은 이날 인신매매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미국은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인신매매를 행하고 있는 국가들로부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민들을 압제로부터 해방시킬 것"이라며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고 고통을 준 이들에 대해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열린 6월20일,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 북한과 중국의 외교적 밀착을 견제한 바 있다.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26일 정부세종청사 옥외주차장이 전국 16개 시·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개최한 '전세버스 생존권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관광버스로 빼곡하다.파워사다리

전세버스조합은 현행 전세버스 폐차 차령 9년을 폐지할 것과 각 시·도 간 양도 양수 금지 조항 폐지 등을 촉구했다. 2020.6.26/뉴스1
[앵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의 대남 위협 등과 관련해서는 "역효과를 낳는 추가행위를 삼가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압박에 한국의 동참도 요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 입니다.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은 진전을 위해 열려있다"며 "남북 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25일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이 마련한 화상 포럼에서 "북한은 역효과를 낳는 추가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해리 해리스 / 주한 미국대사> "우리는 북한에 관여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서 동맹인 한국과 긴밀한 조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이 개성에서 취한 행동과 발언 등을 지켜보고 있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교착 상태인 한미 방위비 협상 문제에 대해선 "공정한 협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 해리스 / 주한 미국대사> "우리는 공정하고 공평한 방위비 분담 협정을 향해 최고 수준으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번영네트워크', 이른바 EPN 구상에 한국의 협력과 참여도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 키스 크라크 경제차관은 전화 콘퍼런스에서 중국을 '폭력배'에 비유하며 미국의 EPN구상을 설명했습니다.

"폭력배는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때, 특히 모든 친구가 함께 있을 때 후퇴한다"며 반 중국 연대와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크라크 차관은 다만 "어떤 나라도 영원히 제외되진 않는다"며 "중국과 다른 나라 간의 선택도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파워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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