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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2-23 12:1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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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사진 국무총리실)


-아스트라제네카 고령층 효과 검증 부족
-고령층 3월 말부터 화이자 접종 준비
-현재로선 1호 접종 생각 안 해

65세 이상 국민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화이자 백신이 접종될 것으로 보입니다.파워볼게임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화이자를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접종시작 시점은 3월 말이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효과를 더 검증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고령층에게 화이자를 접종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백신 1호 접종’으로 국민들의 불안을 덜어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순서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유로는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중 94%가 접종하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외국에 비해 굉장히 높은 비율”이라는 것과 “해외 출장을 가야 하는 비즈니스맨 등 빨리 맞았으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일반 국민 중에서도 백신 접종을 고대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정 총리는 “접종률이 외국에 비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백신 확보 물량(7900만 명분)에 대해서는 “인구를 5000만 명으로 볼 때 70%인 3500만 명이 접종하면 집단면역이 이뤄진다는 것이 상식”이라며 “2배도 넘는 물량이어서 적정량을 넘는 충분한 양이 확보된 걸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 물량 확보는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아 백신 유통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정세균 총리(사진 국무총리실)


정 총리는 또 화이자 백신 한 병으로 5회분이 아닌 6회분을 접종할 수 있는 풍림파마텍의 최소잔여형 주사기 개발에 대해 “민관,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이뤄낸 쾌거”라며 평가했습니다. 또 “7월 이후에 받게 돼 있는 화이자 백신 물량 일부를 3월 말로 앞당기는 역할을 주사기가 했다”고 했습니다. 주사기가 필요한 화이자와 백신 일정을 당기고 싶은 한국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이란 설명입니다.

의사협회의 파업 예고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에서도 의료진에서 백신 접종하는 의료 행위 자체를 거부할 수 없다”며 “그것은 이제 불법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차기 대선후보로도 평가받는 정 총리는 대선출마에 대한 질문에 “공직에 있는 기간에는 맡은 일에 전념해야 한다”며 말을 아끼면서 “총리는 임명직이니 언제든 대통령께서 인사를 할 수 있다”고만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대선 경쟁구도에 대해서도 “방역이 중요하고 민생이 어렵기 때문에 정치 얘기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장하는 기본소득에 대해 ‘왜 쓸데없는 일에 전력을 낭비하느냐’고 말해 논란이 됐던 것을 두고는 “특정인이 쓸데없는 것에 전력을 낭비한다고 말씀드린 게 아니다. 나누는 얘기보다는 경제를 성장시키는 이야기를 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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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환경부, 분리배출 표시 지침 개정…재활용 불가 표시하기로
환경단체 “혼란 가중될 수도…재질 개선 유도부터”

각종 재활용 폐기물. 게티이미지뱅크
샴푸 용기의 뚜껑 펌프처럼 금속 성분인 용수철이 결합돼 분리가 어려운 플라스틱은 분리해 배출하더라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애초 종량제 봉지에 넣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지만, 흔히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오해한다. 정부가 이런 경우 분리배출이 안 된다는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하기로 했다.

22일 환경부는 내년부터 플라스틱 몸체에 철 같은 다른 재질이 혼합돼 분리가 어려운 제품에 재활용이 어렵다는 의미의 ‘엑스’ 표기를 하는 등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 개정안을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미 생산된 제품의 경우 2024년부터 적용한다.

재활용 어려움 표기는 금속과 플라스틱을 수작업으로 분리하기 어려운 제품이 대상이다. 이 표시가 붙은 제품은 일반 종량제 봉지에 버리거나 대형 폐기물이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는 배출용 스티커를 붙인 후 내놓아야 한다.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담당자는 “펌핑 용기의 경우 펌프가 분리가 안 되거나 펌프는 분리되어도 안에 금속 스프링이 들어있어 소비자가 분리 못 하는 경우이다. 사례마다 어떻게 표시할지는 세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페트병은 분리배출 표시를 ‘페트’에서 ‘투명페트’로 바꾼다. 플라스틱과 비닐류 표시 재질로 많이 이용했지만 재활용이 어려워 사용이 금지된 ‘PVC(폴리염화비닐)’ 표기는 ‘아더(OTHER)’로 한다.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제품은 비닐류 표시재질(HDPE, LDPE, PP, PS 등)과 함께 분리배출될 수 있도록 바이오HDPE, 바이오LDPE, 바이오PP, 바이오PS식으로 표기하기로 했다.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마련한 이번 대책에 환경단체는 혼란 가중을 우려했다. 김현경 서울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PVC의 경우 재활용이 어려워 포장재로 쓰지 못하게 했다지만 여전히 카드나 휴대전화케이스, 벽지, 인조가죽, 호스 등에 쓰여 분리배출된다”며 “제품 자체의 재질을 개선해 재활용율을 높이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 목록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표기를 더 세부적으로 했는데, 현장에서 잘 이행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환경부는 2022년부터 플라스틱 몸체에 철 같은 다른 재질이 혼합돼 분리가 어려운 제품에 재활용이 어렵다는 의미의 ‘엑스’ 표기를 하기로 하는 등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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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집 사라’했던 2016년 이후 최대
가계 신용 대출 증가는 역대 최대 수준


[서울경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부동산·주식 투자가 크게 늘면서 우리나라 가계가 진 빚이 1,726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빚내서 집 사기를 권했던 2016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25조8,000억원이 증가했다. 당시와 달리 현 정부가 각종 대출 규제로 부동산 거래를 틀어막자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가 코로나19 저금리 상황과 맞물려 가계 대출 폭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 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 신용 잔액은 1,72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가계 신용은 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 신용)까지 포함한 포괄적인 가계 부채를 의미한다.

지난해 4분기 가계 신용은 정부의 가계 대출 총량 규제에도 전기 대비 44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2016년 4분기(46조1,000억원)와 2020년 3분기(44조6,000억원)에 이은 역대 세 번째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연간 가계 신용 증가 규모는 125조8,000억원으로 집계돼 2016년(139조4,000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2017년(8.1%)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가계 신용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 대출은 지난해 4분기 44조5,000억원이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 125조6,000억원 증가하면서 2016년(131조9,0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가계 대출 중에서도 주택 담보 대출은 67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2015년과 2016년에 이은 역대 세 번째, 신용 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은 57조8,000억원 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각각 세웠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매매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2분기 29만6,000호에서 4분기 35만호로 큰 폭 증가했다. 여기에 주택 거래를 막으려는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이를 우회하려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신용 대출 등 기타 대출이 큰 폭 증가했다. 주택 뿐 아니라 주식 투자 자금 수요와 코로나19에 따른 생황 자금 수요도 겹쳤다.

지난해 4분기 판매 신용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 감소로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2,000억원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난해 3분기(4조9,000억원) 대비 큰 폭 축소됐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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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상의 의원총회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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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1조원 펀드 조성" 禹 "노동 의제 소홀히 하면 안 돼"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23일 각각 혁신과 노동을 내걸고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캠프에서 청년 창업·일자리 대전환 정책 발표회를 열고 초기 창업 기업 등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서울시 대전환 펀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도전이 두렵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스톱 헬스케어 중심 보건의료 정책 발표하는 박영선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열린 서울시 대전환 비대면 정책 발표회에서 원스톱 헬스케어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21분 도시' 공약과 접목한 '21개 혁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별로 다양한 혁신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원화에 기반을 둔 디지털화폐 유통을 통해 서울을 블록체인·프로토콜 경제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세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다.

우 후보는 이날 은평구의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를 찾아 노동계 현안을 논의했다.

전날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와의 간담회에 이어 이틀째 노동계와 만남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서울노동기준 마련, 시민노동의회 도입 등 자신의 노동 공약을 언급하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노동 공약을 발표한 사람은 여야를 통틀어 저 하나뿐"이라며 친서민, 친노동 후보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불평등과 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는 노동 의제를 소홀히 한다면 결코 실현할 수 없다"며 "격차의 서울, 삶의 불평등이 가장 심화된 서울에서 진보 의제가 후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찾은 우상호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은평구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를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2.23. [우상호 캠프 제공]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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