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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12 18:19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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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제재 후 주가 6.4% 폭락
'SNS 면책 폐기' 논란 재점화
獨 "표현의 자유 위배" 질타도

트위터 로고 /EPA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한 후 맞은 증시 첫 거래일인 11일(현지 시간) 트위터 주가가 장중 한때 12.3%나 폭락했다. 설상가상으로 트위터의 조치가 ‘표현의 자유’ 원칙에 어긋난다는 국제사회의 비판도 빗발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위터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41% 급락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5분께 12.3% 떨어진 뒤 오후에 간신히 낙폭을 줄인 결과다. 마켓워치는 이날 하루 동안 트위터의 시가총액이 26억 2,500만 달러(약 2조 8,800억 원) 증발했다고 밝혔다.파워볼엔트리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의회 난입’ 사건으로 이들 기업이 대통령의 계정을 제재한 뒤 맞은 증시 첫 거래일이었기 때문이다. 평화로운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대통령의 계정을 잠그겠다고 밝힌 페이스북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4.01% 떨어진 주당 256.84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러’를 퇴출한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도 각각 2.32%, 2.15% 떨어졌다.

이번 주가 폭락은 소셜미디어 업체의 면책 권한을 보장한 통신품위법 230조가 폐지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들은 고객들에게 “이번 사건으로 소셜미디어 업계를 제재하는 법안이 도입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킨 행위가 정파를 떠나 미국 사회에 ‘표현의 자유’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방증이다.

트위터를 향한 국제사회의 비판도 거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수석대변인인 슈테펜 자이베르트는 “트위터가 대통령의 부정확한 트윗에 경고 알람을 표시하는 것은 옳지만 계정 정지는 지나쳤다”며 “민간 기업이 아닌 입법기관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과 줄곧 충돌했던 메르켈 총리가 이 같은 의견을 내놓자 “놀랍다”고 평가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도 “충격적”이라며 “디지털 규제는 국가의 정의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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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단백질 재조합으로 부작용 적어
SK서 위탁 생산···조기공급 기대
계약땐 전체 6,600만 명분 확보


[서울경제] 정부가 노바백스와 약 1,000만 명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임상 3상이 진행 중이지만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내 위탁 생산을 계약한 만큼 임상이 완료되면 국내에 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기존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한 4종의 백신 외에 추가로 들여오기로 계획하고 있는 백신 제조사는 노바백스로 확인됐다.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 1,000만 명분 이상을 구매하기로 하고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이 이뤄지면 국내에 도입되는 전체 백신 물량은 총 6,600만 명분이 된다.

정부는 그간 백신 도입에 있어 ‘안전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언급되는 백신 제조사 중 가장 효과가 높고 부작용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단백질 재조합 백신’으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직접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노바백스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방식으로 백신 개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 중 하나다. 현재 이 방식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곳은 노바백스뿐이다. 단백질 재조합 백신은 세포배양을 통해서도 만들 수 있고 2~8도에서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또 유통기한이 2~3년으로 길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큰 장점이다.

노바백스는 지난해 12월 28일(현지 시간) 미국과 멕시코에서 3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영국에서도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지난해 8월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해 이르면 올해 2·4분기부터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

노바백스 백신이 도입되면 국내에서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5종으로 총 6,600만 명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서 1,000만 명분, 얀센 600만 명분, 화이자 1,000만 명분, 모더나 2,000만 명분의 백신을 계약했다. 또한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 1,000만 명분의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구매비를 우선 확보해 모더나 등 백신 잔금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일 1차 예비비를 통해 해외 개발 백신 구매비 8,571억 원을 우선 확보해 백신 잔금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추가 필요 예산을 지속적으로 당국과 협의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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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채 찔끔 늘어난 대신 가계부채 치솟고 있다"
"국가가 1년 간 벌어들이는 돈보다 가계부채 더 많다"
"하느냐 마느냐 아니라, 확장재정 방식 논의해야 할 때"파워볼실시간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2.29.jtk@newsis.com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곳간이 넉넉한 우리나라는 곳간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를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면서 대다수 나라의 국가부채가 큰폭으로 증가했고, 그 결과 가계부채는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하다. 반면, 우리나라는 국가부채는 찔끔 늘어난 대신 가계부채는 치솟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가계부채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국제금융협회(IIF)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100.6%에 달한다"며 "국가가 1년 간 벌어들이는 돈보다 가계부채가 더 많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우리나라 국가부채는 매우 적다. 우리나라 국가부채는 GDP 대비 45.9%로, 선진국 평균인 131.4%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균형재정론에 사로잡힌 기재부는 적은 재정투입으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자족하고 있고, 야당을 비롯한 확장재정 반대론자들은 국가부채 증가는 무조건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한다"고 꼬집었다.

이 지사는 "여력이 있는 국가가 빚을 내서라도 가계부담을 줄일 것인지, 아니면 가계고통은 외면하고 뒷짐만 지고 있을지는 선택의 문제"라며 "국민이 없는 국가가 있을 수 없고, 국가란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것처럼, 평시도 아닌 전례없는 위기상황에서 국가는 적극 개입으로 가계의 어려움을 돌봐야 마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정부가 적극적 확장재정정책으로 국민들을 살려야 한다"며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 재정을 확장할 것인지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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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대 진입 '일시조정' 분석
PER 22…애플·TSMC보다 낮아
전문가, 추가상승 전망에 무게

삼성전자가 9만원선을 돌파한지 하루만에 8만원대로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시장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낮아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6% 하락한 8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장중 9만6800원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동반 순매도가 이어지며 하루만에 고점 대비 9% 가까이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라는 주장을 내보이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연간 기준 주당순이익(EPS)을 대입한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 기준 PER은 22.75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싸다"는 분석이다.

통상 PER이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으로 해당 기업은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된다. 반대로 PER이 높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아 고평가 대상이 된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애플은 최근 종가(128.98달러) 기준 PER이 39.08에 달한다. 시장조사업체 톰슨로이터 I/B/E/S(아이비이에스)가 집계한 대만 TSMC 대비 삼성전자의 PER은 0.6배다. 현재 삼성전자 PER이 TSMC 대비 66.5% 가량 할인됐다는 의미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급등세에도 극단적 저평가 구도는 여전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파운드리 경쟁은 삼성전자와 TSMC의 양자대결 구도로 좁혀졌다"며 "TSMC 시장 점유율 및 공정능력의 즉각적인 확대가 아니라면 올해 TSMC 대비 삼성전자 PER의 역사적 평균 레벨(0.7배) 안착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연초 코스피의 역사적 상승 랠리를 주도한 대형주의 경우 글로벌 업체와 비교할 때 PER이 낮게 형성돼 있어 업황 개선 및 실적 상승에 따라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이런 저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8조1028억원, 영업이익은 8조5087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2%, 31.97% 상승할 전망이다. 순이익은 6조8499억원으로 40.0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메모리 반도체는 2022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시장(할인율 하락), 산업(진입 장벽 상승에 의한 반도체 무형가치 부각), 기업(비메모리 사업 가치 확장) 등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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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권, 연봉조정 신청 결과 주목

평균자책점 2.70… ‘홀드왕’ 올랐지만
구단은 연봉 7000만원만 올려서 제시

조정위, 선수 의사 반영한 건 5% 불과
2011년 이대호 신청도 구단 손 들어줘

주권연합뉴스
프로야구 kt 위즈의 투수 주권(25)이 연봉협상 과정에서 구단 제시액에 불복해 9년 만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봉조정 신청을 하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주권은 지난 11일 대리인을 통해 KBO에 연봉조정 신청을 했다. KBO 규약상 연봉조정신청은 10일까지인데 올해는 10일이 휴일이라 지난 11일 오후 6시에 마감됐다.

주권은 지난해 KBO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77경기에 등판해 6승2패31홀드 평균자책점(ERA) 2.70을 기록했다. 시즌이 144경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두 경기 넘어 한 번씩 등판한 셈이다. 홀드왕에 오르며 kt 역사상 처음으로 토종투수 타이틀 홀더가 됐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지난해 정규시즌 2위에 이어 2013년 창단 후 처음 포스트시즌 맛도 봤다. 이 때문에 주권은 지난 시즌(1억 5000만원)보다 66.7% 인상된 2억 5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구단은 현재 연봉에서 7000만원(46.7%) 인상된 2억 2000만원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연봉을 둘러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프로야구 선수가 연봉조정신청을 한 것은 모두 97건이었다. 그중 77건은 연봉조정이 이뤄지기 전에 구단과 선수가 합의했다. 연봉조정 신청은 2012년 이대형(전 LG) 이후 9년 만으로 이대형도 조정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합의하면서 조정신청은 철회됐다.

나머지 KBO가 결정한 20건 중 선수 의사가 관철된 것은 2002년 류지현(현 LG 감독)이 유일하다. 류지현은 2억 2000만원을 요구했고 구단은 1억 9000만원을 제시했다. 2010년 타격 7관왕을 달성하며 3억 9000만원에서 7억원의 연봉을 요구했던 이대호는 구단이 제시한 6억 3000만원에 불복해 연봉조정신청을 냈지만 결국 구단의 승리로 끝났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1974년 선수 연봉조정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572번의 조정심리가 열렸다. 구단이 323건(56.5%)을 이겨 선수의 249건보다 높지만 압도적인 것은 아니다.

주권과 kt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자신들의 연봉요구 근거 자료를 KBO에 제출해야 한다. KBO는 별도의 조정위원회를 구성해 25일까지 조정을 마친다.

연봉조정에서 선수의 의사가 반영된 경우가 겨우 5%에 불과한 것은 구조적인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는 12일 “선수가 구단과 대립각을 세우고 싶지 않아 하는 데다 이길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유일하게 자신의 의사를 관철했던 류지현도 2년 뒤 은퇴했다.

주권 측은 “모든 시선이 쏠리는 연봉조정 단계는 피하는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면서 “선수에게 차후 다른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고 구단이 밝힌 것은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O가 과거와는 달라졌을 것이라는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kt 구단은 “창단 후 모든 선수에게 동일한 연봉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주권의 연봉만 다른 기준으로 정할 수 없다”면서도 “KBO 결정이 나오면 따를 계획”이라고 밝혔다.파워볼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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