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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1-14 15:3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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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AP/뉴시스]27일(현지시간) 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1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 요원 130명 이상이 선거 유세를 수행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 130명 이상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감염된 동료와 밀접 접촉했다는 이유로 격리 지시를 받았다고 익명을 요구한 비밀경호국 직원 3명을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비밀 경호국 요원이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불투명하다. 익명을 요구한 비밀 경호국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유세와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마스크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 지침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마스크 미착용자가 다수 참여한 선거 유세 이후 트럼프 대통령 선거 운동가와 백악관 관리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소식통 2명은 일부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말라는 백악관 관리의 지시를 받았다고 개인적인 불만을 토로했다고도 WP에 전했다.

현황에 정통한 두 소식통은 300명 가량의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감염된 동료와 접촉해 격리 지시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비밀경호국은 백악관과 부통령 관저 경호를 위해 1300명 규모 요원을 두고 있다.

저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WP에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비밀경호국은 격리 현황 등은 공개하지 않은 채 충분한 보호 조치 하에 임무를 수행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요인 보호 수행 능력이 저하되지 않았다고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같은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비밀경호국 요원 최소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60명 가량이 격리됐거나 격리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NYT는 감염 원인과 관련해 많은 요원들이 선거 막판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당선인 유세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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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해리 케인(27)이 아니라 손흥민(28, 이상 토트넘)이 '이 달의 선수'로 등극하자 불만을 가진 팬들도 있는 모양이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는 일부 토트넘팬들이 케인이 아니라 손흥민이 '이 달의 선수'로 이름을 올린 데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3일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10월의 선수'로 등극했다고 발표했다. 케인도 후보에 있었지만 손흥민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손흥민은 지난달 치른 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에서 멀티골로 6-1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3-3으로 비긴 웨스트햄전에서도 골을 폭발시켰다. 또 번리와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넣어 최고의 폼을 과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소집돼 훈련 중인 손흥민은 EPL 홈페이지를 통해 "내게 투표해줘 감사하다"면서 "이 상은 큰 영광이다. 팀 동료들 없이는 가질 수 없었던 상이었다. 고맙다는 말을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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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 동료 케인 역시 손흥민 못지 않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점이 일부 팬들에겐 불만으로 다가선 것 같다. 실제 케인은 지난달 맨유전과 웨스트햄전에서 잇따라 멀티골을 뽑아냈고 번리전까지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한 팬은 "케인이 강탈당했다"면서 다소 과격하게 케인 대신 손흥민에게 상이 돌아간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른 팬들은 "케인이 받을 만 했지만 손흥민이 받아서 행복하다", "케인이 더 받을 만 했지만 손흥민이 받은 것에 대해서도 당연히 불만은 없다", "손흥민을 사랑하지만 그 상은 100% 케인의 것이었다" 등 아쉬움을 드러내는 데 그쳤다.

이에 HITC는 "손흥민이 10월의 선수에 오르자 꽤 많은 토트넘 팬들이 SNS를 통해 같은 말을 하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이 상을 통해 훌륭한 폼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손흥민이 4골을 넣었지만 케인도 4골을 넣었다. 영향력 면에서는 케인이 손흥민보다 더 컸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꿈의 운송 수단으로 불리는 '하이퍼루프'의 성공 소식이 잇달아 들려왔습니다. 미국의 버진하이퍼루프는 8일(현지시각) 네바다주에 있는 시험장에서 첫 유인 운행에 성공했고, 국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1일 축소형 주행시험에서 시속 1,000km 이상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기사] 美 하이퍼루프, 사람 태우고 첫 주행 시험

하이퍼루프는 2013년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개념을 공개하며 알려졌습니다. 기다란 튜브 속을 진공으로 만들어 자기부상 열차를 시속 1,200km 속도로 운행하는 게 골자입니다. 공기 저항이 없어 초고속 운행이 가능하다는 게 머스크의 구상이었고, 이후 각 업체가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이퍼루프를 이용하면 워싱턴에서 뉴욕까지 29분,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현만 된다면 정말 꿈의 운송 수단입니다.

■상용화 시기는 2020년, 2030년..2040년?

그렇다면, 하이퍼루프는 언제쯤 상용화가 가능할까요.

4년 전인 2016년,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0년 안에 실현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당시는 하이퍼루프 원(현 버진하이퍼루프)이 첫 주행시험에 성공한 뒤였습니다. 포스코연구원은 "핵심 기술에 대한 실증 테스트가 관건"이라면서도 2020년까지 상업적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는데요.

2020년 현재 하이퍼루프의 상용화는 여전히 먼 길입니다. 이번에 첫 유인 운행에 성공한 버진하이퍼루프의 최고 속도는 시속 172km에 머물렀습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아직 실제 모형이 아닌, 축소형 주행에 머물러 있는 수준입니다.

현재 관련 연구가 가장 활발한 버진하이퍼루프가 내다보는 상용화 시기는 10년 후인 2030년입니다. 2025년까지 안전 인증을 받고 2030년부터 상업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인데요.

미국의 최신기술 전문리서치 업체인 '럭스리서치'는 하이퍼루프의 상용화 시기를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하이퍼루프는 경제성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정부 지원 등이 이뤄져야만 이르면 2040년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럭스리서치가 문제 삼은 '경제성'은 하이퍼루프의 기술성에서 기인합니다. 진공 튜브를 만들기 위한 공기차단 기술, 진공 튜브를 외부에 설치하는 지지대 구축 기술 등에 막대한 비용이 예상됐습니다. 하이퍼루프를 테스트하는 시험 구간을 만드는 것과 유지 보수도 문제입니다. 얇은 공기막 위를 시속 1,200km로 질주하는 하이퍼루프이기에 튜브 안에 작은 방해물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혹여나 하이퍼루프가 파손됐을 시 승객의 질식 우려도 있습니다. 튜브 안은 진공으로 만들어졌으니까요. 튜브 안에서 사고라도 나면 의료진 접근이나 승객 탈출도 어려운 점으로 꼽혔습니다.

이런 점들을 감안했을 때 20년 후, 그것도 정부 지원이 뒷받침돼야만 하이퍼루프를 타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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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루프 이전에 '꿈의 운송 수단'이란 이름을 들은 교통수단이 있었습니다. 1976년 첫 상업 운항을 시작한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입니다. 콩코드는 최고 속도가 시속 2,179km로 음속을 뛰어넘었지만, 경제성과 안전성이 문제가 돼 2003년 운항을 멈췄습니다.

이르면 10년 후에 다가올 하이퍼루프가 콩코드의 역사는 뒤로하고, 새로운 운송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승종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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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두산이 2대0으로 승리하며 6년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경기가 종료되자 환호하는 두산 플렉센과 박세혁의 모습. 고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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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두산 플렉센이 KT 8회초 선두타자 배정대를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13/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까지 던지면 나가고, 아니면 안나갑니다."

이런 투수가 또 있을까. 두산 베어스가 크리스 플렉센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 두산은 13일 열린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시리즈 MVP는 플렉센이었다.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호투에 이어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로 7⅓이닝 2실점 활약을 펼친 그는 4차전에서 불펜으로 대기했다.

두산은 1,2차전 승리를 확보하며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3차전에서부터 플렉센은 "불펜으로 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3차전에서는 등판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두산이 패하면서 시리즈는 4차전으로 흘러갔다.

마침내 기회가 왔다. 두산은 4차전에서 선발 유희관이 1회 1아웃만 잡은 상황에서 조기 강판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불펜을 빠르게 가동한 두산은 김민규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끌어주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승진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7회초 수비를 앞두고 1차전 선발 투수였던 플렉센이 마운드에 올랐다. 3차전부터 만약을 대비해 불펜 투구를 자처했던 플렉센은 시리즈가 5차전까지 펼쳐진다면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반드시 4차전을 잡아야 하는 두산은 플렉센의 불펜 피칭 대신 구원 투수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플렉센이 어차피 25구 정도 불펜 피칭을 한다. 하루 쉬고 다음날 등판하는 것은 무리가 없으니 상황에 따라 나올 수도 있다"고 예고했고, 현실화 됐다.

경기 막판에 등판한 플렉센의 구위는 계산 그 이상이었다. 7회 1아웃에 강백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장성우와의 승부에서 초구에 병살타 유도에 성공했다. 이어진 8회에도 배정대-박경수-대타 문상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투구수를 25개 전후로 설정해뒀지만, 워낙 구위가 좋은 까닭에 2이닝을 막는데 필요했던 투구수는 14개에 불과했다.

결국 플렉센은 두산이 추가점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3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챙겼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플렉센의 페이스가 워낙 좋아 경기를 끝내려고 했다고 설명했지만, 사실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력했다.

두산 벤치는 플렉센의 다음 등판을 염려해 9회 1아웃까지 투구를 염두에 뒀다. 3이닝을 모두 채우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이닝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이 플렉센에게 다시 의사를 물었다. 아웃카운트 1개만 잡으면 다른 투수로 교체해 경기를 마무리짓겠다는 의사표시였다. 그러자 플렉센은 "경기 끝까지 막는다면 던지고, 아니면 9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스스로에 대한 대단한 자존심과 더불어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그래서 플렉센이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책임졌고, 그의 위력적인 투구 덕분에 두산이 위기 없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이천 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의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진 시료는 복하천에서 이달 10일 포획한 원앙에서 채취한 것으로 앞서 고병원성 AI 항원(H5N8형)이 검출된 용인 청미천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3km 거리에 있다.

농식품부는 확진 즉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해당 원앙이 포획된 항원 검출지점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 금지 명령을 내리고 반경 10km 내 가금 사육농장에 21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항원 검출지점 반경 10km에 포함된 3개 시·군(이천·여주·용인)에 속한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을 금지하고, 이천시 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운영도 같은 기간 중단된다.

이밖에 이천 복하천과 인근 철새도래지 4곳, 양쪽 3㎞ 내 지역을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격리·소독 강화 △사람 출입통제 구간 확대 △소형 주차장·출입구에 통제 표시 △철새도래지와 관리지역 내 가금 사육농장 진출입로 소독 강화 등으로 조치한다.

종오리·육용오리·산란계·종계·전통시장 공급농장·특수가금농장 등 가금농장을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AI 일제검사를 진행한다. 정기검사도 축종별 특성에 따라 강화하기로 했다. 축산차량 관리도 강화한다. 관리지역 출입 축산차량 일제조사 및 차량별 GPS 단말기 운영실태 점검, 축산차량의 농장 진입 전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환경부도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검출지역 주변 정밀조사와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야생조류 구조 와 반입이 제한되고, 인근지역 동물원 내 조류사육시설,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야생조류 보호구역 등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천안·용인·이천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돼 언제든지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가에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가금의 이상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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