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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9-17 19:33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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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마음에 안 든다"며 입장 바꿔
"거래 성사 수수료 받으려 어깃장" 분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도중 질문자를 지목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 매각 협상이 다시 미궁에 빠졌다. 호의적 발언으로 승인 기대감을 높인 지 하루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안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 보다 유리한 합의를 끌어내기 위한 트럼프 특유의 ‘거래 기술’을 꺼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틱톡 매각 관련 질문에 “아직 어떤 것도 승인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합의 내용을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유보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틱톡 대주주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는 매각안에 대해서도 “개념상 나는 그런 안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17일 오전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보고를 받은 뒤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전날 외신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미국 내 본사를 둔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고 기술 협력 파트너로 택한 오라클에 소수 지분을 주는 절충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중국이 수출을 금지한 틱톡 핵심 기술과 알고리즘을 바이트댄스가 계속 보유하는 대신 이용자 데이터 관리를 비롯한 운영을 미 기업 오라클에 맡기는 묘수로, 백악관의 승인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전체 매각을 고집해온 트럼프 대통령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전날 “바이트댄스와 오라클의 합의가 근접했다”면서 측근인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을 한껏 치켜세웠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 탓에 틱톡의 주인이 누가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 관리들이 신설 법인의 지분 과반을 바이트댄스가 갖는다는 점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경우 중국 정부가 미국 내 틱톡 사용자 1억명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없는 탓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틱톡 매각을 압박했고, 20일까지 모든 절차를 매듭짓지 않으면 미국 내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일각에선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상대에게 끌려 다니는 것도 극도로 싫어하는 트럼프식 협상술이 다시 한 번 발휘됐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틱톡 전체 인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승인 직전까지 상대를 몰아붙여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는 전략이다. 때문에 미 기업의 지분율을 상향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을 약속해달라는 요구가 추가 승인 조건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거래 수익이 합의안에 담기지 않아 문제가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지난달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에 따른 수익 상당 부분이 국고에 들어올 경우에만 인수를 승인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렀다. 정부가 압박한 덕에 거래가 성사됐으니 중개료를 달라는 주장이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변호사들로부터 틱톡 거래에 따른 수익이 미 정부에 전달될 법적 경로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유감을 표했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orn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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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검객' 스틸컷


'검객' 최재훈 감독과 배우 장혁이 비투비 멤버 이민혁에 대해 극찬했다.

17일 오전 진행된 영화 '검객'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장혁 김현수 그리고 최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최재훈 감독은 "이민혁이 장혁의 아역이라는 건 일부러 숨겼었다. 예고편에도 보여주지 않고 마케팅에서도 숨겨둔 일종의 비밀병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후보들을 오디션해서 선택한 결과였는데 이렇게까지 잘 해 줄지는 미처 몰랐었다. 아이돌 중에서도 운동을 잘한다고 소문이 났었다는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고 덧붙였다.파워볼

또한 감독은 "저희는 배우들의 계약 조건에 '대역은 절대 못 쓰고 무조건 배우가 직접 연기해야 한다'는 게 있었다. 약간은 걱정을 하고 캐스팅했지만 촬영을 해 보니 상상 이상이었다. 액션을 너무 잘 소화했고, 클로즈업 들어갔을 때 눈빛도 너무 좋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장혁과 이민혁 모두에게 공허함이 드러나는 눈빛을 요구했는데 두 분이 모두 너무 잘 표현해줬다"며 "이 자리를 빌려 제대로 축하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혁 역시 이민혁에 대해 "운동 신경이 굉장히 좋은 건 맞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노력을 많이 했다"며 "액션 훈련하러 가서 합을 만들기까지 옆에서 지켜봤다. 배우로서 캐릭터를 알아가는 과정이나 그 부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절실했었던 부분이 있었다. 성실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검객'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OSEN=한용섭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AL) 플레이오프 7번 시드로 밀려났다. 8번 시드와는 불과 0.5경기 차이. 더 이상 순위가 밀려나선 안 된다. 8번 시드가 되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리그 1위를 만나게 되는데, 현재 1위는 ‘좌완 투수’ 킬러인 시카고 화이트삭스다.

토론토는 AL 동부지구 2위 싸움에서 뉴욕 양키스에 이틀 연속 대패를 당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는 양키스에 홈런 6방을 얻어맞으며 2-13으로 패했다. 토론토는 양키스에 1.5경기 뒤진 동부지구 3위다.

현재 시점에서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면 토론토는 AL 7번 시드로 2번 시드인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붙게 된다. 토론토에 0.5경기 뒤진 8번 시드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번 시드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대결하게 된다.

류현진과 토론토에 화이트삭스보다는 탬파베이가 조금 낫다. 토론토는 올 시즌 탬파베이와 상대 성적에서 4승 7패로 밀렸으나, 7패 중 5패가 1점 차 패배였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리빌딩에 성공하며 단숨에 전력이 탄탄해졌다. 공격력은 리그 최강 수준이다. 팀 OPS(.802) AL 1위, 팀 타율(.272) AL 1위, 팀 홈런(81개) AL 2위다. 양키스가 토론토 상대로 최근 2경기에서 홈런 13개를 몰아치면서 2위가 됐다.

게다가 올 시즌 좌완 선발 투수 상대로 13승 무패, 100%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류현진으로선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화이트삭스를 만나는 것이 달갑지 않다. 화이트삭스 타선이 우타자(스위치 타자 포함) 위주라 좌완 공략에 일가견이 있다. 주전 중에 우익수 노마 마자라가 유일하게 좌타자. 화이트삭스는 좌투수 상대로 OPS .92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팀 타율은 .293으로 전체 2위, 팀 홈런은 26개로 공동 1위다.

AL 홈런 공동 2위인 호세 어브레이유가 타율 3할2푼7리 16홈런 49타점 OPS .996으로 팀의 중심 노릇을 잘 하고 있다. 톱타자 팀 앤더슨은 타율 3할7푼3리로 리그 1위에 올라 있고 8홈런 OPS 1.006으로 장타력도 있다. 일로이 히메네스는 타율 3할2리 13홈런 37타점 OPS .920, 신인왕을 다투는 루이스 로버트는 타율 2할5푼1리로 낮지만 11홈런 장타율 .497, OPS .810으로 장타력은 좋다.

토론토는 앞으로 양키스와 5경기, 필라델피아와 4경기, 볼티모어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볼티모어를 빼곤 강팀이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최근 8연패에 빠지면서 순위가 크게 하락했지만 화이트삭스 4경기, 디트로이트 4경기, 피츠버그 3경기가 남아 있다. 메이저리그 30개팀 중 최하위인 피츠버그, AL 11위 디트로이트와 경기가 많아 반등 가능성이 있다. 토론토는 양키스와의 AL 동부지구 2위 경쟁에서 더 밀려나면 안 된다. /orange@osen.co.kr
'생산부터 폐기까지" 배터리 관련 모든 서비스 제공..글로벌 1위 수성
兆 단위 공격적 투자 지속 위한 신설법인 IPO 필수..수익창출 능력 관건
글로벌 배터리 시장 변화 변수.."배터리 분사로 위기와 기회 상존"
[이데일리 김영수 경계영 기자] LG화학이 반도체를 잇는 차세대 먹거리인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를 전격 결정하면서 LG화학과 LG그룹 성장, 정부의 3대 중점산업 육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애초 내년에나 분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올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한 해 정도가 앞당겨졌다. 전기차 시장 수요 확대와 맞물린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화학(051910)으로선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 동시에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조 단위의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 추진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의 기업공개(IPO)는 독자생존을 위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연구원들이 오창공장에서 자사 배터리 셀을 보고 있다. (사진=LG화학)


배터리 분사로 기업가치 재평가·주주가치 극대화

LG화학이 분할에 나서게 된 배경은 우선 배터리 사업의 실적 및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분기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구조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배터리 사업에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97.4% 급증한 13.4GWh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수주잔고 150조원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대규모 투자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필요성도 높아졌다.파워볼사이트

LG화학은 “이번 분할을 통해 대규모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고 사업부문별 독립적인 재무구조 체제를 확립해 재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며 “더불어 급변하는 시장 대응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유연한 조직 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앞으로 신설법인을 배터리 소재, 셀, 팩 제조 및 판매뿐 아니라 배터리 케어, 리스, 충전, 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Lifetime)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플랫폼(Platform)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배터리 전담법인 ‘LG에너지솔루션’..홀로서기 가능할까

LG화학이 그리는 배터리 사업 청사진이 순풍을 타기 위해선 전담법인의 홀로서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LG그룹이나 LG화학의 지원사격은 한계가 있는 만큼 독자적인 수익 창출과 자금조달이 관건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결국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추진될 가능성이 큰 IPO는 독자생존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의 사업보고서 등을 보면 LG화학은 전지사업부문 설비투자(CAPEX)에 2017년 1조원→2018년 1조9000억원→2019년 3조5000억원 등 3년 새 6조4000억원을 투입했다. 전체 LG화학 설비투자비의 46.7%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지사업부문에 1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전지사업부문 연구개발(R&D)에도 2017년 2988억원→2018년 3201억원→2019년 3876억원 등 1조원 넘게 투자했다. 같은 기간 LG화학의 R&D비용의 32.6%를 차지한다.


단위=조원, 자료=LG화학
배터리를 연구개발하고 한국을 포함해 미국·유럽·중국 주요 전기차 시장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기까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동안 LG화학 재무지표는 뒷걸음질쳤다. 부채비율은 2018년 말 67.1%→2019년 말 95.7%→올해 2분기 말 116.2% 등으로 높아졌고 순차입금 비율 역시 2018년 말 16.0%에서 올해 2분기 말 47.6%로 상승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장승세 LG화학 전지본부 경영전략총괄(전무)은 전지사업부문의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를 13조원으로 제시하며 한 자릿수 중반 정도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투자를 충당하기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공장의 경우 생산능력을 연초 30GWh에서 60GWh로 확대하고 있고 미국에선 GM과 합작해 각 1조3500억원씩 투자해 30GWh 규모 공장을 짓고 있다. 중국 남경 전기차배터리2공장은 올해 초 1단계 가동을 시작했고 2023년까지 총 2조1000억원을 들여 30GWh로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2020년 이후는 가이던스, 단위=조원, 자료=LG화학
LG화학이 배터리 전담법인 출범후 대규모 자금조달을 위해 서둘러 IPO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되는 대목이다. 박철완 서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LG에너지솔루션이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져갈 수 있을지, IPO에서 얼마나 많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라며 “여러 사업부문과 함께 섞여 있던 한 사업부문이 독립하면서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 역시 “배터리 사업은 일단 개화하는 시점이고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가능성을 보고 분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기존 LG화학의 장점이 다양한 포트폴리오였는데 배터리 사업이 당장 4~5년간은 좋겠지만 앞으로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른다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짚었다. 예컨대 삼성전자만 해도 무선사업부가 안 좋으면 반도체 등 다른 부문이 좋아지는 등 실적 선방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배터리를 분사하게 되면 이런 측면에서 우려감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김영수 (kys7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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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AL) 플레이오프 7번 시드로 밀려났다. 8번 시드와는 불과 0.5경기 차이. 더 이상 순위가 밀려나선 안 된다. 8번 시드가 되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리그 1위를 만나게 되는데, 현재 1위는 ‘좌완 투수’ 킬러인 시카고 화이트삭스다.

토론토는 AL 동부지구 2위 싸움에서 뉴욕 양키스에 이틀 연속 대패를 당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는 양키스에 홈런 6방을 얻어맞으며 2-13으로 패했다. 토론토는 양키스에 1.5경기 뒤진 동부지구 3위다.

현재 시점에서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면 토론토는 AL 7번 시드로 2번 시드인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붙게 된다. 토론토에 0.5경기 뒤진 8번 시드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번 시드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대결하게 된다.

류현진과 토론토에 화이트삭스보다는 탬파베이가 조금 낫다. 토론토는 올 시즌 탬파베이와 상대 성적에서 4승 7패로 밀렸으나, 7패 중 5패가 1점 차 패배였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리빌딩에 성공하며 단숨에 전력이 탄탄해졌다. 공격력은 리그 최강 수준이다. 팀 OPS(.802) AL 1위, 팀 타율(.272) AL 1위, 팀 홈런(81개) AL 2위다. 양키스가 토론토 상대로 최근 2경기에서 홈런 13개를 몰아치면서 2위가 됐다.

게다가 올 시즌 좌완 선발 투수 상대로 13승 무패, 100%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류현진으로선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화이트삭스를 만나는 것이 달갑지 않다. 화이트삭스 타선이 우타자(스위치 타자 포함) 위주라 좌완 공략에 일가견이 있다. 주전 중에 우익수 노마 마자라가 유일하게 좌타자. 화이트삭스는 좌투수 상대로 OPS .92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팀 타율은 .293으로 전체 2위, 팀 홈런은 26개로 공동 1위다.

AL 홈런 공동 2위인 호세 어브레이유가 타율 3할2푼7리 16홈런 49타점 OPS .996으로 팀의 중심 노릇을 잘 하고 있다. 톱타자 팀 앤더슨은 타율 3할7푼3리로 리그 1위에 올라 있고 8홈런 OPS 1.006으로 장타력도 있다. 일로이 히메네스는 타율 3할2리 13홈런 37타점 OPS .920, 신인왕을 다투는 루이스 로버트는 타율 2할5푼1리로 낮지만 11홈런 장타율 .497, OPS .810으로 장타력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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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앞으로 양키스와 5경기, 필라델피아와 4경기, 볼티모어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볼티모어를 빼곤 강팀이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최근 8연패에 빠지면서 순위가 크게 하락했지만 화이트삭스 4경기, 디트로이트 4경기, 피츠버그 3경기가 남아 있다. 메이저리그 30개팀 중 최하위인 피츠버그, AL 11위 디트로이트와 경기가 많아 반등 가능성이 있다. 토론토는 양키스와의 AL 동부지구 2위 경쟁에서 더 밀려나면 안 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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