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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27 11:07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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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AFP=연합뉴스]
김시우. [AFP=연합뉴스]

김시우(25)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에서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이클 톰슨(35·미국)이 7년4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에 그치면서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공동 19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아 10위권 진입을 기대했지만 샷이 흔들렸다. 4라운드 드라이브샷 정확도 50%, 그린 적중률 61.1%로 저조했다. 14번 홀까지 2타를 잃었던 그는 15·16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는 듯 했다. 그러나 18번 홀(파5)에서 4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놓고 끝내 보기를 적어내면서 순위 상승을 하지 못했다.

7년4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마이클 톰슨. [AFP=연합뉴스]

7년4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마이클 톰슨. [AFP=연합뉴스]

2라운드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라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오른 톰슨이 치열했던 우승 경쟁을 이겨내고, 우승에 성공했다. 톰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고 매섭게 올라온 아담 롱(미국·17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톰슨은 공동 선두였던 16번 홀(파4)에서 공격적인 운영으로 결정적인 버디를 넣으면서 리드를 잡은 뒤, 18번 홀에서 홀과 4.5m 거리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넣으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3년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7년 4개월 만에 나온 PGA 투어 개인 통산 2승을 따낸 톰슨은 우승 상금 118만8000 달러(약 14억3000만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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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호마,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등 8명이 16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친 가운데, 재미교포 더그 김은 버디만 5개를 잡고 5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공동 18위에 올랐다. '베테랑' 최경주(50)는 버디 4개,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로 3타를 잃어 4언더파 6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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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부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롯가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롯가에 세워진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26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만덕1터널에서 온천동 방향 도로에서 A(60대·여)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도롯가에 주차된 7.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차량은 편도 2차선 도로를 지나다가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서류 즉시 검토·개별 면접… 평균 2주로 단축

티몬이 신입 MD채용에서 수시형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사진제공=티몬]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티몬이 최근 진행한 MD채용에서 수시형 공채 제도를 도입, 전형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티몬은 최근 진행한 신임 MD채용에서 수시형 공채 제도를 도입하며 서류접수부터 입사까지 걸리는 기간을 평균 2주로 단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든 전형을 1주일 만에 마친 직원도 있었다.

수시형 공채는 대규모 공개 채용에 빠르게 인재를 충원할 수 있는 수시 채용의 강점을 더한 제도다. 서류가 접수되는 즉시 검토하고 개별적으로 면접을 진행해 기간을 줄였다. 신규 채용 제도에 대한 후보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채용에서 티몬은 비대면 트렌드를 채용에도 반영, 질병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했다.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했으며 후보자들은 면접 전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를 작성했다. 또한 개별 면접을 진행, 방역 수칙을 엄수했다.

티몬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티몬만의 차별화된 채용 제도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경력직 수시채용과 함께 우수 인재가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인재풀(pool)도 운영 중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육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채용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원자들이 계속해서 티몬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채용 전형을 선보이는 한편 임직원 만족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수 시한 당일 새벽 국기 하기···중국 매체 생중계 '관심'

27일 중국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서 성조기가 내려가고 있다./CCTV 캡처

[서울경제] 중국이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에 대한 보복으로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에 나선 가운데 폐쇄 시한인 27일 청두 총영사관 측은 성조기를 내리며 사실상 폐쇄 절차를 마무리했다.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청두 미 총영사관은 이날 오전 6시 18분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하기하면서 3시간여 앞으로 다가온 총영사관 폐쇄 준비를 마무리했다. 청두 총영사관 측은 지난 25일 미국 휘장을 제거하고, 전날엔 총영사관 현판을 뗀 데 이어 이날 국기까지 내리면서 사실상 철수 작업을 마쳤다.

CCTV 등 중국 주요 매체들은 청두 미 총영사관 앞에 장사진을 이룬 채 폐쇄 작업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했다. 청두 총영사관 앞에는 지난 사흘간 수천 명의 중국인이 찾아 폐쇄 과정을 지켜봤다.

한 여성은 “우리 중국인은 단결해야 한다. 누구라도 우리 영토를 침범하고 우리 동포를 괴롭히면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며 ‘사랑해요 중국’이라는 노래를 불러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정확한 폐쇄 시한을 밝히지 않았지만, ‘외교는 대등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미뤄 청두 미 총영사관의 폐쇄 시한은 이날 오전 10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두 총영사관 앞은 중국 공안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은 폐쇄 시한이 되면 미국 국무부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처럼 청두 총영사관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에서 직원들이 외교행낭을 건물 밖으로 옮기고 있다./AFP·AP연합뉴스

앞서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24일(현지시간) 영사관 건물에서 자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내렸다. 중국 총영사관은 미국이 요구한 퇴거 시한에 맞춰 직원들을 철수시켰다고 현지 매체인 휴스턴 크로니클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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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난 21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스파이 활동과 지식 재산권 절도의 근거지로 지목하고, 이날 오후 4시까지 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중국 총영사관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건물 주변에 18륜 대형트럭과 이사 서비스 업체인 유홀(U-Haul) 차량을 배치해 철수 작업을 진행했다.

영사관 직원과 인부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이사 차량에 대형 여행 가방, 개인 소지품과 옷걸이, 양복 등을 잇따라 옮겨 실었다. 일부는 검은색 쓰레기봉투를 들고나와 건물 바깥의 쓰레기통에 연신 내다 버렸다. 중국 총영사관 입구에 걸려있던 오성홍기는 내려졌고, 중국 총영사관임을 알리는 중국 정부의 공식 인장과 간판도 철거됐다.

영사관의 철수 작업은 퇴거 시한인 오후 4시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정리를 마친 직원들은 흰색 차량 3대에 나눠타고 영사관을 빠져나갔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미국과 중국이 외교 관계를 맺은 1979년 중국이 미국에 처음 개설한 영사관이다.

중국 영사관 건물 앞에는 반중(反中) 단체인 파룬궁(法輪功) 소속 회원들이 모여들어 영사관의 퇴거 작업을 지켜봤다. 한 회원은 “영사관은 중국인을 대표하지 않는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원”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중국 공산당 바이러스다. 그들은 전염병을 은폐했고, 그것이 대유행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일부는 ‘홍콩을 해방하라’는 팻말을 들고 영사관의 마지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롯데팬 손지영 씨가 26일 고척돔에서 ‘분하다 티셔츠’를 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척돔, 고봉준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저만 입고 올 줄 알았는데, 같은 옷이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하하.”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26일 고척스타디움. 이날은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관중 입장이 재개된 뜻깊은 하루였다. 5월 5일 개막한 KBO리그는 그간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는데, 최근 정부가 관중 입장을 허용했고 26일부터 전체 관중석 10% 규모의 팬들을 받기 시작했다.

TV와 인터넷 등으로만 경기를 지켜봤던 팬들은 관중 입장 재개 소식과 함께 야구를 향한 목마름을 마음껏 표출했다. 롯데-키움전의 경우 전날 1674석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경기 당일 회원권 관중까지 합쳐 총 1742명의 팬들이 자리했다.

이날 고척돔 곳곳에선 들뜬 표정의 야구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경기를 찾은 롯데팬 이경태(19) 씨는 “어제 친구들과 함께 PC방에서 모여 티켓을 예매했다. 그간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야구장이었는데 이렇게 유관중 첫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 코로나19가 빨리 잠식돼서 더 자주 야구장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 키움팬 김일주 씨(가운데)가 26일 고척돔 기념품 코너를 들르기 위해 입장 절차를 밟고 있다. ⓒ고척돔, 고봉준 기자
이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팬들은 입장 게이트가 열린 오후 3시 전부터 고척돔 주변을 맴돌았다. 몇몇은 야구장 외부의 기념품 코너에서 각종 응원용품을 구입했고, 일부는 야구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색다른 복장을 하고 나타난 팬들도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롯데가 내놓은 ‘분하다 티셔츠’를 걸치고 야구장을 찾은 이들이었다. 포수 김준태의 모습이 담긴 이 티셔츠는 외국인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직접 제작해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선수가 재미로 만든 상품은 뜻밖의 인기를 끌었다. 당시 시점에서 김준태가 활약을 펼친 덕분이었다. 이를 흥미롭게 지켜본 팬들의 구입 문의가 빗발쳤고, 구단은 이 티셔츠를 정식상품으로 출시했다. 판매량은 무려 2000장이 넘었다.


관중 입장이 재개된 이날 경기에서도 분하다 티셔츠를 입은 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손지영(26) 씨는 “스트레일리가 동료의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제작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재밌었다. 그래서 정식상품으로 출시되자마자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 티셔츠는 직관 응원용이다. 워낙 개성이 강해 평소에는 쉽게 입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웃고는 “오늘 야구장에서도 나만 이 티셔츠를 입고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많은 분들께서 이 옷을 입고 계시더라. 분하다 티셔츠의 인기를 처음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 롯데팬 이경태 씨(오른쪽)가 26일 고척돔으로 입장하며 필수 절차인 QR코드 스캔을 하고 있다. ⓒ고척돔, 고봉준 기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방영되며 야구팬들의 크나큰 호응을 얻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여운도 느낄 수 있었다. 실제와 흡사한 야구단 안팎의 에피소드와 뒷이야기를 디테일하게 담아냈던 스토브리그는 이후 관련 상품을 출시했는데, 이날 고척돔에서도 몇몇 팬들이 극중 야구단인 ‘재송 드림즈’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키움팬이라고 소개한 김일주(27) 씨는 “어제 아버지와 함께 티켓 예매 전쟁을 치렀다. 아버지께선 실패하시고, 나만 성공해 겨우 표 2장을 구했다”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야구팬으로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흥미롭게 봤다. 그간 알지 못했던 야구단 안팎의 사정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드라마 종영 후 인터넷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길래 재송 드림즈의 유니폼을 하나 구입했는데 입을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 그런데 오늘처럼 의미 있는 날 입게 돼 정말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이날 경기는 키움의 8-1 승리로 끝났다. 평소 같으면 패색이 짙은 롯데팬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떴겠지만, 이날만큼은 끝까지 남아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도, 팬들도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던 2020년 7월 26일. 훗날 KBO리그가 또 하나의 이정표로 기억할 하루는 이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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