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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23 11:47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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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 5G. [사진 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삼성전자가 다음 달 5일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행사)을 앞두고 갤럭시Z플립의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을 먼저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서다. Z플립 5G 모델은 언팩에서 처음 공개될 삼성의 신형 모바일 기기 5개 중에 하나다.

국내 출시는 9월 전망
Z플립 5G 모델은 앞서 2월 출시됐던 Z플립처럼 가로축으로 화장품 콤팩트처럼 접고 펼쳐지는 형태는 동일하다. 당시만 하더라도 삼성은 5G 통신칩의 부피 등 물리적 한계로 인해 Z플립에 5G 통신 기능을 추가하지 않았다.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는 6.7인치 크기, 접었을 때는 1.1인치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로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퀄컴의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 865플러스'도 들어갔다.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와 ‘미스틱 브론즈’ 등 2가지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Z플립 5G는 국내에선 9월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전작보다 70달러 오른 1450달러(약 174만원)이다. 국내에서도 갤럭시Z플립(165만원)과 비교해선 다소 오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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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선공개된 갤럭시Z플립의 5G 모델. [사진 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다음 달 언팩을 앞두고 삼성전자는 일종의 '붐 업' 마케팅 차원에서 Z플립의 파생모델을 먼저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20일 삼성전자 한국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넥스트 노멀' 시대를 맞아 모바일 기술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며 "갤럭시 언팩에서 보여드릴 5가지 신제품으로 모바일 경험의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갤럭시 폴드 후속작도 처음 공개할 듯
삼성은 Z플립 5G 모델을 갤럭시폴드의 후속작 '갤럭시Z폴드2', 노트20와 함께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강낭콩 형태의 무선이어폰으로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들어간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마트워차 신제품 '갤럭시워치3'도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개장전]]


테슬라모델3 / 사진제공=로이터


테슬라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성장주들이 다시 관심을 받을 지 주목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성장주가 주도주를 유지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경기민감주들이 키맞추기를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마감했다. 미국이 거대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최대 6억개 확보했다는 소식 덕분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2%,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0.57%, 나스닥종합지수는 0.24% 상승했다.

이날 정규 거래에서 1.5% 오른 테슬라는 장 마감 직후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공개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6% 가까이 급등했다. 현재는 1.53%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분기에 1억400만달러(약 1250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18달러로 당초 시장이 예상한 3센트(리피니티브 집계치 기준)를 크게 웃돌았다.

테슬라는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S&P 500 지수에 편입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테슬라가 만약 S&P 500 지수 편입 요건 충족에 실패하면 그동안 급상승했던 성장주들에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시작될 것으로 우려됐다

국내 증시에서는 최근 언택트주의 단기 하향세와 운수장비, 건설, 금융, 유틸리티 업종의 반등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테슬라의 깜짝 실적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NAVER는 지난 10일 장중 고점 30만8000원까지 올랐다가 지난 21일 장중 저점 26만3000원까지 최대 14.7%의 낙폭을 기록했다. 카카오도 같은 기간 동안 15.7%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의 실적발표가 중요했던 이유는 테슬라의 S&P500 편입여부와 맞물려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나타나고 있는 성장주들에 대한 중요한 기준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SCI 지수를 통해 비교를 해보면, 연초 이후 글로벌 성장주는 12.5% 상승한 반면, 가치주는 14.8% 하락했다.

그는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도 어느 정도 경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남아 있어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성장주는 당분간 주도주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도주 역할을 했던 성장주들의 경우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거나 향유할 수 있는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성장주, 신산업에 대한 쏠림이 유동성의 수혜를 받은 것 또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미국이 자산 매입 규모를 가파르게 축소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추가로 확대하는 것은 경계하는 듯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며 "성장주에 대한 쏠림(상대강도)이 강했고, 상승의 동력을 제공하던 유동성의 증가 속도는 감속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단기적인 측면에서 업종별 상승률 축소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당 삼진 1.3개…리그 삼진 단독 1위
강점이던 타율도 급락, 공격 지표 대부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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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너무 많다. 키움 박병호(34)의 '삼진'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21일까지 박병호가 기록한 삼진은 83개다. 64경기를 소화해 경기당 삼진이 1.3개. 최다 삼진 공동 2위 나성범(NC) 김재환(두산·이상 76개)을 7개 앞선 1위다. 선발 출전한 62경기 중 삼진이 없었던 건 12경기에 불과하다. 지난 17일 인천 SK전부터 21일 잠실 두산전까지 4경기에선 무려 삼진 9개를 쏟아냈다.


2015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삼진(161개)을 가뿐하게 뛰어넘을 페이스다. 키움의 잔여 시즌을 고려하면 183개까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KBO 리그는 144경기 체제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시즌 170개 이상의 삼진이 나온 적이 없다. 페넌트레이스가 162경기로 진행되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해 최다 삼진은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신시내티)가 기록한 189개였다.

박병호는 원래 삼진이 많다. 최근 네 시즌 연속 세 자릿수 삼진을 기록했다. 대신 장타 생산력이 뛰어나다. 타석에서 거침없이 배트를 돌린다. 통산 홈런이 303개. 지난해까진 콘택트 능력도 준수했다. 규정 타석 3할 타율 달성만 4회. 개인 최다 삼진을 당한 2015년 타율이 0.343로 리그 5위, 홈런은 53개로 1위였다. 삼진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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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엔 다르다. 타율이 0.229까지 떨어졌다. 장타율은 0.482로 1군 주전으로 도약한 2012년 이후 최저이다. 2018년 0.718이던 장타율이 지난해 0.560까지 하락했고 올 시즌엔 4할대다. 홈런은 리그 공동 3위인데 타율은 54위. 규정타석을 채운 55명 중 박병호보다 타율이 낮은 선수는 KT 심우준(0.223)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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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삼진 속에 대부분의 공격 지표가 급격히 고꾸라졌다. 대표적으로 RC/27이 지난해 8.49에서 이번 시즌 5.97로 2.52가 줄었다. RC/27은 한 타자가 아웃 카운트 27개를 모두 소화한다고 가정했을 때 발생하는 추정 득점이다. 타자의 타석 생산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박병호를 향한 손혁 키움 감독의 신뢰는 두텁다. 아무리 부진해도 타순을 '4번'에 고정한다. 손 감독은 21일 두산전에 앞서 "(박)병호가 안 좋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최대한 병호에 관해선 얘길 하지 않으려고 한다. 본인도 팀의 4번을 맡고 있어서 (책임감 때문에) 더그아웃에서 밝게 얘기하고 그런다. 타격코치도 그렇고 병호도 같이 좋아지려고 노력 중이다"고 힘을 실어줬다.

손 감독은 이어 "(타격) 타이밍이 늦었다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어쨌든 결과가 안 좋다고 생각한다. 박병호가 좋은 모습을 보였을 때 팀이 훨씬 활기찼다는 걸 알기 때문에 최대한 프레셔(압박)를 안 주려고 한다. 선수를 하다 보면 항상 좋은 해만 있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키움에서 박병호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크다. 중심 타선을 이끌어갈 핵심 타자다. 그래서 올 시즌 부진이 더 뼈아프다. 중심 타선의 무게감이 확연하게 떨어졌다.

잠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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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제주항공이 23일 이스타항공 인수를 완전히 포기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기업회생이 불가능한 상태로 파산 수순을 밟아 1600명의 직원들이 대량 실직 사태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경영권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해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인수 포기 배경에 대해 제주항공 측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와 중재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 인수를 강행하기에는 제주항공이 짊어져야 할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피해 우려도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인수합병(M&A)이 결실을 거두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간 인수·합병 무산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8일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겠다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고, 3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하지만 제주항공이 실사를 하는 과정에서 우발 채무와 임금 체불 등이 드러났고, 이를 이유로 제주항공 측은 인수를 차일피일 미뤘다. 지난 6월 26일 제주항공은 전환사채(CB) 발행 예정일 당사자들이 합의해 정하는 날로 변경하며 이스타항공과 거래 종결 시한 무기한 연기했는데 이틀 후인 29일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스타홀딩스 통해 소유한 이스타항공 지분 39.6% 이스타항공에 헌납하겠다고 밝혔지만 제주항공을 움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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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지난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애경그룹 본사 앞에서 제주항공에 인수를 촉구하고 있는 모습. 이선율기자 melody@sportsseoul.com


특히 양측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유동성 위기가 심각해지며 계약서상 선결조건 이행을 두고 갈등이 심화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2일 이스타항공에 10일 내 선결 조건(체불임금 포함 800억∼1000억 규모)을 모두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 해지하겠다는 공문을 전달했다. 이스타항공 측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제주항공 측이 지난 3월부터 회사에 전 노선 운항 중단(셧다운)을 강요해 수익확보가 어려워졌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 노조 측은 제주항공 측의 셧다운 지시 정황 담긴 녹취파일을 공개하고 경영진 회의록 공개하며 제주항공의 구조조정 지시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제주항공 측은 셧다운과 구조조정 지시 의혹을 부인했다. 제주항공이 정한 선결조건 이행 마감시한이 하루 지난 16일 제주항공 측은 이스타홀딩스의 선행 조건 완결 못해 계약 해제 요건 충족됐으나 최종 결정은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스타항공측은 직원들의 임금반납, 이상직 의원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보유한 이스타항공 지분 헌납, 리스비와 유류비 등도 미지급금 규모를 줄여나가는 등 자체적인 노력을 추진했으나 제주항공은 선결 요건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제주항공이 인수를 포기하게 되면서 자력 회생이 불가능한 이스타항공은 사실상 파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정관리를 통해 기업회생을 시도하더라도 이스타항공은 수년째 천억원이 넘는 규모의 자본잠식을 겪고 있고 기업가치도 낮아 청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이스타항공의 1600명의 직원들이 대량 실직을 겪게 된다. 제주항공 또한 이스타항공 인수를 전제로 약속된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해 유동성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양측이 인수·합병 무산과 관련 계약 파기 책임을 두고 소송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스타항공 측은 제주항공이 인수를 전제로 셧다운을 요구해 운행 전면 중지에 돌입하면서 코로나19 피해를 더 크게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스타항공 측은 최근 공개한 양사의 경영진 간 녹취록과 회의자료 외에도 제주항공이 셧다운과 구조조정을 지시한 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추가로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재에 나선 정부의 향후 입장 표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melody@sportsseoul.com
"文대통령, 뒤에 숨어 간 보지 말고 입장 밝혀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3일 여권에서 나오는 행정수도 이전 주장에 대해 "지역감정을 부추겨서 2002년 대선판을 다시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연합뉴스

안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왜 하필 지금인가. 부동산 정책 실패를 행정수도 이슈로 덮으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계속 꼼수와 물타기로 실정과 무능을 감추려 한다면 역사는 문재인 정권을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아파트가 먼저인 세상'을 만든 최악의 정권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헌법재판소의 판결대로라면 (수도 이전은) 헌법 개정 사항"이라며 "대통령은 중요한 국가 사안에 대해 매번 뒤에 숨어 간 보지 말고 당당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관련 오보 논란이 불거진 KBS에 대해 "공영방송이 가짜뉴스 공장이 되고, 방송사 데스크까지 공작정치에 동원된 역대급 스캔들"이라며 "방송사가 아예 문을 닫았어야 할 엄청난 일"이라고 했다. 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변호인이 공개한 한동훈 검사장과의 대화 녹취록에 대해 "그걸 공모라고 우기는 것은 '집단 난독증'에 걸린 사람들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유신과 5공 때나 있던 공작정치가 판치는 현실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와 국가 자체를 농단하는 '국가 농단' 사건이다. 청와대만 쳐다보는 어용검찰의 수사가 아니라 특검과 국정조사로 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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