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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0-17 19:02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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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주는 해적의 술로 잘 알려져 있지만, 미국 식민시대와 얽힌 아픔이 있는 술이다. 사진은 국내 최초 럼주 스타일의 술 ‘캡틴큐’. 세계일보 자료사진
아직 위스키 등이 정식으로 수입되기 전인 1980년. 한국의 주류문화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술이 하나 등장한다. 드넓은 바다에 술잔을 든 애꾸눈의 해적과 카리브해를 주름잡는 해적선인 듯 보이는 배, 그리고 등장하는 술. 바로 ‘캡틴큐’(CaptainQ)다. 당시 광고에서는 캡틴큐를 럼(Rum)주라고 설명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럼주는 일부만 들어있고 나머지는 주정에 인공색소, 각종 조미료로 맛을 낸 술이었다.

그렇다면 럼주는 정말 해적의 술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해적이 마셨지만, ‘해적만’ 마시지는 않았다. 럼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작물 중 하나인 사탕수수 수액으로 만든다. 8세기 무렵 아랍 무역상들이 인도로부터 들여왔고, 10세기에는 메소포타미아 전 지역과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재배했다.

이 사탕수수 재배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바로 신대륙 발견 때문이었다. 사탕수수 재배에는 풍부한 햇빛과 따뜻한 기온, 많은 물이 필요하다. 이를 안 콜럼버스는 카리브해 아이티에 사탕수수를 심었다. 이후에 유럽 강대국들은 카리브해 서인도제도 주변에서 사탕수수를 본격적으로 재배했다. 설탕을 만들어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다. 설탕을 제조하고 남은 찌꺼기와 같은 당밀은 물로 희석하고 발효 및 증류 과정을 거쳐 럼주로 만들어졌다.

설탕을 많이 수출하다 보니 일손이 많이 필요했고, 일손은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충당했다. 아프리카에서 서인도제도까지는 배를 사용했으며, 노예가 내리고 텅 빈 배에는 당밀이 담겼다. 이 당밀은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역으로 보내졌으며, 그곳에서 럼주를 만드는 데 사용됐다. 그리고 럼주는 다시 유럽으로 보내졌고, 아프리카 노예 대금으로 지급됐다. 당시 럼주는 화폐와 같은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왜 미국은 럼주의 종주국을 자처하지 않는 것일까? 미국의 독립전쟁과 연결된다. 당시 전 세계를 돌아다니던 영국 해군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술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럼주였다. 하지만 도수가 너무 높아 군인들 사이에서 문제가 많이 생겼다. 이때 럼주로 과음한 상태를 ‘그로그’(grog)라고 불렀고, 이 용어는 나중에 권투시합에서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라는 뜻의 그로기(groggy)라는 용어로 사용된다.

미국은 식민지일 때 럼주를 많이 생산했지만, 나중에는 잘 만들지 않았다. 미국 독립전쟁 당시 미국이 싸웠던 상대가 영국 해군이었고, 그들이 늘 지참하던 술이 럼주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국은 프랑스와의 7년전쟁을 통해 돈이 필요했고, 이에 서인도제도에서 가지고 오는 당밀에 엄청난 세금을 부과했다. 1764년에는 당밀의 밀수입을 엄격하게 규제했다. 이 조례가 제정된 시점을 전후로 영국 본국과 미국 식민지의 대립이 심해졌고, 대립은 결국 미국 독립전쟁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 사탕수수를 이용한 럼주 대신에 옥수수를 베이스로 한 위스키, 미국을 대표하는 술인 ‘버번위스키’가 등장했다.

참고로 럼주는 1970년까지 영국 해군을 대표하는 술이었다. 일례로 나폴레옹과의 트래펄가 해전에서 전사한 영국 제독 호레이쇼 넬슨의 시신을 럼주에 담가 본국으로 보냈다. 결국, 럼주는 유럽 열강의 식민지지배로 태어난 술이다. 암울한 시기에 태어났기에 단순히 ‘해적의 술’이라기보다는 좀 더 낭만적인 술일 수도 있겠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했던 지난 2월 가장 먼저 자원해 우한으로 들어간 '가장 아름다운 간호사'로 불렸던 위신후이(24·사진)가 실제 간호사가 아니고, 아들까지 낳은 이혼녀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중국 매체 신경보는 위신후이의 고향인 장쑤성 난퉁시 보건위원회 관계자를 인용, 위신후이가 간호사가 아니라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우한에 갔다고 보도했다.

위신후이는 지난 2월 19일 봉쇄 중인 우한으로 들어가 56일 머무르며 간호사로 자원봉사했다. 중국 관영 CCTV 등은 "간호사 위신후이가 우한에 홀로 도착했다"고 보도하면서 그녀의 미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우한 자원봉사를 마치고 4월 말 고향 장쑤성으로 돌아간 그녀는 '올해의 장쑤성 가장 아름다운 청년' 등 각종 상을 받았고, 중국 공산당 정식 당원으로 인정받았다.

4월 CCTV측이 소개한 후베이성 한 여단의 소대장인 왕린과 최근 약혼까지 했다.

그러나 온라인을 중심으로 위신후이가 실제 간호사가 아니고, 심지어 이미 다른 남성과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으며, 전 남편 몰래 수십만 위안의 빚을 져 이혼 소송을 당한 사실이 퍼지면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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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와 인민일보 등은 위신후이 관련한 모든 보도를 삭제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우한에서 봉사한 의료진 명성에 먹칠을 했다", "역겨운 거짓말쟁이" 등 비난을 쏟아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위신후이 <웨이보 캡처>

▲ 카와이 레너드.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절부터 경기 외적인 부문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배는 이변이 아니었다. 시즌 내내 선수단 안에서 잡음이 있었다.

LA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개막 전부터 유력한 우승후보로 불렸다. 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인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했고 폴 조지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레너드는 2019년 파이널 MVP, 조지는 2018-19 정규 시즌 MVP 투표 3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었다. 여기에 기존 몬트리즐 해럴, 루 윌리엄스 등 탄탄한 벤치 자원까지 더해지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클리퍼스는 정규 시즌을 서부 콘퍼런스 2위로 마쳤다. 플레이오프에선 2라운드에서 덴버 너게츠에 3승 4패로 무너지며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전략, 전술이나 선수들의 기량 문제는 아니었다. 레너드에 대한 클리퍼스 선수들의 불만이 시즌 내내 이어 온 게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 시간) "레너드는 클리퍼스에서 많은 특권을 누렸다. 일부 선수들은 이에 큰 불만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레너드는 몸 관리를 위해 클리퍼스 연고지인 로스앤젤레스가 아닌 샌디에이고에 거주했다. 클리퍼스의 허락이 있어 가능했다. 레너드는 선수단 비행기 출발 시간에 종종 지각을 하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페트릭 베벌리, 해럴, 윌리엄스 등 클리퍼스 베테랑들이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왼쪽부터). 정규 시즌부터 잦은 결장을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선 생각만큼의 시너지가 나오지 않았다.
코칭스태프는 레너드 눈치를 봤다. 부상이 없음에도 정규 시즌 지나치게 레너드 몸 관리에 신경 썼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57경기에만 나섰다. 출전과 결장을 결정할 권한이 닥 리버스 감독이 아닌 레너드 본인에게 있었다. 경기를 뛰다가 힘들면 감독에게 사인을 보내 코트를 나왔다. 이를 지켜 본 나머지 클리퍼스 선수들의 불만은 쌓여갔다.

클리퍼스가 시즌 종료 후 새 감독으로 터런 루를 임명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루 감독은 전략, 전술보다는 선수들과 소통에 높은 점수를 받는 지도자다. 지난 2015-16시즌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감독으로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 등 스타 선수들을 데리고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시즌 클리퍼스 코치로 누구보다 팀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 클리퍼스는 루 감독이 뒤숭숭한 선수단 분위기를 잡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처럼 레너드를 향한 팀 동료들의 불만이 계속된다면, 다음 시즌에도 클리퍼스의 우승은 불가능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OSEN=박준형 기자] 삼성 선두타자 구자욱이 타격을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삼성과 한화가 더블헤더 1차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삼성과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9회 정규이닝 승구 쁱에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은 시즌 4번째, 한화는 3번째 무승부. 삼성 구자욱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한화 김민하가 6회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이동훈은 8회 치명적인 누의공과를 범해 KBO리그 역대 35번째 진기록을 남겼다.

경기 초반은 한화 분위기. 1회말 첫 공격부터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노수광의 볼넷, 이용규의 우전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최재훈이 우중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까지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에게 막힌 삼성도 4회초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3루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연 뒤 구자욱의 동점 투런 홈런이 터졌다. 서폴드의 초구 가운데 몰린 140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2경기 연속 홈런. 2-2 동점을 만든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여세를 몰아 삼성이 5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 구자욱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에 위치했다. 김동엽이 서폴드와 8구 승부 끝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구자욱을 홈에 불러들였다. 3-2 역전. 6회초에도 강민호와 김헌곤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4-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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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브랜든 반즈의 좌전 안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김민하가 라이블리에게 좌익수 키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승부는 4-4 재동점.

양 팀 선발 서폴드와 라이블리는 나란히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뒤 승패 없이 물러났고, 7회부터 본격적인 불펜 승부로 넘어갔다. 한화는 박상원-강재민-정우람, 삼성은 이승현-우규민-오승환으로 이어진 불펜이 나란히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더블헤더 1차전 규정에 따라 9회 정규이닝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화로선 8회말 누의공과가 뼈아팠다. 8회말 1사 1루에서 임종찬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이동훈이 2루를 밟지 않고 3루로 갔고, 삼성 중견수 박해민의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삼성의 2루 공과 어필에 따라 이동훈은 아웃 처리됐다. 1사 1,3루 찬스가 2사 1루로 바뀌었고, 임종찬의 안타는 우익수 앞 땅볼로 처리됐다. 후속 김민하의 중전 안타가 나왔지만 점수로 연결되지 못한 한화는 역대 35번째 누의공과 진기록과 함께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은 박해민이 3안타 1타점 1도루, 구자욱이 2안타 2타점, 김동엽이 2안타 1타점, 강민호가 2안타로 활약했다. 한화는 김민하와 최재훈이 나란히 2안타 2타점씩 올렸고, 반즈도 2안타를 쳤다. /waw@osen.co.kr
가을 정취 속 단풍객 몰리고 코로나로 연기된 축제도 속속 열려
일부 식당가 긴 대기열도…입장객 제한·마스크 쓰고 방역 지침 준수



쇼핑몰 찾은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종합=연합뉴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첫 주말인 17일 전국 유명 관광지와 도심은 완연한 가을 정취 속에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설악산 국립공원 등에도 온통 붉게 물든 만산홍엽(滿山紅葉)을 구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다.

이날 전국 유명 관광지와 대형 쇼핑몰 등은 그동안의 답답함을 풀어내려는 듯 모처럼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경기 수원·하남·용인 등 수도권의 대형 쇼핑몰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외식을 즐기는 등 주말을 만끽했다. 일부 유명 식당에는 대기열이 길게 생기기도 했다.

인천 로데오 거리와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에도 연인과 가족들이 삼삼오오 무리 지어 한가롭게 거리를 거닐었다.

시민들은 간격을 띄운 식당 테이블에 앉아 점심을 먹거나 저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펑리수와 양고기꼬치 등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즐겼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를 비롯한 주요 유원지 곳곳에서도 여유롭게 산책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부산과 제주도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탁 트인 바다를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 바다 정취를 만끽했다.


북적이는 제주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3만8천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고, 이날도 3만4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된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2만 4천여명이 찾아와 오색 단풍 사이로 등산을 즐겼다.

아침부터 전국에서 많은 행락객이 몰리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등산로 주변은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다.

설악산의 단풍 물결은 현재 양폭 인근까지 내려왔으며, 다음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도심과 가까운 대구 팔공산과 비슬산, 경북 청송 주왕산, 전북 완주 모악산, 광주 무등산 등에는 아침 일찍부터 산행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 내달 15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알려진 창녕 화왕산 억새밭에는 등산객이 은빛으로 물든 억새밭을 온몸으로 즐겼다.

공식 행사는 비대면이지만 창원 성산아트홀과 용지공원 등 야외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창원조각비엔날레에도 삼삼오오 나들이객이 찾았다.

이날 문을 연 국내 세 번째 국립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해 전북 군산 은파유원지, 안양 중앙공원, 광교 호수공원 등 도심 유원지도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깊어가는 가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용인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핼러윈을 테마로 한 퍼레이드가 이어져 동심을 사로잡았고, 인근 한국민속촌에서는 전래동화 속 저승을 테마로 한 핼러윈 축제 '신묘한 마을' 행사가 펼쳐져 방문객들을 반겼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행사도 잇따라 열렸다.

춘천에서는 베니키아 춘천베어스호텔∼송암 스포츠 타운 구간에서 단축 마라톤과 시민 건강달리기대회가 열렸다.

또 강릉 허균·허난설헌 생가터에서는 제431주기 난설헌 허초희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개최됐다.

진주 수학체험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수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0년 청소년 수학탐구 축제'가 열려 관람객들이 비대면 승차 이동(드라이브 스루)으로 재미있는 수학을 체험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낮아졌지만, 관광지 대부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장객을 제한했으며, 나들이객들도 모두 마스크를 벗지 않고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지켰다.

농촌 지역에서는 벼 베기와 김장 채소 돌보기 등으로 바쁜 손을 놀렸다.

세 살배기 아들과 동래읍성에 산책을 나온 직장인 김모(35)씨는 "비록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지만, 오랜만에 풀과 흙냄새를 맡으며 걷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권준우 최은지 이해용 황봉규 김재홍 변지철 천정인 이승형 박주형 홍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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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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