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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0-15 19:15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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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신임 총리 "즉각 사퇴" vs 대통령 "총선 재선거 끝나고"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유철종 김형우 특파원 = 총선 부정 의혹으로 불거진 야권의 선거 불복 시위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대통령이 자신의 사퇴 시기를 두고 야권의 지지를 등에 업은 신임 총리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수도 비슈케크에서 이날 공식 선출된 사디르 좌파로프 신임 총리와 만났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대통령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수도 비슈케크에 모인 대규모 군중.
[AP=연합뉴스]


야권을 대표하는 좌파로프 총리는 이 자리서 "오늘 밤 반드시 사퇴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즉각적인 사퇴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사태가 촉발될 수 있다면서 이를 거부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좌파로프는 "(총선 불복 시위 사태 촉발 후) 협상에서 대통령은 사흘 안에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국민들(시위대)에게 대통령이 사퇴할 것이니 해산하라고 말했었다"면서 "하지만 벌써 10일이 지났다"고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당장 퇴임하면 국가에 해가 되는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대통령직을 그만둘 권리가 없다"면서 이같은 요구를 거부했다.

제엔베코프는 총선 재선거를 치르고 새 대선 일정을 발표하고 난 뒤 국가를 법의 궤도로 돌려놓으면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대변인은 대통령은 한번도 구체적 사퇴 날짜를 언급한 적이 없다면서 '대통령이 사흘 내 퇴진을 약속했다'는 좌파로프 총리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좌파로프 총리 지지자들은 대통령이 사퇴하기 전까지는 해산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슈케크를 떠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14일 신임 총리로 선출된 사디르 좌파로프(맨 왼쪽)
[타스=연합뉴스]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9일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합법적인 정부 부처 수장들이 확정되고, 국가가 법의 궤도로 돌아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준비가 돼 있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총선 결과가 무효가 됐고 이제 새로운 총선 일정을 확정해야 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련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대통령직에서 곧바로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엔베코프는 당시 사퇴 의사 표명 후 곧바로 수도 비슈케크에 9일~21일까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방부에 군대 투입을 명령했다.

대통령과 신임 총리가 이날 면담에서 사퇴와 관련한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UN은 최근 일련의 사태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나탈리아 게르만 중앙아시아 담당 특사를 현지에 파견했다.

게르만 특사는 성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인들이 법을 지키고 폭력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러시아 일간인 코메르산트와 RBC 통신 등은 러시아 정부가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기존에 이뤄지던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파워볼실시간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앞서 지난 4일 치러진 키르기스스탄 총선에선 제엔베코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과 친정부 성향 정당들이 90%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둔 것으로 잠정 개표 결과 나타났다.

하지만 야당 지지자 수천 명은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수도 비슈케크와 주요 지방 도시들에서 저항 시위를 벌였다.

총선 직후인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야권의 불복 시위는 최근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부정 사례를 이유로 선거 결과에 대한 무효를 선언한 키르기스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선거 날짜를 내달 6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vodcast@yna.co.kr
‘해뜨락’ 환자 중 한달 간 9명 사망
사망 2명 양성… 7명도 연관성 확인
정부, 수도권 요양시설 곧 전수조사
정세균 총리 의정협의체 구성 지시


15일 오후 5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고령층이 많아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부산시는 15일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던 해뜨락요양병원 80대 여성 환자 A씨(부산 530번)가 이날 오전 4시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령에다 기저질환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한 달간 이 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A씨를 포함한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가능성이 낮지만 나머지 7명도 코로나19와 연관돼 숨졌는지 확인하고 있다.

전날까지 확인된 53명 외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시 보건당국은 바짝 긴장한 상태다. 확진자 중 70세 이상이 39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다.

또 1차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요양병원에 격리 중인 환자 123명이나 다른 시설에 격리된 종사자와 직원 90여명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고,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실제 요양병원 종사자 중 확진자 한 명은 지난 9일 200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부산 해운대구 ‘레이카운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방역상황 점검하는 북구청장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15일 오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을 찾아 동일 집단 격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 보건당국은 지역 내 잠복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만덕동의 요양병원 9개소, 요양시설 등의 종사자 및 이용자 143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모두 음성이었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늦어도 다음주 수도권 노인·정신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16만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요양병원 감염을 보면 얼마나 빨리 발견하는지와 유입 차단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가 통계에 반영되면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다. 국내 지역감염이 95명으로, 지난달 24일 109명 이후 가장 많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젊은 연령층의 활동이 늘면서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다. 전파고리로 연결돼 최종적으로 병원이나 요양시설로 침투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 남동구 KMGM 홀덤펍에서 방문자와 종사자, 이들의 접촉자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강릉시 지인모임은 또 다른 모임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다시 늘어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미분류로 있던 송파구 식당 관련 감염자(5명) 가운데 1명이 지난 3일 양양군 리조트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전파(4명 확진)됐고, 다시 강릉 주점 지인모임으로 이어졌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집합금지와 제한조치는 완화되었지만 밀접한 시설 내에서 가능한 모든 안전조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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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공공의료 정책 논의를 위한 의정협의체 구성 협의를 시작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정협의체 구성을 지시했다. 손 반장은 “대한의사협회에 협의체 조성을 논의하자는 문서도 공식적으로 보냈고, 이번 주 중 실무협의를 진행하자고 요청한 상태”라며 “최대한 빨리 (협의체를) 구성해서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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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SB네이션'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식을 다루는 '비바 엘 버도스'가 14일(한국시간) "김광현이 다시 효과적인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까?"라며 물음표를 던졌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총액 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춰지고 60경기로 정규 시즌이 축소됐다. 김광현은 미무리투수로 올 시즌을 시작했고, 1경기를 뛰고 바로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해 마운드를 지켰다.


올 시즌 김광현은 8경기에 등판(7경기 선발) 패배 없이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포스트시즌에서 김광현은 1선발로 기회를 받았고. 3⅔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쳤다.


'비바 엘 버도스'는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안정적인 마운드를 제공했다. 그는 애덤 웨인라이트, 잭 플래허티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이닝을 던졌다. 평균자책점 1.62로 견실한 시즌을 보냈지만, 헛스윙을 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BABIP(인플레이 타구 안타 비율) 0.217로 혜택을 받았다. 다음 시즌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매체는 "39이닝을 던진 투수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그는 KBO 리그와 비슷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9이닝당 볼넷 허용 2.77로 타자들에게 볼넷을 많이 주지 않았다. 9이닝당 피홈런 0.69로 홈런도 많이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9이닝당 삼진 5.54개로 많지 않다. 컨트롤 아티스트인 그의 삼진 비율이 낮다"고 짚었다.


이어 "그의 헛스윙 유도율은 리그 하위 4%다.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시속 90마일(약 144.8km/h)에 조금 미치지 못한다. 포심패스트볼은 물론 슬라이더와 커브는 평균 회전율을 밑돈다. 헛스윙을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것도 일리가 있다. 김광현은 타자의 콘택트 결과 의존도가 높다. 그는 타자가 강하게 치지 못하는 데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런 투구는 투수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려면 그의 로케이션이 매우 좋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비바 엘 버도스'는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김광현은 스트라이크존 낮은 구역에 36%의 공을 던졌다. 그는 존 아래쪽 가장자리와 그 주변 밖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 구속과 회전이 부족한 김광현은 자신이 던져야 하는 위치를 잘 찾고 있다. 이는 타자의 강한 콘택트를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 김광현은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에 45.5% 공을 던졌다. 리그 평균보다 39%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그는 강한 콘택트를 억제하며 피해를 최소화, 땅볼 생성에 능하다. 그는 지속적으로 헛스윙을 끌어내진 못하지만, 실점을 막는 능력은 보여줬다"며 김광현이 올 시즌 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는 "김광현은 KBO 리그에서보다 낮은 BABIP를 기록해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타자의 콘택트는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협적인 무기는 없지만, 강한 콘택트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위험한 경기가 될 것이다. 제구를 잃었을 때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또한 이닝 수가 적어, 타자 콘택트 결과에 운이 좋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좋은 평균자책점이 반복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고 밝혔다.


그들은 "그의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3.88이다. xFIP(홈런을 중립화한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4.52다. 그가 어떤 투수인지를 훨씬 잘 말해주고 있다. 그는 운의 혜택을 받았다. 감명을 주지 못하는 무기를 갖고 있다.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투수진 판도를 바꾼 것처럼 보기에는 어렵다"며 냉철하게 봤다.


이어 "그러나 김광현이 강력한 제구를 갖고 땅볼 유도를 유지한다면, 2021년 그는 세인트루이스의 유능한 하위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4, 5선발에 어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중관계·미중관계 등 양국 관심사 논의
장하성 주중대사와 정쩌광 중국 외교부 부부장 [주중 대사관 제공]

장하성 주중대사와 정쩌광 중국 외교부 부부장 [주중 대사관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장하성 주중 대사가 지난 14일 중국 외교부 미국 담당 정쩌광(鄭澤光)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회담했다고 15일 주중 대사관이 밝혔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장 대사는 정 부부장과 회담에서 한중 관계를 비롯해 최근 갈등이 심화하는 미중 관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부부장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두고 미중이 갈등을 겪는 상황에서 주중 미국대사관 등과 소통하며 외교 채널 소통을 담당해왔다.

정 부부장은 지난 7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보안법 통과에 대응해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하자 당시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외교 소식통은 "주중 대사가 자국을 담당하는 차관급 인사 외에 다른 지역을 담당하는 부부장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 대사는 정 부부장을 만나기 전날에도 대사 관저에서 열린 국경절 행사에 한국을 담당하는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주빈으로 초청해 회담했다.

chinakim@yna.co.kr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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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출연하는 배우 박혜수, 고아성, 이솜(왼쪽부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주역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15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고아성, 이솜, 박혜수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FM4U(서울·경기 91.9MHz)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비하인드 등을 가감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세 사람이 출연하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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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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